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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 11:34
저 업계를 잘 몰라서 그러는데 어차피 같은 일을 하는 회사들을 굳이 다른 회사로 만드는 이유는 뭔가요? 합치는 것에 비해 어떤 장점이 있나요?
20/08/09 11:45
여러명이 사장을 할 수 있다?
체계적인 시스템보다는 인맥과 개인기로 돌아가는 바닥이라 합쳐서 나는 시너지가 별로 없는 게 아닌가 싶네요
20/08/09 15:48
추측하면 카카오가 한데 모아서 저 시장에서 뭔가를 하려는거보단, 운영은 각자에게 주고 자기는 투자와 과실, 그리고 카카오 본체와 연계되는 시너지에 더 관심을 갖는다... 고 봐도 되지 않을까요?
20/08/09 22:33
직접 만든게 아니라 기존의 회사들을 투자의 개념으로 인수를 한것이고, 각각의 자회사들끼리는 "같은 회사"라는 인식도 희박할듯 합니다.
각 회사가 나름대로 하고 있는걸 굳이 합쳐서 새로운 체계를 만들고 교통정리 할 필요도 없고 아마 경영권도 거의 기존 대표들이 가지고 있을거에요.
20/08/09 11:47
카카오랑 CJ는 지향점이 달라서..
CJ는 자기들이 주도하는 시장을 만들고싶어하고 카카오는 현존하는 시장에서 점유율만 높이려 하죠 저는 CJ의 방향성이 더 좋은데, 주식투자하라면 카카오에 투자할것 같아요
20/08/09 12:09
카카오M이 킹덤만든 제작사와 컨택해서 내년 대작을 노리고 있는거 아니냐는 얘기도 나오는 것을 보니 넷플릭스OTT와 tvn드라마의 약진에 자극을 받아서 카카오OTT를 서비스하면서 자체 컨텐츠로 그 작품을 메인으로 내세우려는거 아니냐는 얘기도 있지요. 근데 공동제작사에 이미 씨제이랑 텐센트도 지분을 가지고 있어서 어떻게 될른지...
20/08/09 13:13
에이스토리 '지리산' 얘기시군요. 공동제작하는 바람픽처스가 이번에 카카오M에 인수가 돼서 에이스토리도 카카오M이랑 엮이는 거 아니냐는 추측이 있더군요.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01&aid=0011794001
20/08/09 12:23
자회사 관계사 리스트는 거의 맞는데 지분 구조는 잘못된 부분이 많으네요. 잘못된 정보는 수정해주시거나 제외하시는게 맞주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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