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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9/10 03:04:43
Name 나의 연인
Link #1 http://www.izm.co.kr/contentRead.asp?idx=30293&bigcateidx=8&subcateidx=10&view_tp=1
Subject [연예] [러블리즈] 신곡 ‘Obliviate’ izm(이즘) 리뷰평.txt

★★★
by 장준환
케이팝 전반에 바람이 인다. 에이핑크와 여자친구가 각각 '덤더럼'과 'Apple'로 새 국면을 제시했듯, 청춘 콘셉트를 고수해온 그룹들이 저마다 변화 기류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러블리즈 'Obliviate'도 그 흐름에 있는 곡이다. 세 곡 모두 미래지향적 사운드를 대폭 도입했다는 점과 예상하기 힘든 독특한 곡 구성을 지닌다는 점에서 현 케이팝 시장에 유행하는 세일즈 포인트를 체감할 수 있기도 하다. 몇몇 대목에서 아이즈원의 'Fiesta'가 연상되는 것도 '의도된 복잡성'과 '생경한 일렉트로 팝'의 특성이 겹치는 이유다.

새 프로듀서 스타더스트(Stardust)의 합류와 전술한 성질을 강경하게 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체성을 잃지 않아 어색하지 않다. 무엇보다 빠른 기조 변화 속 각자의 파트가 충분히 구비되어 러블리즈의 강점인 보컬 라인이 피해 받지 않도록 프로듀싱되었다는 점. 게다가 'Destiny'의 비장한 발라드나 'Wow!' 같이 신시사이저 중심의 곡을 소화한 이력이 쌓여, 오케스트라 빌드업과 차세대 재료의 극적 혼합이라는 환경 속에서도 그룹 색채가 생생하게 살아남는다. 기억을 지우는 주문 'Obliviate'이지만, 데자뷔를 남겨놓아 큰 무리 없이 새로운 기억을 덧입혔으니, 성공적인 분기점이다.



그리고 평가가 박하면 박했지 좋았던적이 거의 없어서
리뷰보고 살짝 놀라긴 했....

뭐 리뷰평 하나에 의미를 두고 연연하진 않지만
평대로 이번활동 자체가 성적을 떠나 성공적인 분기점으로 자리잡은거 같아서 좋네요
변화를 주면서도 그룹의 색채도 온전히 남았고

아니 사실 이렇게 오랜만에 활동하고 신곡 듣는 자체부터가 흐뭇해서 뭐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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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FATHER__
20/09/10 03: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기존의 컨셉에서 굉장히 진보한 컨셉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그전에 좀 곡이 뻔한 감이 있었는데 세련미가 생겨서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이노래 이어폰 끼고 들을때가 더 좋더라구요.
라붐팬임
20/09/10 05:21
수정 아이콘
데스티니가 최애곡이었는데 경사로세 허허허
Anti-MAGE
20/09/10 05:28
수정 아이콘
우와 평 좋네요.. 저도 이 곡 이어폰으로 들으니 사운드가 풍성해서 좋더라구요.
뜨와에므와
20/09/10 05:54
수정 아이콘
이즘이라는 곳도 어차피 지들 팬심따라 평가하는 데라서 일희일비할 이유가 없어요
냉정한테리블
20/09/10 07: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즘 자체가 아이돌에 박한 편이라서 저 정도면 호평이긴 합니다 (그게 어디서든 좋은 말 들으면 일단 기분이 좋아지는건 어쩔 수..)
냉정한테리블
20/09/10 07:59
수정 아이콘
정병러 안티들이 유독 많이 붙은 팀인데 그럼에도 팀 색채도 확고하고 국내팬덤도 잘 잡혀서 롱런할 가능성이 높은 그룹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20/09/10 08:47
수정 아이콘
다른분들은 모르겠지만 전 이팀 입덕을 곡이 좋아서 하게 된지라... 오래 갔으면 하는 팀입니다 ㅠㅠ
20/09/10 14:00
수정 아이콘
저도요 ㅜㅜ
20/09/10 09:30
수정 아이콘
문득 데스티니를 지금 러블리즈가 들고 나오면 이런 느낌 나올것 같네요.

한스탭 또 올라가는 계기가 되길.
20/09/10 14:01
수정 아이콘
오블리비아떼 처음엔 별로였는데 듣다보니 괜찮은것 같기도...? 일단 가즈아
그런데말입니다
20/09/10 15:40
수정 아이콘
러블리즈만의 음악을좋아하는분들이 진짜많죠 그 스타일이 주류냐 비주류냐를떠나서 이런음악을해주는 걸그룹이있어서 고맙다고생각하는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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