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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4 15:05
공용으로 쓰는 물이 최대한 덜 더러워지게 보통은 먼저 샤워하고 들어갑니다..
따뜻한 물에 몸을 담구는게 때를 불릴려는 목적이 아니라 몸을 따듯하게 해서 피로를 푸는 목적이 가장 크다고 하더라고요.. 또 겨울엔 난방이 잘 안되는 일본집 특성상 저기서 몸을 데워놓고 이불속에 들어가는게 춥지 않게 잘 수 있는 방법이라고도 하고요..
20/09/14 15:32
어 생각해보니 그것도 그렇네요.
욕조에 다른 사람이 쓰던물에 들어가는건 찝찝한데, 공중목욕탕은 그냥 이용하기는 하네요. 그래도 저라면 안쓸것 같긴 합니다.
20/09/14 15:02
음....저기서 말하는 깨끗한이라는게 여기저기 물 튀어있고 그런걸 말하는거 아닐까요?
본문에 적힌대로 한국 욕조에는 물 데우는 기능이 없는데....
20/09/14 15:02
문화컬쳐차이겠지만 그냥 집에서 물받아놓고 담그는걸 자주하진 않아서... 신기방기
찜질방을 가거나 하는데 거긴 또 물을 계속 순환시키니 여튼 각자 알아서 씻는걸로
20/09/14 15:05
우리나라는 간단히 헹구기만 하고 저기 들어가서 몸 불리고 마지막으로 씻는데, 일본은 일단 다 씻은 다음에 저기 들어가서 쉬다가 헹구고 나오는 방식 아닌가요?
20/09/14 15:10
먼저 씻는지 정한다는건 맞는데, 그 이유가 "깨끗한걸 좋아해서 먼저 씻기 승부에 불탄다"고 해서....그래서 일본식으로 욕조물 돌려쓰는거 아닐까 추측하고 있는 듯 합니다.
저 깨끗한걸 좋아한다는게 빨리 씻고 깔끔하게 쉬고싶은건지, 욕탕 물 튀고 해서 정리 안된게 싫은건지, 일본식으로 욕조물 돌려쓰는데 깨끗한거 쓰고싶어서 그러는건지는 추측의 영역이고..
20/09/14 15:11
일식 욕조에는 물 데우기 기능이 있고, 최신 욕조는 순환식으로 물 선도도 유지해줍니다.
한국에서 설치하고 싶은데 수입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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