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09/12 23:15:11
Name 살인자들의섬
Link #1 mlbpark
Subject [스포츠] 신인왕에 소형주 까지 이름써짐.gif
Honeycam%2B2020-09-12%2B22-10-18.gif

Honeycam%2B2020-09-12%2B22-10-47.gif


올해성적 98이닝 10승 5패 ERA 4.32

소형준.jpg




777.jpg


7월 이후 45.2이닝 12자책 ERA 2.38
8월에는 월간 MVP도 탔더군요



이민호.jpg



시즌 초중반만 해도 신인왕 소리 들었던 이민호가
10일 로테이션 으로 이닝차이도 있고
8월이후 페이스가 떨어지면서
특히 최근경기에서 1.1이닝 10실점으로
한경기에 WAR를 1이나 까먹어버렸더군요
이민호는 신인왕 레이스에선 멀어진듯 하고




홍창기.jpg

 
오히려 홍창기가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중입니다
경기수가 늘어갈수록 출루율과 OPS가 계속 상승중 크크크

0.283-0.416-0.442 OPS 0.858
출루율은 탑5안에 들더군요

세이버스탯이나 클래식스탯 둘다 홍창기가 소형준보다 좋아보입니다
출루율이나 OPS 도 좋고 WAR도 2.69로  두배이상 앞서고 있습니다


소형준은 대신 고졸 10승이라는 엄청난 무기를 크크크



소형준이 고졸신인 10승이라는 타이틀로 점수가 상당히 엄청나게 +@
홍창기는 중고신인이라는 점에서 점수가 -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작년 정우영 이창진 케이스도 있고
대체적으로 고졸신인에게 유리한 점이 많다보니 올해 신인상은 소형준이 타지 않을까 싶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불닭카스테라
20/09/12 23:18
수정 아이콘
투수를 제외하고 타자 신인중에서는 누가 제일 핫한가요?
20/09/12 23:21
수정 아이콘
타자는 홍창기가 제일 핫합니다
20/09/12 23:23
수정 아이콘
단연 홍창기입니다. 중고신인이긴 하지만 신인이 규타 채우고 출루율 수위싸움 하고 있으며 WAR도 소형준보다 2배 이상 높죠.
눈야구가 완벽하게 되는 타입이라 슬럼프 길 것 같지도 않고요.

P.S. 다만 소형준은 선발투수기도 하고+최근 기세상 7~8이닝 무실점 한 번만 터뜨려주면 바로 2점 근처까지 뛸 수도 있는 거라서,
WAR쪽도 저는 아모른직다로 생각합니다.

P.S.TWO 메이저가 딱일 것 같던 로하스가 헤매는 기간이 길어지는 걸 봐선 홍창기 역시도 슬럼프 시작되면 아모른직다...
엘팬들은 '제발 올해는 슬럼프 없이 지나가라 ㅠㅠ' 하고 계실듯요.
무적LG오지환
20/09/12 23:19
수정 아이콘
올해 신인상은 사실 암만 빡빡하게 봐도 8월 mvp에서 끝났죠 크크
이민호는 월요일 롯데전 아니였어도 팀이 관리해주면서 등판 시켜서 쉽지 않았죠.
그리고 홍창기는 클래식 3대장 타율, 홈런, 타점이 별로라 투표권 가진 대부분의 기자님들한테는 '프로밥 5년 먹은 선수가 저게 뭐가 잘 한다는거야?' 이럴테니 말이죠.
20/09/12 23:25
수정 아이콘
홍창기도 잘하지만 아무래도 나이도 있고..
소형준까지 적었고, 택배 송장 뽑고 있다고 합니다.
Chasingthegoals
20/09/12 23:39
수정 아이콘
류현진 이후 고졸 신인 10승 투수라...사실상 신인왕은 소형준이라고 봐야죠.
동년배
20/09/12 23:44
수정 아이콘
엘지팬 이름으로 트로피 장식장이라도 보내줘야 하나.. 홍창기 성적이 워낙 좋지만 고졸 신인 선발 10승을 어떻게 이깁니까
20/09/12 23:45
수정 아이콘
박세웅은 아쉽게 보냈지만 소형준을 새롭게 고졸 프랜차이즈 스타선수로 키웠으면 좋겠네요
이양현
20/09/12 23:45
수정 아이콘
아마야구알못인 제가 어느날 우연히 티비를 틀었는데 황금사자기가 하고 있었고 유신고에서 투수를 교체했는데 어떤 2학년이 정말 말도 안되는 공을 던져서 한눈에 반했던 기억이 나네요. 놀라서 검색해봤더니 그때까지는 거의 무명에 가까웠던 투수 소형준..
소형준이 신인왕을 탄다면 나도 제법 보는 눈이 있구나 싶어서 기분 좋을 것 같네요 크크
20/09/12 23:46
수정 아이콘
기아야...니네는 언제쯤 신인상 받아볼래....
조공플레이
20/09/12 23:49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타이거즈는 신인 육성하는거보다 사와서 우승이나 제 때 시켜주는거만 기대해야.......
김선빈 안치홍 이후에 타이거즈 프랜차이즈 출신으로 제대로 1군에서 활약하는 야수들이 없어요.
지니팅커벨여행
20/09/13 12:42
수정 아이콘
시즌 중반부터 제가 주장한 것 중에 하나인데, 정해영을 신인 기준인 30경기 30이닝 미만으로 끊어주고 내년에 선발로 등판시키면 가능할 것 같아요 크크크
현재로선 소형준 이민호 제외하면 정해영이 단연 앞서있죠.
20/09/12 23:47
수정 아이콘
홍창기가 한 2,3년 지난 선수여도 소형준이 이길텐데 나이로만 보면 신체적으로 딱 전성기 보낼 나이죠.
20/09/12 23:52
수정 아이콘
소형주까지는 진작에 써놨고, 이제 마지막 니은 자의 가로 획만 남았죠.
20/09/13 00:08
수정 아이콘
세로획은 이미 완성
20/09/13 00: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고졸 선발 10승하고 신인왕 못 탄게 조규수 정도 외엔 없지 않나요? 이때도 같은 고졸인 이승호가 10승 9세이브 해서 밀린거고...
찾아보니 김진우도 못 탔군요. 조용준이 구원 2위 해버려서...;;
더치커피
20/09/13 00:38
수정 아이콘
정민철 주형광도 못 탔죠
당시 경쟁자가 92년 염종석, 94년 유지현..
20/09/13 00:40
수정 아이콘
아! 90년대를 생각 못 했네요.
20/09/13 00:51
수정 아이콘
06년 장원삼...하지만 상대가 mvp와 동시석권한 류현진...이라 생각했는데 장원삼은 대졸...크크;;
웅진프리
20/09/13 00:08
수정 아이콘
확실히 이런것 보면 한국은 투승타타 영향이 아직까지도 존재하는 것 같네요 언제쯤 투승타타 여파가 없어질지 궁금합니다 크크
담배상품권
20/09/13 00:40
수정 아이콘
딱히 미국이라고 투승타타 안쳐주는것도 아니고, 일본은 한국 이상으로 투승타타에 환장하는 동넵니다.
웅진프리
20/09/13 04:46
수정 아이콘
다른것은 모르겠는데 미국은 투승타타 여파가 없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5~10년전만 해도 메이저도 투표에 투승타타가 들어갔는데
최근 디그롬 사이영상 예시등 여러 투표에서 메이저가 투승타타를 신경쓰지 않는다는게 들어났죠
최근에는 사이영상이나 mvp투표때 세이버를 신경써서 투표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한국화약주식회사
20/09/13 14:06
수정 아이콘
신인왕 투표인데 고졸 10승은 프리미엄 붙을 수 밖에 없죠. MVP나 사이영 이런건 투승타타 없어진지 오래라지만 신인왕만 하더라도 세이버상으로는 ??? 였던 오타니한테 주기도 하는등...
웅진프리
20/09/13 14:59
수정 아이콘
세이버에서 오타니는 다른 수상자들과 비교할때 fwar bwar 모두 앞섰습니다.
더치커피
20/09/13 15:28
수정 아이콘
18년 AL 신인들 fwar
1. 오타니 쇼헤이 3.8 (야수 2.8 + 투수 1.0)
2. 미겔 안두하 2.8
3. 글레이버 토레스 2.0

세이버 상으로도 넉넉하게 신인왕이었습니다
서현고객님
20/09/13 00:23
수정 아이콘
홍창기가 출루율타이틀 따내지않는이상 소형준일거라 봅니다.
이정재
20/09/13 00:38
수정 아이콘
따도 소형준...
ANTETOKOUNMPO
20/09/13 02:02
수정 아이콘
타율이나 도루타이틀이 아니라면 출루율은 물론 득점타이틀로도 쉽지 않을겁니다.
기자님들이 투표하는 성향을 보면요...
나의 연인
20/09/13 00:36
수정 아이콘
끝났죠 사실상
이제 만장일치 여부가 더 궁금하네요
더치커피
20/09/13 00:39
수정 아이콘
신인왕 만장일치는 96년 박재홍 한번뿐입니다
MVP급 활약을 해도 힘들어요
20/09/13 00:44
수정 아이콘
Mvp받은 류현진도 신인왕 만장일치는 못받았습니다.
그해에 장원삼이 12승 180이닝 2점대 방어율을 찍긴했었죠
Eulbsyar
20/09/13 08:17
수정 아이콘
홍창기가 타이틀 따면 이것도 신인 타자로 박재홍 이후 처음이라 20년 넘었고...

(출루율 부분으로 따지면 장효조, 양준혁 이후 첫 신인왕 출루율 타이틀)

또 현재 연속 안타 기록도 이어가는 중이라 로또 확률로 레코드 달성하면 아직 모른다가 되긴 합니다.
20/09/13 17:13
수정 아이콘
고졸선발 10승 대단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2906 [스포츠] NBA 다시한번 7차전으로 끌고가는 덴버 [49] SKY926418 20/09/14 6418 0
52902 [스포츠] 김민재 세리에A 라치오 이적 임박 [30] 저스디스6763 20/09/13 6763 0
52900 [스포츠] [해축] 이승우 신트트라위던 데뷔골.gfy (+2호골 추가) [28] 낭천7028 20/09/13 7028 0
52897 [스포츠] [해축] 각 팀에서 핵심선수 2명이 빠진다면? [15] 아케이드3900 20/09/13 3900 0
52895 [스포츠] [KBO] 프레이밍을 열심히 하면 할 수 있는 것.gfy [7] 손금불산입4824 20/09/13 4824 0
52894 [스포츠] [KBO] 이번 시즌 월별 순위 [24] 삭제됨4505 20/09/13 4505 0
52893 [스포츠] [해축] BBC 패널들의 이번 시즌 EPL 챔스권 순위 예측 [21] 손금불산입3961 20/09/13 3961 0
52891 [스포츠] [KBO] 오늘자 크보 끝내기.gfy [17] 손금불산입4885 20/09/13 4885 0
52889 [스포츠] [KBO] 9월 삼성 [9] 삭제됨3672 20/09/13 3672 0
52888 [스포츠] 필승조로 나온 홍상삼이 너무나 웃긴 양의지.gif [22] 살인자들의섬10880 20/09/13 10880 0
52885 [스포츠] MLB, 디비전시리즈부터 중립 지역에서 치를 듯 [1] 강가딘3953 20/09/13 3953 0
52884 [스포츠] [해축] 그린우드 호텔녀 인터뷰 [8] 아케이드8614 20/09/13 8614 0
52882 [스포츠] [해축]비엘사 감독의 리즈가 기대됩니다. [31] 아우구스투스4133 20/09/13 4133 0
52881 [스포츠] [MLB] 아무도 관심없는 AL 사이영 레이스 근황 [23] Slider6528 20/09/13 6528 0
52877 [스포츠] 경기가 루즈해지니 웃음까지 선사하시는 역시릅신 [30] 살인자들의섬8035 20/09/13 8035 0
52874 [스포츠] [해축] 황희찬 라이프치히 데뷔전 1골 1어시.gfy [10] 손금불산입7517 20/09/13 7517 0
52873 [스포츠] [KBO] 롯데의 역전홈런을 뜬공으로 만든 미친 끝내기 슈퍼캐치 (약 데이터) [12] 나의 연인6802 20/09/13 6802 0
52872 [스포츠] [K리그] 전북에게 찬물 제대로 끼얹은 광주 엄원상 [4] 及時雨4419 20/09/13 4419 0
52871 [스포츠] 신인왕에 소형주 까지 이름써짐.gif [33] 살인자들의섬8546 20/09/12 8546 0
52870 [스포츠] [KBO] KT 소형준 선발 10승 달성 [12] 손금불산입4212 20/09/12 4212 0
52869 [스포츠] [해축] 개막전에서 완승을 거둔 아스날.gfy (7MB) [41] 손금불산입5656 20/09/12 5656 0
52867 [스포츠] 벤투호, 유럽 현지 A매치 추진...ACL 일정 연기로 '탄력' [6] 강가딘4907 20/09/12 4907 0
52862 [스포츠] [테니스] US오픈 4강 종료, 도미니크 팀 우승각 같네요. [8] 시나브로3485 20/09/12 348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