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정은 노 파울. 주심은 나바스가 머리를 공을 맞춘것으로 판단한듯 하나, 머리에 맞았는지 안맞았는지 아직 불분명. 또한 맞았다 하더라도 수비수를 넘어뜨린 것에 대해서도 논란의 여지가 있음.






공을 제대로 키핑하지 못해 직접적인 실점 허용






경기 종료 직전 승리를 지키는 슈퍼 세이브




지단은 인터뷰를 통해 나바스를 향한 끊임없는 신뢰를 표현하고 있지만 시즌을 치르는 도중 지단의 성향을 고려해보면 선수를 격려하기 위함에 가깝다고 봐야할 것 같고... 실제로 시즌이 끝나면 지단뿐 아니라 보드진도 굉장히 고심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슈퍼 세이브 능력은 아직 살아있지만, 안정감이 엄청나게 떨어졌습니다. 데 헤아에 이어서 쿠르트와까지 연결되는 것이 전혀 이상한 상황이 아니죠.

돈나룸마도 거론되기는 하지만

1. 데 헤아라는 스페니쉬를 두고 굳이 이탈리안을 영입할 것인가
2. 데 헤아나 쿠르트와에 비해 이적료도 적게 들 것이라 장담할 수 없는 상황
3. 실제로 유럽 대항전에서까지 검증되지는 않음
4. 이탈리안 클럽에서 이탈리안 선수를 영입하는 난이도

등을 고려해보면 최우선 타겟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산체스 뉴스가 범람하긴 하지만 데 헤아 역시 뉴스가 안쓰일 뿐이지 만만찮게 확률이 적지 않은 편이라 생각이 듭니다. 다른 이유도 많지만 맨유가 챔스 진출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1. 기존 골키퍼의 부진
2. 카탈루냐 출신이 아닌 스페니쉬 월드클래스
3. 실제로 서류 절차를 제외한 영입 과정에 성공했던 전력
4. 이전 이적시장에서 영입자금을 거의 사용하지 못함
5. 페레즈 회장의 임기 교체 시기

등과 함께 레알 마드리드의 영입 성향을 고려해보면 차라리 이적료로 호구를 잡할지언정 영입 추진에는  나설 가능성이 굉장히 큽니다. 계약기간이 적당히 남아있긴 하지만 아무리 골키퍼라도 70m까지 투자하는 것이 전혀 이상하지 않은 클럽이니..이적시장이 흥미로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