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브루노 페르난데스 선제골



세비야 수소 페르난데스 동점골







후반전 맨유의 결정적인 찬스들을 막아내는 세비야의 야신 부누 골키퍼



세비야 루크 더용 결승골



새벽에 정말 축구 재밌게 봤습니다..... 결국 유로파의 제왕 세비야가 유로파 통산 6회 우승을 향해 다시한번 결승에 진출하네요. 맨유로써는 2년전 챔스 16강의 복수를 하고 싶었을텐데 결국 그 16강 2차전과 똑같은 스코어가 재현된.....

후반전 초반때 그야말로 파상공세 퍼부었는데 세비야의 부누 골키퍼에게 다 막힌게 컸던거 같습니다. 실제로 이름도 야신 부누인데 정말 이름에 걸맞는 활약을 해내더군요;;;

챔피언스리그 4강에는 프랑스 리그 2팀, 독일 리그 2팀이 진출했고 유로파리그 4강에서는 챔스 4강에 오르지 못한 잉글랜드, 스페인, 이탈리아와 우크라이나 리그가 각각 한 팀씩 올라와있었는데 일단 스페인의 세비야가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과연 내일 새벽 4시에 있을 인테르와 샤흐타르 경기의 승자를 상대로 한국시각 이번주 토요일 새벽 4시에 있을 결승전에서 다시 한번 우승할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