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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8/11 19:10:55
Name 카미트리아
File #1 86589225.2.jpg (64.5 KB), Download : 30
Link #1 동아일보
Link #2 https://www.google.com/amp/s/www.donga.com/news/amp/all/20170928/86585326/4
Subject [스포츠] 이야기 나온 김에 찾아본 KBO 은퇴식...(feat. 삼성)


KBO 자체가 은퇴식에 야박하다가 요즘에 쫌 낫다는 이미지였는데
찾아보니 삼성이 야박한거였네요..

저놈의 은퇴식에 쌓인게 많았는데..

첫 은퇴식이 류중일이고.
첫 은퇴 경기가 양준혁.....

두번째 은퇴 경기가 이승엽...

삼성 나름 잘나가는 명문 구단이고 레전드도 많은데
은퇴하는 선수들한테 얼마나 야박하게 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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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롱뽀롱
20/08/11 19:14
수정 아이콘
지나가던 타이거즈팬이 갑자기 뼈를 맞았습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0/08/11 19:15
수정 아이콘
기아도 진짜 야박하죠.
이종범 김종국 은퇴 경기는 해 줬어야 하는 거 아닌가...
카미트리아
20/08/11 19:16
수정 아이콘
이종범 은퇴는 삼성팬인 저도 열받았던
20/08/11 23:43
수정 아이콘
이종범 은퇴는 엘지팬인 저도 열받았던
의미부여법
20/08/11 19: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기아가 개판이에요 이건
뻐꾸기둘
20/08/11 19:26
수정 아이콘
선동열 때문에 은퇴경기도 못 해보고 이종범 보냈던 기억 떠올라서 급 빡치네요.

10년도 말에 신구장 지으면서 기아 팬들이 꿈꾼게 이종범 신구장에서 멋지게 은퇴시켜 주는거였는데.
valewalker
20/08/11 19:39
수정 아이콘
박한이도 은퇴식 했어야했는데 쩝
20/08/11 19:42
수정 아이콘
롯데도 은퇴경기 딱 한번 했네요.
及時雨
20/08/11 19:59
수정 아이콘
이 분야에선 한화가 역시
20/08/11 20:05
수정 아이콘
두산은 한명도 없네요 쩝
말년도 되기전에 다 떠나니...
20/08/11 20:08
수정 아이콘
역시 의리의 구단..
TWICE NC
20/08/11 20:13
수정 아이콘
은퇴경기는 정말 하기 힘든게 은퇴 시점에도 기량이 유지되어야 가능한거라 은퇴식보다 더 적은 숫자의 야구선수만 경험할 수 있는거죠
여기에텍스트입력
20/08/11 20:18
수정 아이콘
이 글 올라온 김에 보니까 얼마 전 은퇴한 송창식 선수도 관중입장이 되면(7월 중순 기사니 아마 완전 개방되는 상황을 말하는 거 같습니다) 은퇴식 하겠다고 한 모양이네요. 점점 은퇴하는 선수들이 생길 때마다 그 선수들의 성적이나 이런 걸 떠나서 내가 야구경기를 보고 있을 때 뛰던 선수들이 선수생활을 정리한다는 게 뭔가 기분이 이상해집니다.
롯데올해는다르다
20/08/11 20:26
수정 아이콘
은퇴식 73명 / 은퇴경기 17명이군요.
저는 은퇴식은 에지간하면 다 해줄만 하지 않나 싶어요 은퇴경기야 경기를 뛸 정도 몸상태가 되야하는거지만..
기다리다똥된다
20/08/11 20:36
수정 아이콘
작년 이동현이나 몇년전 라뱅은퇴식은 은퇴경기로 안치나요?

라뱅은퇴경기 라뱅 적시타때 홈에서 죽은 작뱅 잊지않겠다..
여기에텍스트입력
20/08/11 20: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기사가 17년 9월거라 그 이후는 없는 거 같습니다. 표를 보니까 은퇴'경기'라 그런건지 은퇴식과 구분하는 거 같기도 해요.
이미지가 헷갈리게 만들어지긴 했는데 원문 찾아보니 라뱅 은퇴식에 관한 내용도 있습니다.
카미트리아
20/08/11 20:37
수정 아이콘
17년 기사라서 최근 몇년간 내용은 빠져있습니다.
무적LG오지환
20/08/12 13:59
수정 아이콘
이동현은 이미 은퇴 선언하고 1군에서 제외된 채로 시즌 중에 은퇴식을 치뤘고, 라벵 같은 경우는 말씀하신 그 경기가 사실상 마지막 경기임을 모두가 알고 있는 상황이였지만 공식적인 은퇴식은 이듬해 따로 치뤘습니다.
웃어른공격
20/08/11 20:38
수정 아이콘
박철순 은퇴식 있지 않았나요? 그때 잠실에서 본거 같은데...은퇴경기는 아니지만...
20/08/11 21:42
수정 아이콘
원래 경기 후반에 1이닝 등판하려고 계획되어 있었는데, 경기 전에 상대팀이었던 LG 타자들이 선배님 그냥 가운데로 공 던지시면 저희가 알아서 스윙하고 들어가겠습니다 그러니까 박철순이 내가 힘들게 지켜온 마운드 마지막을 그렇게 하고 싶진 않다고 거절해서 등판 안하고 그냥 은퇴식만 했습니다
감전주의
20/08/11 21:17
수정 아이콘
그래도 엘지가 레전드급 선수들 대우는 잘 해줬네요.
20/08/11 21:31
수정 아이콘
정삼흠 은퇴경기 5이닝 1실점;
20/08/11 23:56
수정 아이콘
심지어 패전투수 크크크크
R.Oswalt
20/08/11 22:01
수정 아이콘
타이거즈는 해도해도 너무했어요...
스타나라
20/08/11 22:16
수정 아이콘
저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가 송진우의 은퇴경기 였습니다.
선발투수 송진우의 기록은 한타자 상대 1안타 허용인데, 후속투수가 8.1이닝 구원승을 기록합니다. 신규 에이스의 바톤터치 였던거죠.
20/08/12 00:09
수정 아이콘
그해 13승 12패로 간신히 승률 5할 넘겼던 4년차 투수말이죠?
스타나라
20/08/12 00:11
수정 아이콘
네. 그 뒤로 딱 3년만 더 뛰고 임의탈퇴로 크보 커리어가 끊긴 그 투수입니다.
20/08/11 23:34
수정 아이콘
삼성이 예전부터 팀내 레전드 선수들 대접이 많이 안좋았습니다.
특히나... 한국시리즈 우승병에 걸렸을때에는 그게 더 심해 졌죠. 정말 못볼꼴 많이 봤습니다.
그꼴 보기 싫어서 야구 끊은사람들 많았어요. 섬에 유배 간다는 우스개 소리(?)도 많이 했죠.
김응용 감독/사장님은 그런면에서 삼성팬들에게 은인입니다. 첫우승시켜주고... 양준혁 다시 데리고 와서 쏠쏠하게 써먹고(?)
근사한 은퇴식도 시켜주고...
곧미남
20/08/12 00:27
수정 아이콘
작년 이범호 선수도 은퇴경기 아니었나요?
카미트리아
20/08/12 00:28
수정 아이콘
17년 기사라 최근 내용은 빠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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