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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6 15:02
라쏘공....ㅠㅠ
펩 뮌헨 3년을 무리뉴의 레알 3년과 같이 봐서 실패면 둘 다 실패, 성공이면 둘 다 성공이라고 보는 사람이 꽤 있던데 둘은 같이 보기엔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20/08/16 16:02
펩 이전 맨시티보다 펩시티가 챔스 성적이 낮은 거랑
16강 마드리드랑 4강 마드리드여서 같이 보는 게 좀 그렇죠.
20/08/16 16:04
레알 팬이고 무링요시절이 실패라고 생각안하는데..
실패라고 생각하는 팬들도 많긴 하더군요. 이게 성공이냐 실패로 당시 논쟁도 많이 붙었었고요. 실패라고 하는 취지도 이해는 가더군요.
20/08/16 17:34
(수정됨) 결국 그 때 틀을 잡았던 벤제마-호날두-라모스-마르셀루로 10년 넘게 해먹어왔으니 뭐... 성공 or 실패로 봐서 성공은 차마 못주겠으니 실패다 하는 것도 이해는 합니다만 저라면 과감하게 성공 쪽에 표를 주겠습니다. 농담이 아니라 최근 그렇게 걱정받는 2-3년간의 바르셀로나보다도 못하던 팀이 무리뉴 이전의 레알 마드리드였으니까요. 모레알 마드리드의 DNA를 바꿔놓은 것만으로도 진짜 큰 공이라고 생각합니다.
20/08/17 12:45
그쵸 그 시절의 유산과 안첼로티를 거친 성과가 크다고 생각해요. 2년차엔 리그도 굉장했고 그 때 챔스도 들었으면 논란도 없었을텐데..
그리고 당시 굉장했던 바르셀로나가 상대였다는 점도 크다고 보고요. 그런데 팬심이라는 게 참 크크
20/08/17 12:47
공교롭게 그 시기가 딱 그렇죠. 그 얼마전에 챔스도 들고 4강도 가곤 했으나.. 16강 마드리드가 딱 박지성 전성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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