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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03 19:21
네. 모기업이 어려워서 매각 시도했다가 아무도 인수하는 기업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구단주께서 구단 운영에 대한 애정이 있어 어찌어찌 운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마치 크보에서 말년 현대 유니콘스 상황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현대와 달리 여기는 팬서비스가 정말 좋아서 고정 팬층이 많은 편입니다.
16/10/03 22:53
뭔가 느낌이 EPL의 에버튼 같네요. 특히 모예스가 감독하던 시절 느낌? 구단에 애정은 있지만 애석하게도 돈이 없어서 어려운 구단주, 그리고 나름 능력을 인정받은 감독
16/10/03 20:53
그리고 오늘 드래프트 최종의 승리자는 개그랜드라는 글보고 빵 터졌습니다.
1순위-유재학(개그랜드 최고의 감독) 2순위-문경은(개그랜드 최고의 선수) 3순위-유도훈(개그 그자체) 사실 개그랜드라는게 전자랜드를 비하하는 용어로 시작했는데 kbl 최고 호감팀(인기팀x)을 의미하는 단어로 쓰이더군요. 벵기 더 정글 드립이나 블랭크 펄럭 드립처럼 사용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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