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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03 15:33
여태까지 행보를 봤을때 프런트에서 짜르지않는이상 본인이 자진해서 나간적은 거의 없었잖아요.
이번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제발로 나갈 사람이 아닙니다.
16/10/03 15:39
계약만료되서 재계약 안하면 나가는겁니다 그리고 여지껏 계약만료로 마쳐본적이 없죠 늘상 경질로 끝났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걸로 정치에 희생당하는 야구바보의 이미지를 언플했었죠 이제는 그거 못하게 해야합니다
16/10/03 15:43
그래서 남은 경기 한화 지라고 응원하고 있네요.
최종순위 조금이라도 떨어져야 경질되는데 도움될까해서. 한화 골수팬인 제가 왜 이렇게까지 하고 있는지 답답하네요.
16/10/03 20:11
엠팍 베이비로션님이 정리한 내용입니다
특타 한 선수 송광민 5타수 2안타 이양기 5타수 1안타 양성우 4타수 2안타 하주석 5타수 1안타 오선진 0타수 0안타 신성현 1타수 0안타 이종환 미출전 박준혁 미출전 도합 20타수 6안타 / 타율 0.300 특타 안한 선수 정근우 5타수 3안타 김태균 4타수 4안타 이성열 5타수 3안타 장운호 5타수 2안타 허도환 3타수 2안타 도합 22타수 14안타 / 타율 0.636
16/10/03 22:13
이건 이렇게 보기보다는 시즌 기록 대비 오늘 기록을 봐야죠. 정근우 김태균이야 원래 잘하는데 그들이 특타를 안한거니까요. 특타 한 선수들이 시즌 평소 기록보다 오늘 잘했으면 특타 효과가 있긴 개뿔 뭐가 있었겠어요. 영감쟁이가 꼬장부리는거지
16/10/03 16:14
왕조 만들고도 짤리고 3년간 아무도 안찾았는데도 데려온거부터가 좀.. 짤리고나서 말도 안되는 강연하러 다닐게 뻔한데 그냥 흥행을 위해 리그에 남아주시는것도
16/10/03 16:20
진짜 김성근 영입과 선수 보강, 지원 강화에 그 돈을 들이부었는데..
이상과 현실의 괴리네요 2015 봄이나 상반기, 2016 초여름 크레이지칰 모드일 때가 야구 개꿀잼에 희망 있고 좋았어요-_-
16/10/03 17:19
파울볼을 보고 우리나라에도 저런 지도자가 있구나 싶었습니다.
SK시절 코시에서 우승해도 시크하던 양반이 저런 인간적인 사람이었다니 놀라면서 기존의 내 반감이 선입견이었구나 생각했었죠. 흠.... 그런데 지금은 모르겠다 입니다. 타팀 감독이다보니 함부로 말하기도 조심스럽고요...
16/10/03 17:30
잘리고 나면 자서전에 어떤 궤변을 집어 넣을지가 기대되네요.
"지난 한화 감독시절 성적이 부진했던 것, 그리고 투수들이 부상으로 나가떨어졌던 것에 대한 이유를 묻는 사람들이 있었다. 나는 한화 선수들의 방탕한 생활 때문이란 것을 알았다. 하지만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리더는 모든 화살을 묵묵히 막아주는 아버지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예상해봅니다.
16/10/03 18:03
롯데를 필두로 삼성 SK가 헤메는 바람에 괜히 한화도 1년 더 고통받게 생겼네요. 올해 한화 성적이 압도적인 9등이어야 경질이 될텐데.
아무튼 현재의 한화를 라이트 팬들은 좋아하고 한화의 성적도 김성근 취임 이전보다 (물론 팀 연봉의 변화 같은 게 얼마나 컸는지 저도 압니다) 올랐으니. 1년 더 갈 수도..
16/10/03 18:22
원래 인성이 안 좋은 사람이지만 이제는 정신건강쪽에도 심각한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이를테면 경기중에 심판한테 말도 안 하고 병원에 간다든지, 덕아웃에서 꾸벅꾸벅 존다든지, 또 이양기가 김태균의 후계자라는 무서운 소리도 했고요. 진지하게 메디컬 테스트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김성근이 어쨌든 경질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팀 상태와 여론이 최악이라는 점이 첫번째 이유고요. 두번째 이유는, 예전에 김승연 회장이 박찬호와 김태균 둘을 잡고나서 한화를 우승후보로 생각했었다는 기사를 본 기억이 납니다. 그런 인물이라면 김성근의 실패를 이해하고 용서해줄 것 같지 않습니다. 김성근 정도의 대감독을 시즌중에 자르는것 보다는 시즌후 자진사퇴 형식으로 내보내야 모양새가 괜찮을텐데 그걸 막기 위해 김성근이 지금 바삐 움직이며 발악하고 있는거겠죠. 어떻게든 경질을 안 당하려고요. 한때 야신이라 불리던 인물의 최후가 애잔합니다.
16/10/03 21:07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4645622
'타선은 김태균을 중심으로 상하 타선 모두 잘 쳐줬다. 어제 특타가 효과 있었다고 본다.' 뻔하게 기록이 나와 있는데도 특타효과 있었다고 입을 터네요. 어쩜 인간이 이렇게도 추잡한건지...쯔쯔
16/10/03 21:45
좀 애매한 분위기네요.
사실상 성화에 모셔온걸 생각하면 프론트가 경질하기 뭐하고 분명 사퇴는 절대로 안할사람같은데 계약기간은 아직 1년이 남았으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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