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의 앨범이 선주문 20만장이라는게 과장이 아니었나 봅니다. 보면서도 엄청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실제로 엄청나네요. 데뷔한지 1년반이라 이제 갓 신인을 벗어난 팀인데 흔들리지 않는 꾸준한 컨셉과 곡의 퀄리티가 결국 엄청난 결과를 이뤄냅니다.
게다가 올 해 토요일에 2만장 이상의 판매를 올린 그룹은 방탄소년단 백현 있지 단 세팀 밖에 없는데 앞의 둘은 넘사의 남자아이돌이고 후반으로 갈 수록 떨어지는 구매파워인데도 2만장 이상 판 것은 공구 같은 것 외에도 입소문에 따른 오프라인에서의 구매가 크지 않았나 추측해봅니다.
144,000장은 작년 최고 기록이었던 트와이스 필스페셜과 비교해도 겨우 만장밖에 차이가 안나고 그 때 트와이스는 4년차 진짜 최절정으로 향할 때였으니 그걸 금새 따라잡은 겁니다. 올 해 트와이스가 세운 기록도 따라 잡는 동생그룹으로 성장하는게 기대가 됩니다.
지금 시점에서 실내체육관 다음에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 이게 딱 좋은데 코로나가 원망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