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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9 22:02
진심 퓨처스로 강등시켜야 합니다. 이 정도면 한국프로야구 질을 엄청 떨어뜨리는 수준이에요.
2020 한화이글스는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최악의 팀입니다.
20/08/19 22:09
크크, 한화가 못하고, 스크가 진짜 개 못할 때 잘하면 한화가 뒤집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한테 저는 얘기 했습니다.
SK가 진짜 한화 담당 일진이거든요, 귀신같이 패요. 찾아보지는 않았는데 오늘 경기 포함해서 올해 상대전적이 대충 10승 1무 3패 쯤 될 겁니다.
20/08/19 22:15
얘들은 프처스에서 경기해도 5할도 간당 간당 할듯요.
애들은 그냥 재미로 야구 하는 애들 같아요.. 삼진을 당해도, 실책을 해도 아무렇지 않죠. 같은 상대에게 매번 같은 패턴으로 수년간 져도 아무렇지 않습니다. 노장들 하나 같이 책임 의식이라고는 없습니다. 다른 팀 선수들은 2군 갔다오면 반짝이라도 달라지는 모습을 보이는데 한화 애들 그딴거 없습니다. 퓨처스 애들은 이런 노장들이 룰모델일겁니다. 그러니 노장애들이 하는짓 그대로 따라서 하죠.. 실책하면 똑같이 실책하고,, 삼진 당하면 똑같이 선풍기질 합니다. 멍청하게 주루사 하는것도 똑 닯았고요. 그런데 룰모델이 될 수 밖에 없는게.. 리그 경쟁력은 개뿔도 없어도 한화에서만 조금 잘하면 연봉을 잘주거든요.. 김태균 송광민 이성열 윤규진 안영명 기타 등등 아주 연봉 잘받고 꿀빨고 있죠. 하주석, 오선진이 그 뒤를 잘 따르고 있고.. 1, 2년차 애들도 곧 따라가겠죠. 아주 가관입니다.. 운영도 아마추어.. 선수들은 걍 아마추어.. 한화 구단 총 연봉은 꼴찌인데, 1WAR당 연봉 압도적으로 1위입니다. 실력에 비해서 돈을 잘 받는다는 이야기죠.. 김승연이 팀을 해체하거나. 프런트, 코치진, 선수단까지 재창단 수준으로 갈아 엎는 게 아니면 한화는 답 없습니다. 그 의리로 노장들 잘 대우해주니.. 그냥 뭐 공짜로 돈 받고 노는 수준이 되버림.
20/08/19 22:17
정작 한화 퓨처스의 성적은 26승 4무 20패 .565입니다.
북부리그 5개팀중 2위 전체 11개팀중 4위에요... 퓨처스에가면 또 차이 많이나겠죠. 그게 퓨처스와 1군차이이기도 하고...
20/08/19 22:19
5할 간당간당이 아니라 이 정도면 못할 가능성도 크죠.
오늘 져서 승률이 .265됐고 딱 02 롯데 승률인데, 정상적인 야구팀이면 WAR 0짜리 선수로 깔아도 승률 3할은 나옵니다(작년 그 개막장팀 볼티모어 승률이 .333, 알리그 최하위 디트로이트가 .292). 그마저도 못 한다는 얘기는 쟤들 실력은 2군 평균도 안 된다는 얘기......
20/08/19 22:21
사실 그 이론은 미국 이니까 맞는거고 한국이라면 1,2군차이가 큰편이라 그렇게는 안될겁니다...
물론 WAR 0 로 깔아도 승률3할 나온다는게 맞을것 같지만..... KBO리그가 그런곳이 아니다보니까...
20/08/19 23:08
WAR 기준을 KBO에 그대로 대입하면 말도 안되는 참사가 벌어집니다.
거긴 워낙 오랫동안 데이터가 쌓였고 AAA 수준이 어느정도 나왔음에도 수치가 조금만 바뀌어도 누적 WAR 변동이 심한데, 선수층도 적고 거기에 선수간 격차가 큰 KBO에서는 대입 못해요. 2군 대체선수 기준으로 실제 적용해버리면 1군 선수들 WAR이 10 20 이렇게 찍어버리는게 KBO라 WAR은 안믿는게 낫습니다. 세이버메트릭스 계열에서도 2군 대체선수 개념을 KBO에 적용할 수가 없어서 심지어 은퇴선수들 평균을 적용해야하나 진지하게 논의중이구요.
20/08/19 22:26
이제 다음 일정은 리그 최강 타선 kt - 요새 극강의 전력 LG - 리그 1위 NC군요. 반전의 기미 없이 무난하게 8연패로 갈 듯....
20/08/19 22:41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10&aid=0000720727
??? : 강해져서 돌아와라.......
20/08/19 23:14
매경닷컴 미친거 같아요 크크크크 타이틀 뽑는거 진짜 크크크 ㅠㅠㅠ
‘감히 어딜 넘봐’ 9위와 10위의 유리천장…SK, 한화에 26-6 대승 [MK현장]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10&aid=0000720727
20/08/19 23:17
정우람이라도 팔아서 유망주 데려왔어야 되는데 자존심은 강해서 리빌딩은 또 안하니 악순환만 계속되네요. Kbo 역대 공격 꼴찌팀에서 대체 정우람 있어봤자 어따써먹냐구요. 세이브 상황이 오지도 않는데.
이러면 또 반대하는 분들은 그 몇번 안오는 기회라도 블론세이브하면 어린 선수들이 못큰다 이러니 답답하기 그지없어요. 이장석같은 사짜한테도 휘둘리는 야구판인데감독 말고 제대로 된 단장도 좀 수입해왔어면 좋겠네요.
20/08/19 23:27
타팀이 제안한 유망주 카드가 워낙의 한화 2군 선수들이랑 별 차이가 없어서 파토난거죠.
크보에서 유망주라는게 모은다고 다 터지면 다 탱킹하죠...
20/08/20 00:23
그럼 지명권으로 받는 건설적인 방법도 있죠. 실제로 야구인들은 틀드 찬성했어요. 그룹 윗선에서 거부했을뿐이지. 이미 크보역사상 최악의 팀인데 유망주라도 모아야지 하늘에서 떡 하고 신인이 뛰어나오길 바라나요? 유망주가 모으면 다 터지는건 아니지만 한화는 그 씨앗조차 없습니다. 그리고 이미 자연빵 탱킹중인데 정우람 나가도 아무상관 없습니다.
20/08/20 00:43
사실 지명권도 문제가... NC같은 경우에는 2차 지명권이...6번이라는건데... 마땅한 유망주가 아니라면 코어급 으로 쓰기에는 약하긴 하죠.
그렇다고 1차지명은 어느팀이든 주기 힘들고(지역지명이라) 말이죠. 그렇다면 어짜피 밸런스는 포기하고 그냥 망주나 받아오자 정도인데 한국 야구 특성상 쉽지 않다는게 문제죠 거기다 정우람선수가 은근히 트레이드 되기 싫다는 인터뷰까지 나온 상황이라 약한카드에 보냈다가는 구단입장에서도 리스크가 무지 컸을꺼고요. 한국 프로야구가 성적도 성적이지만 구단 고위층 입장에서는 그룹 이미지도 생각해야하기때문에 힘들었던거죠.
20/08/20 00:53
(수정됨) NC 올해 1차지명권은 못 줬죠. 간만에 지역구에서 전국구급 투수 나왔는데 말이죠.
거기다 올해 2차지명은 나승엽이 미국 진출 선언해버리는 바람에 1순위 김진욱 빼고는 누가 어디서 어느 팀에 뽑힐지 예상조차 안 가는 혼파망인드래프트인데 지명권 가치가 크지 않죠(...) 그나마 한화가 장민기 뽑지 않을까? 삼성은 정민규 or 안재석일테고 였는데 나승엽 미국 가버리는 바람에 삼성도 야수 유망주 뽑으려면 그냥 눈 딱 감고 안재석 뽑아야할 것만 같은 상황이 되어버렸죠(...) 결국 NC가 낼 수 있는 최고의 카드는 정구범+김형준까지는 아니더라도 정구범-박준영 정도는 됐어야하지 않았나 싶은데, 기아랑 한 트레이드 보면 NC가 이것도 낼 마음 없었던 것 같습니다.
20/08/20 00:27
그리고 제가 2군경기 꾸준히 보면서 체크한바로는 지금 2군에도 거포유망주는 씨가 말랐습니다 타팀처럼 군복귀 대박도 없어요 상무 경찰청에도 마땅한 자원이 없죠. 트레이드는 필연이었습니다. 이젠 마감기간도 지나서 후회해도 늦었죠 뭐.
20/08/20 03:42
2군에 거포유망주 가진 팀 자체가 씨가 마른게 크보인데 한화가 원하면 거포유망주가 뚝딱 나와서 NC가 드...드리겠습니다! 하는 줄 알겠습니다.
트레이드로 누구 얻어올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은 항상 안나오고 아 그러니까 유망주 모으다보면 터진다 터진다 정 안되면 지명권 받으면 마침 그 순서에 한화가 원하는 유망주가 따악 남아 있으니 지명해서 터진다 터진다.. 이게 무슨 박병호 정의윤 박경수 이성열 모아놓고 기도하던 구리시절 LG 이야기도 아니고 그냥 막무가내로 모으면 터진다 터진다 이러고 있으니 트레이드 주장하던 사람들 의견에 공감이 안되는거죠.
20/08/20 04:01
엔씨에는 갭히터 성향인 2군선수들 꽤 있습니다. 그리고 안되면 삼각틀드하는 방법도 있고 여러가지 방안이 있죠.
그리고 고교 타코님이랑 대화 해봤는데 이번 드랩이 퓨어거포는 없는데 손목힘좋고 벌크업하면 순장타율 높게 나올만한 자원이 많은 년도라고 하시네요. 그런점을 고려해서 지명권 많이 받으면 좋다고 한거에요. 전 그런걸 고려해서 말한건데 뭔 기도타령이신지요? 혹시 업계 관련자세요?
20/08/20 04:06
그리고 거포유망주가 말랐다는게 (한화의) 유망주가 말랐다는거에요. 제가 오해가 있도록 적었네요. 딴팀에는 많지는 않아도 2군에서 쏠쏠히 치는 타자가 좀 있습니다.
20/08/20 05:18
뭐 2군 경기 잘 보신다니까 고교 시절 거포 유망주로 꼽히던 노시환 변우혁은 어디 팔아먹었거나 2년도 안됐지만 유망주로 가치가 없는 선수가 됐다고 칩시다. 유망주 유망주 노래불렀는데 2년만에 망해서 다른 유망주 받아와야할 정도는 아닌거 같은데 뭐 다른팀에 하위권 유망주면 2군 북부리그 1~2위중인 한화의 최상위권 유망주되어서 폭격하겠죠.
올해 드랩 나오는 애들중에 고교시절 저 둘보다 파워쪽으로 평가 좋은 야수가 안보이던데요. 거기다가 NC한테 받아올 드랩권은 단 1장만 가능. 1차는 안줄테니 2차 6라 드랩권. 지금 올해 나승엽 미국 갔다고 2차 1라조차 누가 될지모르는, 눈에 띄는 선수가 별로 없는 드래프트인데 한화가 받은 2차 6라권으로는 영 감도 안옵니다. 그리고 한화 2군 작년도 북부리그 1위, 올 현재 북부리그 2위입니다. 팀이 좀 이상해져서 유망주들이 1~2군 자주 들락날락하다보니 누적이 안좋지 2군 성적은 타팀 선수들 부럽지 않아요. NC가 그리고 의외로 2군 팜이 별로 안좋습니다. 현장에서 OK 한게 아니라 트레이드 할 수도 있다라는 말인데 이 말은 즉슨 카드가 맞으면 하겠다는 거죠. 근데 카드도 대충 던져놓고 "니들 리빌딩 하니까 유망주 2~3명으로 퉁 치자." 이러면 안하죠. 먹거리볼하는 마이애미도 그런식의 개잡주 끌어안기 트레이드는 안합니다.
20/08/20 00:43
자꾸 이럴때마다 정우람 타령 하시면서 과거에 논쟁했던 사람들 소환하시는데 카드 맞춰오는데도 반대하는 사람이 있나요? 막연히 유망주 모은다고 크는게 아닌게 KBO죠. 한화 입장에서 즉전감 or 상위 라운드 유망주가 필요한데 그 급은 다른 팀이 안주죠. 애매한 유망주는 필요 없구요. 리그 정상급 마무리 주는 리스크 감수하면서까지 탱킹이 필요한 리그가 아닙니다. 그럴바엔 그냥 데리고 있는게 낫죠.
20/08/20 02:42
?? 그러니까 카드가 안맞아서 엎어진거잖아요. 님 말씀은 그냥 아무 유망주나 데리고 오자인데 그럴 필요가 없다구요. 지명권도 마찬가지구요.
20/08/20 02:45
카드도 맞췄는데 윗선에선 즉전감 내놓으라해서 파토났다니까요??. 아니 우승하려고 트레이드 하는건데 즉전감을 어케줘요.....
그리고 전 아무 망주나 데려오자고 한적이 없습니다.
20/08/20 02:55
어느급 유망주인지 소스가 있나요? 만약 상위라운드 유망주 주기로 했는데도 즉전감이 필요해서 퇴짜 놓은거면 구단 잘못이 맞는데, 팬들은 님이 말하는것처럼 을이 돼서 안맞는 카드로 트레이드 하는 걸 싫어하는거죠. 트레이드 불가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걸요?
20/08/20 03:13
을이 안되는 틀드는 뭘까요?
어차피 팬들이 얻는 소스래봐야 다 기자들한테 얻는거죠. 공신력있는 기자가 언급했으니까 그게 맞춰서 말하는것 뿐이죠.
20/08/20 03:18
정우람의 가치와 비슷한 가치의 유망주를 받아오는거겠죠. 그 과정에서 카드가 안맞아서 엎어진거고.. 님 댓글은 을이 되더라도 유망주를 받아오자는 의견으로 보이고, 그런 트레이드를 반대한다는거죠.
20/08/20 03:22
제가 생각하는 가치랑 러블님이 생각하는 가치가 다른거니 뭐 그부분은 언급 안하겠습니다. 당장 다음시즌되면 가치가 더 줄어드는것도 있고 고액연봉이 나가면서 샐러리가 여유로워지는 장점도 있으니 오재일 최주환 같은 타자 퐈 부담없이 지를수도 있겠죠. 이미 한화는 연봉부담이 매우 커서 한번 털고 갈 필요도 있었고요.
20/08/20 03:27
기사조련가 님// 결국 카드가 맞으면 반대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겁니다. 제가 보기에 님 주장은 어차피 한화는 꼴찌고 마무리투수 나올 일도 별로 없으니 가치가 비슷하지 않더라도 트레이드하자 이거 같은데요. 근데 그렇게 하기에는 크보가 탱킹이 좋은 리그도 아니고, 당장 돈이 급한 팀도 아니니 팀 인기나 트레이드 후폭풍 등등을 고려하면 굳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다는게 님과 논쟁했던 많은 사람들의 주장일겁니다.
20/08/20 03:50
러블세가족 님// NC 팬인데 어떻게든 싸게 틀어막고 우승하고 싶다. 근데 한화가 새대가리는 아니라 그걸 못해서 아쉽다. 이렇게 이해하면 모든 리플을 납득할 수 있습니다. (...)
20/08/20 17:03
웅장이 가슴해지네요. 한화팀 선수들은 잘 알아야 될꺼예요. 현 회장님 완전 손 때는 순간 그 아들들은 미련없이 손절할 가능성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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