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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0 02:18
환장하겠네. 기아팬들 다 드러누울 분위기던데 알만하네요.
신인들이 무럭무럭 커줘야 성적이 마땅치 않아도 볼맛이 나는 법인데...
20/08/20 06:36
이민우는 타순이 한바퀴 돌고 상위 타선을 만나면 좀 심하게 맞아나가는 타자입니다. 올해 3회 OOPS는 1.172이고, 레버리지 1.6 이상의 위기가 닥치면 OOPS가 또 0.9를 넘어가죠.
이걸 모르는 기아팬은 없는 수준인데, 그 광활한 잠실에서 이민우 출장 경기 선발 중견수로 최원준을 쓰는 건 타자 키우기 위해 세금 내는 수준이 아니라 벌금 내는거죠. 야구로 먹고사는 코칭 스탭이 할 행동이 아니란 겁니다. 900타석 wRC+ 70대인 최원준을 비호하기 위해 유망주 타자를 키우기 위해 돌글러브 중견수 수비 경험치 먹이자 타령하는 원준맘들도 이해 불가하구요. 이민우는 지금 폼으론 롱릴리프나 오프너가 쓰임새의 끝이고, 최원준은 상무가서 내야쪽 수비 포지션 하나 만들어 와야 할겁니다. 통산 wRC+ 130 정도인 나지완도 그 공격 공헌에도 불구하고 수비 서는거 보면 인내심 종종 폭발하는데, 최원준 외야는 정말 아닙니다.
20/08/20 07:09
원준이 최근 타격감 좋았는데 수비 실수하니 바로 타석에서 멘탈 나가는거보고 수비 어떻게 안하면 한계가 명확하다는걸 느꼈네요 글쓴이분 말대로 군대가서 내야 수비 연습 빡시게해서 와야할듯합니다 주는 기회가 너무 아깝네요 중견수 호령이 넣고 차라리 박민 홍종표 키우는게 나을듯싶어요
20/08/20 08:04
갸팬으로서, 갸 문제점은 딱 두가지입니다.
1. 공격 2. 수비.... 투수놀음이라 평자 낮으면 겜은 재미없어도 이긴다고 누가 그랬.. ㅠㅠ
20/08/20 11:40
3년 전 제 게시물 보면 최원준 물고 빨았던 사람인데요... 탈갸해서 터지더라도 기아로선 할만큼 했죠.
김주형 시즌2가 될... 멧동님 언능 도망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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