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08/23 11:18:45
Name 아라가키유이
Link #1 본문에
Subject [스포츠] [해외축구] [조안 팔라스] 메시와 쿠만의 회담 비하인드, 쿠만의 미팅 상황들 정리
- "이 미팅의 내용은 우리 둘만 알고있자." 미팅이 끝난후 나온 첫마디이다. 미팅은 쿠만과 메시, 단 둘이서만 했으며 메시는 진지하게, 단도직입적이였다.



- 미팅이 끝나고 쿠만이 밤톨이와 만났고, 밤톨이의 첫마디는 "저한테도 미팅의 내용이 어땠는지 말해주지마세요. 이제부터는 당신과 메시만이 이해할수있잖아요." 밤톨이는 뮌헨전 이후 메시와 1:1 대화를 하지않았으며 메시가 쿠만의 말을 들어주길 바라고있다.



- 메시는 쿠만을 존경한다. 세티엔과는 이게 전혀 없었지만 메시는 쿠만같은 사람이 지금까지 필요했다.



- 메시는 지쳤고, 보드진들과 잘맞지도않다. 하지만 이 아르헨티나 선수는 이번시즌 잔류외에는 다른 선택지가 없는걸 알고있다.



- 쿠만은 대대적인 리빌딩을 준비하고있다. 그의 측근은 "지금 변화를 안주면 난 여기서 1달도 못있을거다."라고도 말했다.



- 쿠만은 이미 몇몇 선수들과 이야기를 시작했으며 "너를 믿는다"라는 말을 들은 선수들도 있는 반면 "너는 잔류해도 못뛸거야"라는 말을 들은 선수들도있다. 3-4일내에 쿠만은 스쿼드내에 모든 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눴을것이고, 그때부터가 보드진들의 턴이다.

​원문

https://www.lavanguardia.com/deportes/20200822/482929584957/messi-no-tiene-salida.html

번여

펨코 앤디디님

3줄 요약

메시는 쿠만에 대한 어느정도 존경심이 있다
그와 별개로 팀에 상황에 있는대로 지침 그러나 올해는 못 나감
쿠만은 이미 몇몇 선수들과는 얘기가 끝난 상황


쿠만이 바르샤에서 가지고있는 상징성이란게 펩초기랑 비슷하죠.
구단의 레전드고 부스케츠에게 이제는 분명히 밀리는 펩에 비해
쿠만은 아직도 피케랑 푸욜과 역대 베스트11을 두고 싸우는 선수라.. (9394 바르샤 챔스 첫 우승 골이 쿠만 프리킥)

메시는 잔류가유력하고(적어도 올해까진) 쿠만은 성적이 안 좋을시 내년 의장이 바뀌자마자 잘릴수도 있습니다. 로셀이 티토를 밀어줬던것처럼 성적이 받쳐주면 오히려 대놓고 밀어줄수도 있지만요.

그나마 고무적인건 바르토메우가 전 감독들과는 다르게 운영 개입을 아예 안하는모양이네요.

추신:기자는 rac1 기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손금불산입
20/08/23 11:46
수정 아이콘
밤톨이라고 적혀있는데 넘나 자연스럽게 읽히는 것...
silent jealosy
20/08/23 15:33
수정 아이콘
밤톨이가 누구인가요?
손금불산입
20/08/23 16:30
수정 아이콘
바르토메우 현 바르셀로나 회장입니다. 밤톨이는 멸칭으로 쓰더군요.
silent jealosy
20/08/23 16:40
수정 아이콘
크크크 실명이랑 비슷하군요 크크크
20/08/23 11:49
수정 아이콘
우리 둘만 알고 있자매~~~
아케이드
20/08/23 11:49
수정 아이콘
쿠만은 역대급 레전드라서 현역선수들이 그 위상을 무시하기는 힘들겠죠
수비수로 챔스 득점왕 먹은 선수 쿠만 밖에 없죠
블랙번 록
20/08/23 13:03
수정 아이콘
회담 내용은 메시가 빡쳤다는 기사 봐서는 쿠만이 흘린 듯
20/08/23 14:04
수정 아이콘
쿠만정도 되니 밤톨이가 못 개기네요 크크
이웃집개발자
20/08/23 22:51
수정 아이콘
이제 쿠만보면 발렌시아밖에 안떠올라요
내설수
20/08/26 00:54
수정 아이콘
알벨다를 내치던 기세로 수아레즈를 내치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2297 [스포츠] [해외축구] [조안 팔라스] 메시와 쿠만의 회담 비하인드, 쿠만의 미팅 상황들 정리 [10] 아라가키유이5016 20/08/23 5016 0
52295 [스포츠] 오늘 6이닝 무실점 3K로 ERA 1.69 달성한 김광횬.GIF [25] 살인자들의섬7630 20/08/23 7630 0
52294 [스포츠] [MLB] 김광현 오늘 선발등판 결과 (경기는 진행중) [10] 탈리스만4619 20/08/23 4619 0
52291 [스포츠] 한국야구 레전드 최동원의 정의구현 한국시리즈.jpg [16] 김치찌개6530 20/08/23 6530 0
52290 [스포츠] NBA 해설가 조현일 선정, 올타임 Top 10 [25] 김치찌개4761 20/08/23 4761 0
52289 [스포츠] NBA 포지션별 DPOY 수상자.jpg [3] 김치찌개2887 20/08/23 2887 0
52288 [스포츠] NBA 필 잭슨과 함께 했던 선수들.jpg 김치찌개2875 20/08/23 2875 0
52287 [스포츠] NBA 지난 20시즌, 동부 vs 서부 김치찌개2372 20/08/23 2372 0
52284 [스포츠] 크보 오늘의 오심 [48] 길갈7895 20/08/22 7895 0
52283 [스포츠] [해축] 매과이어 폭행연루 이유 [18] 아케이드5231 20/08/22 5231 0
52282 [스포츠] [해축] 연이은 참사, 바르셀로나의 미래? [7] 아우구스투스5695 20/08/22 5695 0
52278 [스포츠] [WWE] 빈스가 레매36 리허설 때 스턴트 직접 시연한 영상 [10] Davi4ever4774 20/08/22 4774 0
52277 [스포츠] [K리그] 시우타임! 인천 2연승 [13] Binch3019 20/08/22 3019 0
52275 [스포츠] [해축] 유로파리그 = 세비야 리그 [8] 손금불산입3406 20/08/22 3406 0
52274 [스포츠] 비가 내리는 고척돔 [37] Chasingthegoals7524 20/08/22 7524 0
52273 [스포츠] [바둑] 제21기 농심신라면배 박정환 9단 최종국에서 반집패, 중국 우승 [10] 낭천4981 20/08/22 4981 0
52272 [스포츠] 원투펀치 챔스결승 예상 [20] 그10번5277 20/08/22 5277 0
52271 [스포츠] [KBO] 8월달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는 타자들 [46] 손금불산입5542 20/08/22 5542 0
52270 [스포츠] [해축] 무관중 경기가 EPL 수입에 미치는 영향 그래프 [6] 손금불산입5548 20/08/22 5548 0
52267 [스포츠] [해축] 마케렐레 스페셜 영상 [7] 시나브로3714 20/08/22 3714 0
52265 [스포츠] [MLB] 토론토 현재 성적 [12] Binch5778 20/08/22 5778 0
52261 [스포츠] [해외축구] 엘 파이스) 루이스 수아레즈와의 인터뷰 [17] 아라가키유이4810 20/08/22 4810 0
52259 [스포츠] 유로파리그의 제왕 세비야, 통산 6번째 유로파 우승.gfy [21] SKY925514 20/08/22 551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