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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8 23:12
수지 이연희 두분은 인정 또 인정입니다
진짜 이연희는 당연히? 개쩔줄 알았지만 수지는 구설수랑 정반대의 정말 선녀 하강한 느낌 효주씬 진~짜 이쁘긴 한데 저 두분이 워낙 넘사벽이어서
20/08/28 22:23
재밌다기보다 좀 묘하더라고요. 그렇게 큰 골목이 이렇게나 좁고 하찮은 골목이었나에 한 번 놀라고 시간이 오래가거나 좀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은 동네면 내 추억이 내 것이 아니라 남의 것이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더라고요. 내가 살던 곳에 있던 것들이 모두 사라지고 다른 건물들이 들어서니까요. 심지어 제가 살던 용호동은 재개발이 되서 이제는 그 골목을 볼 수도 없어요. 진짜 남의 것이 된거죠.
20/08/28 22:12
청주 대전과도 붙어 있긴 붙어 있는 곳인데 이승기, 한효주 같은 유명 연예인들이 청주 살았었다니 기분이 묘하네요.
이승기는 서울 출신인 거 본 기억 있는 것 같아 의외라 더
20/08/28 22:29
동갑이기도 하고(빠른 87), 드라마도 주인공으로 같이 했으니..(찬란한 유산) 정말 선남선녀가 다름없다라고요..
유호진 피디 예능 참 좋습니다..
20/08/28 23:36
어릴 때 살던 곳 가는 느낌은 공감되긴 했는데 이 프로그램 자체는 좀 아쉽더군요. 더 재밌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뭐 이 아이디어로 어쨌든 이만큼 재밌게 만든 것도 피디 능력이고 아쉬운 느낌 들게 하는 것도 PD 능력이니 그냥 그런 걸로...
20/08/29 02:30
한효주 배우는 정말 코앞에서 본적이 있네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TV 가 좀 크게 나온다고 해야 되나 ? 그런게 있습니다. 그런면에서 가수 설운도 그분은 정말 작으십니다. 은근 커피 매냐라서 커피사먹으면서 본적도 있네요. 방송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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