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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14 11:57
헉.. 빈스카터가 아직도 현역이었군요 대단하네요 흐흐..
어릴때 올스타 덩크 콘테스트였나.. 그 팔로 림에 대롱대롱 매달렸을때 충격이었는데..
17/03/14 12:13
정식 은퇴는 안했지만 뭐 사실상 은퇴라고 봐야죠. 이번시즌이 끝이라고 못박았고, 올시즌 현재까지 13경기 출전인데
마지막 출전이 2월 5일, 그 전이 2016년 12월 31일이니까요. 마지막 출전때도 5분밖에 안뛰었고...
17/03/14 15:16
게으른 천재느낌에 폭발적인 덩크/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하는 선수라 짧고 굵게 불태우지 않을까 했었는데 생각보다 막 mvp급으로 성장하지는 못했지만 생각보다 훨~씬 길게 살아남고 있네요 크크크
17/03/14 15:28
국내팬들이 빈스카터에 대해 가장 많이 갖고있던 편견이 있었죠.
빈스카터는 '덩크'만 잘한다. '덩크'빨이다. '덩크'만 잘하지, 농구로는 과대평가 된 선수다. 실제로는 그노므 덩크때문에 가장 평가절하된 선수죠 ㅠㅠ 사람들이 덩크만 하는줄 알아요... 한 팀의 에이스로 한시절을 풍미한 슈퍼스타인데 덩크만 잘해가지고 어찌 그리 될거라고 생각하는지 ;;
17/03/14 15:28
카터 = 덩커라는 이미지때문에 운동능력빨이란 오해가 많은데 슛은 오히려 코비보다 더 좋습니다.(3점 카터 평균 4.1개 시도 1.5개 성공, 37% / 코비 평균 4.1개 시도 1.4개 성공, 33%) 패싱능력도 발군이고, 센스도 좋죠. 코비만큼 연습벌레였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항상 남는 선수입니다.
17/03/14 17:59
네 맞습니다 실제로 지금도 슈팅력과 센스 바탕으로 리그 최고령인데도 출장하고 있으니 분명 편견이 맞는데 아무래도 이미지라는게 크크크 저도 카터 엄청 좋아했습니다!
17/03/14 16:27
2001년 플레이오프 아이버슨과의 쇼다운은 참 멋졌는데... 카터가 시리즈 마지막 슛을 실패하고 짓던 허탈한 미소가 얼마나 슬퍼보이던지.... 그게 무려 16년전 이야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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