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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8 16:46
왠지 류읍읍처럼 파게 되면, 무고한 피해자가 있을 듯 하여, 덮는게 아닐까 싶어요.
야구판 처럼 입가벼운 판이 없는데, 이 정도로 안새어나가는거 보면, 그럴듯 합니다.
20/08/18 16:50
그런가요? 요새같이 불펜값이 금값인 상황. 2군 성적도 준수한 투수를 돈이 부족한 히어로즈가 트레이드도 없이 방출하는 건 아무리 봐도 이상한데 ;;;
20/08/18 16:54
처음 나온 방출썰에 의하면 구단 쪽에서는 어떻게든 써 보려고 했는데 선수단에서 거부했다는 것으로 보아, 팀캐이메 뭔가 엄청나게 심각한 악영향을 끼칠 만한 행위를 한 것 같아서 말이죠
20/08/18 16:48
대체 무슨 사고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상벌위까지 가는데 저렇게 철저하게 비밀이 지켜지는지... 비밀이 너무 잘지켜지다 보니 오히려 정말 그거? 아닌가 의심되기도 합니다.
20/08/18 16:59
크보 선수들 한다리 건너면 다 선후배이거나 아는 사이라 어지간한 문제 아니면 선수들이나 관계자들은 싸고 돌기 바쁜데 선수단이 극렬 반대한다니 도대체 얼마나 큰 사고를 친건지 궁금할 정도.
20/08/18 17:09
https://namu.wiki/w/%EA%B5%AD%EB%AF%BC%EA%B1%B0%ED%92%88%20%EB%B0%95%EB%B3%91%ED%98%B8?from=%EA%B5%AD%EA%B1%B0%EB%B0%95
국민거품 박병호라고 네이버에서 진짜 유명한 악플러가 있습니다. 박병호 스토커 수준.
20/08/18 17:12
아직 상벌위 개최가 확정은 아닙니다. 경위서 제출받아서 검토 후 결정한다고 합니다.
저는 하도 시끌시끌하니 크보가 조사차원에서 경위서 제출하라고 시킨거라 생각하는데 결과가 어떻게 될지.. 구단측 취재한 야구부장 얘기도 그렇고, 실제로 지금껏 지속적으로 타팀으로 트레이드 시도해왔다는 정황으로도 그렇고 실정법을 위반하진 않았다고 믿습니다. 그럼에도 사건의 진상은 궁금하네요. 이번 윤영삼건은 차후에라도 구단 팬들에게는 반드시 설명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08/18 17:13
보통 이런거 있으면 뭔가 내부자가 흘리기도 하는데 유독 윤영삼 건은 아무것도 나오는게 없습니다.
기자들 유튜브로 나온 것으로만 보면 분명 선수단과 윤영삼의 잘못으로 마찰이 있었고, 그 마찰로 인해 사과로도 회복할 수 없는 관계가 되었다. 그런데 트레이드 카드로 쓸려고 해도 타구단에서 윤영삼의 잘못을 알고 자기가 데려와도 이 문제때문에 못쓸것이다라고 생각하는건지 아니면 키움이 하자가 있는 선수 트레이드 할려고 하다보니 트레이드 카드가 안맞는건지 트레이드도 안됐고. (물론 후자의 가능성이 압도적으로 높다고 봅니다.) 그래서 구단에서는 화해시키고 쓸려고 해도 선수단 90%가 안된다고 하니 대체 뭘 얼마나 잘못했길래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진짜 엄청나게 잘못한거면 2군 경기도 못뛰어야 정상인데 2군 경기는 정상적으로 소화하고 있다는게 더 이해가 안갑니다.
20/08/18 17:16
팀케미에 안맞다고 1군에 안쓴다고 하는데
그런데 2군에서는 잘만 던지고 있어요 아무리 주전들이 1군에 계쏙 있다고 해도 어느정도 1.5군 되는 선수들이 왔다갔다하면서 윤영삼하고 자연스럽게 마주치게 될텐데 팀케미때문에 1군은 못나오는데 2군은 열심히 뛰고있다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전
20/08/18 17:25
다른 누구도 아니고 선수들이 90%이상은 같이 못뛰겠다 했다는데, 형사처벌 대상은 아닌것 같고, 그러면서도 2군 잘 나와서 던져왔으니 정말 모르겠네요. 사생활 Issue라면서 상벌위를 여는 건 또 뭔지. 국거박은 악플러로 처벌이 가능하니 형사이슈가 아니라고 보고..
1. 선수의 부인(혹은 여자친구)와 불륜, 혹은 불륜 시도(오늘밤, 너와 나, 로맨틱 같은) 2. 팀내 특정 선수 혹은 복수의 선수들과 언쟁(부모님을 모욕하는 수준 혹은 그 이상의 폭언이 있었다거나..) 3. 위험자산 투자 권유 4. 다단계, 신천지, 통일교 등 사회적 시각이 좋지 않은 단체 신도로서 영업(전도)행위 지속 형사처벌 대상이 아니면서 팀원들이 거부할 사유+상벌위 개최 사유로는 이정도 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상상력이 빈곤한 건지..
20/08/18 17:33
야구부장 유툽으로 관련 소식을 본 적이 있는데
음....... 어떤 개인 사생활 문제로 팀 케미를 해쳤을까요? 이렇게 기사까지 나오니 더 궁금해지네요. 2군 경기는 잘 나오는걸로 아는데
20/08/18 17:49
음주 약물 강간 등등 무슨 사고를 쳐도 자기들끼리 하하호호 하는 야구판에서 이 정도면 하극상 or 선배 부인 건드린게 아니냐는 추측이 그럴듯하게 들리네요.
20/08/18 17:53
선수들은 90%반대함(후배들은 잘 모르지만 눈치껏 하는거일수도 있음)
범죄아님 코치진은 쓰고 싶어함 벌금 1000만원(구단징계로는 최고수준) 2군 경기는 나옴 전 이 조건들의 교집합을 알수가 없습니다..
20/08/18 18:10
범죄아니라더니 범죄맞네요 -_- 학폭이든 약물이든 다 받아주는 현장에서 단순 성희롱때문에 저럴리는 없고
선수본인을 성희롱했든지 가족을 성희롱했던지..뭐 그렇겠네요
20/08/18 18:13
별개의 건이었네요 심지어 성희롱 하.......
차라리 잘됐네요 속앓이 할바에야 두번째 사건으로 그냥 확실하게 끊을 수 있으니.
20/08/18 18:30
선수단이 반대한것과 성희롱건이 별개의 건인거죠?
어떤 키움팬이 정리한걸 봤는데 1. 스캠 혹은 그 비슷한 시점에 선수단과 트러블 발생. 이유 아무도 모름 2. 위 건으로 구단에서 1000만원 자체벌금 징계. 코칭스탭은 선수단에 정식으로 사과시킴. 이후 1군에 올리고자 했으나 1군선수단 90% 반대. 3. 2군에서 꾸준히 경기나옴. 4. 구단 내부적으로 트레이드 시도(여러군데 썰이 있음) 5. 타구단이 관심없었는지...1번의 사유가 알려진건지...후려치려한건지..여하튼 트레이드 파토남. 6. 최근 성희롱건 터짐. 7. 구단에서 KBO에 보고후 상벌위개최. 징계확정. 이후 계약해지. 이게 맞습니까?
20/08/18 18:32
계약해지는 이번에 성희롱건으로 잘걸렸다 하고 바로 한거 같습니다
2군경기까지 뛰고 있고 트레이드 시도도 해본거 봐서는 어떻게든 활용해보려다가 이제 트레이드도 안돼 1군 콜업도 선수단에 막혀 그렇다고 2군에만 주구장창 쓸수가 없어 근데 계약해지할 정도는 아니야 하다가 이번에 성희롱건이 터진거 같습니다
20/08/18 19:04
그냥 스캠때 친 사고로 구단에서 기용하는건 불가능 했고, 그래서 2군 선수든 돈이든 받고 팔려고 그랬는데 그것도 안 풀려서 웨이버로라도 내보내야하나 하고 있던 찰나에 성희롱건도 터져서 그냥 계약해지 테크 밟은건가 보군요.
20/08/18 19:26
윗에서도 언급하셨는데 지금 돌아가는걸 보니 그게 아닌가 봅니다. 애초에 처음 원인이 스캠때 "성희롱"이었는데 피해자가 있어서 쉬쉬하고 있다가 구단측에서 변호사와 상담한 후에 밝혀도 된다는 조언을 얻었는지 아예 "성희롱"이라고 보도자료를 냈습니다. 크보 야구부장 유툽에서 동영상 밑에 댓글로 성희롱이라 밝히지 못했다고 써놨네요.
20/08/18 19:41
근데 저도 지금 헛갈려서. 스캠사건과 성희롱 사건이 별개였는지. 아님 스캠 사건이 성희롱사건이었는지 그걸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어찌됐던 진짜 참(...)이런 소리 밖에 안 나오네요.
20/08/18 19:09
성희롱은 확정이고...
기사보면 구단노무사, 변호사한테 자문구했다고 나오거든요... 노무사까지 나왔다면 내부에서 일어난 성희롱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 변호사만 자문했다면 외부에서 일어난 거라고 봐야 될거고.. 노무사도 나선 경우는 거의 직장내 성희롱 개념이라 봐서....
20/08/18 19:50
박병호의 유명한 악플러인 국거박이 알고보니 윤영삼이었다. 그래서 그걸 알고 박병호가 빡쳐서 싸웠고, 선수들도 쟨 안된다고 반대하는거다.
라는 우스게죠.
20/08/18 20:02
박병호 기사마다 따라다니면서 악플다는 악질 악플러 닉네임이 국민거품박병호였던가 그랬습니다.
사건 초기에 도대체 돌던 썰이 1군 선수 몇몇과 심각한 갈등이 있었다였고, 이후 1군 선수단 90%가 1군 합류 반대했다는 이야기 나오면서 우스갯소리로 알고보니 윤영삼이 국거박이라 박병호에 찍혀서 못 올라오는거 아니냐고 드립을 쳤던거죠.
20/08/18 20:32
http://mlbpark.donga.com/mp/b.php?p=1&b=kbotown&id=202008180046364549&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sig=h4a9Gf-Ai3HRKfX2hgj9RY-gLmlq
이 분은 진짜 닉네임 본인으로 추정될 정도로 거피셜이라 동성 성희롱은 아닌거 같아요.
20/08/18 22:33
구단 노무사와 변호사에게 자문을 구한 상황을 보면 구단 소속 여직원 혹은 소속 치어리더 다수에게 부적절한 성희롱이 행해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그리고 선수들이 알음알음 다 알고 있어서 스프링캠프때의 불화와 별개로 현재까지도 선수들이 부정적으로 반응한게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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