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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 06:12
조명 카메라 오디오 얘기하는 것처럼 어릴 때부터 방송국 기웃거린 짬이 이십년즈음일텐데 자기 데리고 뭐 찍는다는데 한명 달라붙으면 이게 되겠나 싶은 생각에서 나온 반응들인거 같네요
20/08/07 06:14
무례한 점이 있긴 했지만... 정도가 아니라 그냥 꼰대 맞죠.
면전에서 고문관 스타일이라고 그러는 수준인데요 크크 현주엽씨의 샌드박스에 대한 평가에 있어서는 그럴 만했다고 볼 수도 있고, 그런 의도로 올리신 거겠지만 현주엽씨 본인에 대한 평가(꼰대라는 평가)에 있어서는 재평가의 여지가 없습니다.
20/08/07 06:21
무례한 점이 있긴 했지만(X)
대놓고 무례함(O) 처음 보는 양반이 코앞에서 저런 말 하면 성격 급한 경우 멱살잡이까지도 가겠는데요.
20/08/07 07:38
보통 저렇게 무례하게 하다보면 상대도 참는데 한계가 있어서
맞받아치고 언성도 높아지고 술까지 마신 상태라면 푸닥거리도 한번 할 수 있겠지만 상대가 현주엽이라면 아무리 술 많이 마신 상태라도 푸닥거리까진 가지 않겠지요?
20/08/07 07:42
예전에 이성은 선수가 마재윤 상대로 이기고 나서 세레모니 한 게 모욕적이라는 것으로 논란이 있던 적이 있었죠. 당시 마재윤 팬이 많기 때문에 + 예의를 중요시 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좀 타올랐던 주제였는데 나중에 보니 이성은이 정의로운 흑기사였던 걸로 결론이 났죠. 이것도 비슷하게 보는 것 같은데 일단 샌드박스가 악의 축까진 아니거니와 현주엽은 논쟁의 여지도 적은 예의 없는 행동을 한 거고, 대신 보는 눈은 없지 않다 정도죠.
20/08/07 07:56
좀 예의없는 것도 맞고, 재평가?도 맞죠.
그냥 일반인이 가도 똑같을 거예요. 6개월 경력에 어리고 여러가지 분야를 다한다고 하면 우습죠.
20/08/07 08:06
입사5개월차 직원에게 어디까지 업무를 시킬까요... 기획 촬영 편집 매니지먼트까지 그 직원이 다 한다라고 하면 문제 맞는거 같네요 현주엽 인성은 별로지만 재평가 맞는거 같구요. 도티포함해서 샌박 자체가 이런 컨텐츠 제작 업무에 대한 감이 없어보이네요
20/08/07 13:07
시작된지 얼마 안된 업계1위인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1위면 실력 좋나요? 실력 좋은 줄 알았다가 피해본 사례가 나와서 하는 얘기인데 1위인게 뭔 상관이에요. 샌박 본인이세요? 스트리머 피빨아먹는 주제에 업계부심 웃기네요
20/08/07 08:43
현주엽 무례한거야 재평가의 여지가 없지만 입사 5-6개월짜리가 혼자 다한다고 하면 현주엽 방송짬이 얼만데 소꿉놀이하나 싶은건 당연할 겁니다. 뭔 결과물이 나오겠어요.
20/08/07 08:49
현주엽에 대한 재평가라기 보다는 상황에 대한 재평가 는 되겠네요
저 때만 해도 현주엽 태도만 신경썼지 샌박의 행위에 대해선 아무도 신경 안 썼던걸로 기억하는데 말이죠.
20/08/07 08:55
25살에 5개월 일한애가 기간은 중요하지 않고 실력으로 보여준다, 혼자 다할줄안다 그러면
사회생활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읭? 할듯.
20/08/07 09:08
샌드박스가 허접해보인다고 해도 출연하기로 한 방송인이상 저러면 안되는거죠.
실제 사고방식이 아니라 컨셉일거라고 생각합니다.
20/08/07 09:43
재평가는 아니고 그냥 리트머스 시험지 정도로 퉁칩시다...
현주엽 씨가 잘했다는 건 아닌데, 대졸 군필 25세 입사 5개월, 경력도 없는 생짜를 피디랍시고 붙여준다는데 불쾌한 건 당연하지 않나 싶네요.
20/08/07 10:36
현주엽이 성질이 있다는건 그간 방송을 통해 충분히 느껴지긴 했지만, 그래도 방송짬밥이 몇년이고, 수많은 카메라 앞에서 저렇게까지 말하는건 어느정도 의도적일 가능성이 높죠.
기획자체가 꼰대아재랑 철부지PD랑 티격태격하는 캐미를 원했을지 모르겠는데... 일단 현주엽이 서장훈,안정환 같은 센스도 없고 허재같은 타고난 매력이 없는데다가, 이 와중에 이런 일까지 터졌으니... 회사 자체가 허접하다는 증거이미지로만 남게 되었네요.
20/08/07 10:46
촬영이 굉장히 단편적인 부분만 나가긴하죠. 현주엽씨가 촬영 한두번 해본 것도 아니고 대충 같이 다니는 스텝들 보면 견적이 나올텐데 너무 터무니 없어서 그럴수도 있고 컨셉 설정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다지 의미를 둘건 없다고 봐요. 방송은 방송으로 봐야죠.
20/08/07 11:50
(수정됨) 요즘 재평가라는 뜻은 사전적의미의 그 뜻만 가지지 않죠
꼭 악인-> 선인 이럴때만 쓰이는게 아닙니다 본문에 대해서 말하면 백프로 현주엽이 샌박에 대해서 뭘 알고 그런것도 아니고 그냥 무례한게 팩트죠 단지 샌박의 무능함이 드러났고 오 그냥 소 뒷걸음질 치다 쥐 잡은것 처럼 않이 억떡계 알았지? 뭐 이런거죠 굳이 많은분들까지 공감가게 제목을 고치자면 현주엽 '발언' 재평가 정도가 더 맞긴 하겠네요 그땐 무례하기만 한 개소리였는데 알고보니 어느정도 맞는 점도 있었다 뭐 이런거죠
20/08/07 12:45
현주엽이 꼰대라는 것에 대한 재평가는 아니고 샌드박스에 대한 재평가가 맞겠네요.
현주엽이 수십억 사기도 맞아본 사람인데 그결과 사업관련 보는 눈은 갖추게 된 것 같다... 이정도 같습니다.
20/08/07 13:43
재평가 필요없고 원래 저런 인간입니다.
선수시절 사석에서 여러번 만났는데 그냥 4가지 자체가 없어요. 원래 잘나가면 그런거 아니냐고 할 수 있지만 농구선수들 중 조상현, 우지원도 한창 잘나갈때 봤는데 예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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