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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 21:15
클럽 재정이 진짜 위기인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그래서 메시가지고 유니폼이는 이적료든 조금이라도 더 뽑아먹을려고 저러는게 아닐까 싶네요.
20/09/03 05:59
바르사 같은 시민구단에 대해서 낭만적인 호감이 있었는데 점점 그것이 약해져 가네요. 다음 선거 결과를 보고 민주주의는 국민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진다는 말이 생각나지 않기를 바랍니다만...
20/09/02 22:41
(수정됨) 저는 여기까지 와보니 알 것 같아요.
계약 해지 옵션은 정말로 발동될 일이 없다고 믿었던 게 분명합니다. 메시 은퇴까지 함께하고, 옵션은 그냥 세계 최고 선수에 대한 리스펙의 의미만 있었겠죠. 상황이 이렇게 될 줄은 몰랐겠지만... 가장 중요한 게 꼬이고, 모든 게 꼬이기 시작하네요. 사실 메시랑 비교할 선수라고 하면 축구 외에선 조던이 유일한데, 그 정도의 선수들에겐 계약 해지 조항이든 뭐든 아무 의미가 없죠. 언해피 뜨면 1억명 이상의 사람들이 돌아섭니다. 무섭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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