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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0/05 12:12:00
Name 아지매
File #1 8.jpg (158.4 KB), Download : 27
Link #1 https://twitter.com/LastWordOnSpurs/status/1312816347060072449?s=20
Subject [스포츠] 혓바닥 폭주 무리뉴 (수정됨)


"만약 토트넘에 공격적 감독이 있었다면 어땠을지 상상해봐라"

"수비적인 감독이랑  있는데도 5골, 7골, 6골씩 넣는데, 공격전술 감독이랑 있었으면 10골 11골 12골씩 넣겠군!!"

--

이긴날의 무리뉴의 혀..

나를 수비전술 원툴 감독이라 하는 놈들 다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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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닉션풍
20/10/05 12:14
수정 아이콘
무간지!!
요즘에 혓바닥 놀릴 맛 있을듯요 크크
독수리의습격
20/10/05 12:15
수정 아이콘
무리뉴는 손이 얼마나 이뻐 보일까요 크크
20/10/05 12:16
수정 아이콘
손흥민 부상썰로 기대치 팍 죽여놓고-> 기습기용-> 대박승리
캬~
다리기
20/10/05 12:19
수정 아이콘
멀리서 입터는 거 보면서 캬 이세계물인가 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우리손이 입에 부스터 달아주는 거 보니까 여기가 바로 이세계?
잉여신 아쿠아
20/10/05 12:19
수정 아이콘
너희가 혀를 놀릴 대 난 SON을 놀린다
냉정한테리블
20/10/05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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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 정말 Son이 눈보다 빠르더군요
20/10/05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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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캐릭터는 아니지만 이런 감독도 있어야 축구 볼맛이 나죠. 이기니 혓바닥이 그냥 크크....
20/10/05 12:22
수정 아이콘
확실히 무리뉴가 입 좀 털어줘야 재밌네요 크크
냉정한테리블
20/10/05 12:22
수정 아이콘
수비적 감독 + 케인/손/베일 공격조합이면 의외로 좋을수도?!?
20/10/05 12:32
수정 아이콘
무리뉴 첼시 1기 때 수비적인 전술 쓴다고 재미없다 욕먹었던 시절에도 드록바, 로벤/더프 or 조콜, 람파드로 리그 득점 언제나 1~2위였죠. 당연히 실점은 압도적인 1위였었고...
냉정한테리블
20/10/05 12: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때려서 질식(?)시킨건지, 질식시켜놓고 때린건진 기억이 희미하지만.. 진짜 무리뉴시절 첼시는 포스가 남달랐죠. 팀 밸런스가 특히..
먼산바라기
20/10/05 12:46
수정 아이콘
가패삼기죠 가패삼기 크크크
Cazellnu
20/10/0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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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스와핑이 나름 정감이 갔는데 부진해서 아쉽
체르마트
20/10/05 12: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무리뉴 감독 인생을 돌이켜 보면,
포르투는 제가 잘 모르지만,
공격 루트에 창의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나 세밀한 공격 전개가 안 된다는 지적은
잘 될 때도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수비 지시를 잘 하고
공격은 스타 플레이어들에 의존하는 경향을 많이 보였죠.

개인적으로는 그래서 지금 좀 애매한게
클린 시트가 잘 없어서
지금 잘 나가는게 무리뉴의 능력인지, 레비의 능력(선수단 구성)인지
아리까리합니다.

손흥민이 잘 하고 있는 역습시 빠른 공격 전개는
원래부터 무리뉴가 가지고 있던 공격 1툴이었고...

손흥민, 케인 등 토트넘 선수단 구성이 무리뉴 공격 전술이랑 잘 맞는거지
무리뉴 공격 전술이 확 좋아진 건지는 잘 모르겠거둔요.

근데 수비는 클린 시트가 많이 안 나오는게,
원래 무리뉴 팀은 수비는 괜찮았는데,
좀 불안합니다.
LucasTorreira_11
20/10/05 13:13
수정 아이콘
현 스쿼드에서 기대할 수 있는 최상의 결과라고 봅니다.
어려운 살림 속에서 가끔 이런 대승도 보여주는 걸 봐선 아직은 그의 시대가 끝나진 않았다고 증명하는 것처럼 보이네요. 첼시2기를 끝으로 무감독은 리그 우승을 다툴 팀의 감독 티어에서 내려갔다고 보는데, 아직 유럽대항전 급 팀에는 경쟁력 있다는 걸 증명하네요.
興盡悲來
20/10/05 14:02
수정 아이콘
무리뉴가 항상 스트라이커에게 바라는 조건이 그거죠..... 멀티골 필요 없으니 경기 중 찾아올 한 두 번의 찬스에서 한 골만 넣을 수 있으면 된다고.....
스토리북
20/10/05 14: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무리뉴는 명확한 수비전술을 가지고 있지만 공격진의 재능을 필요로 하고,
펩은 명확한 공격전술을 가지고 있지만 수비진의 재능을 필요로 하죠.
사람 적은 곳으로 공이 가면 거기서부터는 재능의 영역인 것 같습니다.

사견인데, 맨시티에서 펩이 추구하는 축구는 불가능한 거 아닌가 싶기도 하더군요.
바르샤 때 만큼의 점유율을 유지하지 못하므로 수비진은 더 많은 책임을 져야 하는데,
공격할 때 라인 보면 바르샤 마냥 올라와 있으니까요.
감당하지 못할 걸 요구해 놓고, 실수했다고 질책하는 건 좀 무책임하죠.

ps. 이걸 본인도 느끼는 것 같기는 한데, 해결책이라고 내놓는 게 쓰리백이라는 것이 문제...
신류진
20/10/05 16:18
수정 아이콘
와...... 뭔가 제 생각하고 너무너무 일치하는 의견이십니다.
곰성병기
20/10/05 17: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람들에게 알려진거와는 다르게 펩은 오히려 공격때 전술은 거의없고 선수들에게 1:1하라는 정도의 주문만 있었고 수비로부터 시작되는 빌드업 전술을 중요시했습니다.
바르셀로나 뮌헨 맨시티로 갈수록 공격진 선수들 클라스가 떨어지면서 펩의 성적도 계속 떨어지고 있는중이죠.
빌드업시에도 부스케츠 람을 쓰던때에 비하면 맨시티에는 그만한 클라스 선수도없고 수비가 붕괴되는 모습도 많이나와서 펩 자신의 전술이 문제였다는건 마찬가지긴 하겠네요.
스토리북
20/10/05 17: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빌드업이 공격작업이죠.

과르디올라의 핵심은 미드필더고, 미드필더로 공을 지배하려고 합니다. 공격할 때도, 수비할 때도 그렇죠.
과르디올라 컨피덴셜을 읽어보면 풀백은 그냥 미드필더라고 인식하는 수준이예요. 심지어 공미처럼 움직이라고 주문합니다.
그러니까 수비가 탄탄해야 할 때에는 풀백을 내리는 게 아니라 쓰리백을 하는 겁니다. 펩에게 풀백은 수비수가 아니니까.
수비연습도 숫자가 부족할 때 움직여야 하는 루틴을 주로 하죠.

결국 펩의 축구에서 상대편이 공을 뺏고 미드필더를 넘겨 성공적으로 뒷공간에 떨구는 순간부터는 온전히 수비수 재능에 달린 겁니다.
무리뉴 축구에서 우리 수비진 숫자가 적으면 잘못된 상황인데, 펩 축구에서는 그게 잘못된 상황이 아니예요.
상대 공격진과 우리 수비진 숫자가 똑같거나 적은 상황을 알아서 극복하라고 던져주는 거죠.

이런 방식은 스쿼드 질로 압도하는 리그경기에서는 잘 통하지만,
탑급 재능 공격수가 즐비한 챔스에서는 통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중상주의
20/10/05 12:24
수정 아이콘
그만큼 신나시는거지
20/10/05 12:27
수정 아이콘
즐기시게 냅둬..?
及時雨
20/10/05 12:28
수정 아이콘
무~야호!
더치커피
20/10/05 12:38
수정 아이콘
손 어제 5골도 가능했는데 무리뉴 전술 땜에 2골밖에 못 넣었던 거군요.. 무리뉴 너무하네
20/10/05 12:40
수정 아이콘
요새 감독하면서 신이 엄청 날듯 하네요 크크 영입생들 쏠쏠히 활약하지 기존 폼 안좋은 얘들도 살아나지 살림꾼들은 여전히 잘하지 크크크크
개발괴발
20/10/05 12:41
수정 아이콘
이렇게 폼이 절정일 때 나가는 유럽대항전이 유로파인게 아까울꺼 같아요 무리뉴는 크..
20/10/05 12:48
수정 아이콘
그냥 무리뉴가 케인을 플레이메이킹 시키면서 토트넘이 살아난거라고 봐서..

케인 들어눕는 순간 다시 노답 될거라고 봐요.

손흥민 들어누우면 하다못해 라멜라 모우라로 땜빵이나 되지, 토트넘에 케인 빠지는 순간 플레이메이킹 되는 자원이 0이에요
Totato Crisp
20/10/05 13:04
수정 아이콘
케인 진짜 축구도사 느낌... 시야도 엄청 넓더라구요
체르마트
20/10/05 13:19
수정 아이콘
또 그 때 되면 델레 알리가 귀신같이 살아날 수도 있는 거라서...
일단 즐길 수 있을 때 즐기고 보렵니다. 크크크-
자몽맛쌈무
20/10/05 13:33
수정 아이콘
그걸 위해서 비니시우스를 영입한거죠. 저는 기대되던데
Dr.박부장
20/10/05 13:47
수정 아이콘
케인의 시야와 그것을 뒷받침하는 패싱 능력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손금불산입
20/10/05 15:05
수정 아이콘
팀 전체의 빌드업에 관여하는 최전방 선수가 득점력도 손흥민보다 나은 편이니 말 다했죠. 대체가 되는거 더 이상할 지경.
20/10/05 17:54
수정 아이콘
원래 토트넘에서 케인은 대체불가라..
플리트비체
20/10/05 12:49
수정 아이콘
여기에 베일까지 가세... 기대됩니다
은때까치
20/10/05 13:1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유쾌하네요
FRONTIER SETTER
20/10/05 13:28
수정 아이콘
사랑해요 무버지
나막신
20/10/05 13:28
수정 아이콘
역시 무성근.. 햄스트링은 쓸수록 강해진다!
FRONTIER SETTER
20/10/05 14:35
수정 아이콘
사실 무리뉴 본인은 좀 그런 스타일이긴 한데(뛸 수 있다면 뛰어야 한다) 토트넘 의료진이 작년에도 무리뉴랑 선수는 뛸 수 있다고 하는데 의료진이 극력 막아서 출전 안 시킬 정도로 강단 있는 것 같더라구요. 손흥민도 의료진에게서 뛸 수 있는 상태라고 확인이 돼서 뛴 거일 테니 괜찮을 거 같습니다 흐흐
바람기억
20/10/05 14:53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 케인은 축구도사!
후유야
20/10/05 18:24
수정 아이콘
우리편 되니 이렇게 든든할 수 없군요! 혀리뉴에서 무버지로 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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