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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0/07 21:22:01
Name 정글자르반
Link #1 딩고
Link #2 유투브
Subject [연예] 킬링벌스 - 다이나믹듀오


제가 다듀를 좋아해서 딩고 프리스타일 킬링벌스 다듀편을 올리네요
달랑 동영상만 올리는건 너무 성의 없죠. 다듀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이 편의 특징을 대충 써보자면

1. 타이틀곡 중심으로 선정 하지 않고 빡쌔다는 기준에서 밑으로 쳐질리가 없는 곡들 위주로 구성

2.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부르즈할리파, life라는 곡과 막말이라는 곡은 라이브 영상이 거의 없어요.life와 부르즈할리파는 타 아티스트 피쳐링이라서 개코 라이브는 찾기가 힘듭니다.  막말은 코로나 시대 이후로 나온곡이라 무대가 없..... 이 세곡의 무대를 공연장은 아니더라도 라이브로 볼 수 있다는 아주 큰 메리트가 있습니다.

3. 피치를 미친듯이 높여서 부르지 않고 적당히 소화했는데도 너무 잘하는 두 형들.

4. 다시쓰는 이력서라는 곡이 있어요. 이 곡은 진심 수준이 아니라 절박함이 보여요. 지금의 여유있는 모습에서 상상하기 힘든 초창기의 간절함이 담겨있는 곡이거든요. 그래서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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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asTorreira_11
20/10/07 21:25
수정 아이콘
무조건 살아남겠다는 시기에 쓴 1집 수록곡 이력서.

셋 보다 나은 둘을 증명해내며, 씬의 중심에 선 4집 다시 쓰는 이력서.

크 너무 좋죠 ㅜㅜ
20/10/07 22:27
수정 아이콘
둘다 좋죠 크크 근데 4집아니고 3집.
사실 4집분위기랑 더 비슷한 곡이긴 해요. 좀 어둡고 빡세고.
LucasTorreira_11
20/10/08 00:35
수정 아이콘
아 3집이었죠 크크
정휘인
20/10/07 21:26
수정 아이콘
부르즈 할리파는 꼭 라이브 듣고 싶었는데 이렇게 들으니 너무 좋습니다.
20/10/07 21:43
수정 아이콘
다듀 3집까지는 거진 다 외웁니다 흐흐
ChojjAReacH
20/10/07 21:47
수정 아이콘
크으.. 뽕차네요
20/10/07 21:56
수정 아이콘
최자도 맛집인플루언서에서 본업복귀했네요. 많이 살아났어요
20/10/07 21:58
수정 아이콘
국보1호 mc

가사실천중
미나토자키 사나
20/10/07 22:04
수정 아이콘
나이키 슈즈가 제일 좋네요 크크.. 최자 피처링중에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곡..
싸구려신사
20/10/07 22:07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선곡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치만 다시쓰는 이력서는 킹왕짱
설탕가루인형
20/10/07 22:17
수정 아이콘
타이틀곡으로만 모아도 채우기 힘든 킬링벌스에 타이틀곡 한 개만 넣어도 리스너들이 다 알만한 곡이라는 데서 짬바가 넘쳐나네요 크크
뭣보다 만루홈런이 있어서 대만족.
20/10/07 22:22
수정 아이콘
그냥 너무 좋네요.
덴드로븀
20/10/07 22:36
수정 아이콘
공식앨범 1집당 최소 10곡이상씩 넣었기 때문에 공식앨범 기준으로도 이미 100곡이 넘는 할배들...킬링벌스만 1시간해도 될듯 크크
스타카토
20/10/07 22:42
수정 아이콘
개코는 기대만큼 해줬고
최자는 기대이상이네요~
드디어 본업으로 돌아왔군요!!!
다시쓰는 이력서 감동입니다!!!
류수정
20/10/07 23:00
수정 아이콘
다듀까지 나왔으니 이제 더 보고싶은 킬링벌스는... 임성빈씨 곡좀 내시죠.그리고 국힙원탑 아이유도 좀
나물꿀템선쉔님
20/10/07 23:29
수정 아이콘
길을 막지마를 했네요 와우
군대에서 노동가로 지겹도록 돌려듣던 라스트데이즈ㅠㅠ
루체시
20/10/07 23:33
수정 아이콘
그냥..두근두근 레이싱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에 너무너무 놀랐었어요. 숨어있는 명곡 그 자체..
동해원짬뽕밥
20/10/07 23:42
수정 아이콘
쭉! 뜯어진 내방에 저 달력
20/10/07 23:51
수정 아이콘
최자 돌아왔네요.
개코는 뭐...그냥 쩔고요.

여담으로 될 대로 되라고 해에서
캘게많은 광산 이전에 여자들의 환상이라는 가사가 있는데 이건 왜 없앴는지 궁금하군요.
blacksmith01
20/10/07 23:59
수정 아이콘
개코는 여전하네요.
비상하는로그
20/10/08 00:29
수정 아이콘
제일 좋아하는 아티스트 들입니다..
여기서 보다니 반갑네요..크크
어제 킬링벌스 뜬 이후로 계속 보고 또 보고..

본문에서 말씀하셨다시피 라이브로 못보던 노래 위주로
선정해줘서 너무 좋았고 고마웠습니다..
다만 아쉬운건..야유회 좀 해줬으면 했는데..ㅠ
8집에 꿀잼(....) 같은 노래도 있지만 야유회도 있습니다.
꼭 들어보세요~

https://youtu.be/LYlsrOn3Quw
LucasTorreira_11
20/10/08 00:38
수정 아이콘
7집에 비해서 약했고 논란도 있었지만
나플라,딘 같은 영건들도 피쳐링으로 쓰고 꽤 좋은 곡들 많았죠.
정글자르반
20/10/08 01: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생각보다 댓글이 많고 훈훈해서 좋네요 사실 이 형들은 더 많은곡해도 시간 다 채울 경력이죠 개인적으로 안 들어가서 아쉬운곡들 몇개 씁니다.


1.이력서: 벌스와 훅에서 에너지가 장난아닙니다. 다시쓰는이력서가 보다 가다듬어졌다면 이력서는 더 원초적입니다. 두 사람 벌스 다 좋아요

2.코끼리: 저는 이때쯤부터 개코의 플로우만큼이나 가사가 좋아졌습니다. 후반기 개코 가사의 특징이기도 한데 맥락 파악이 쉽게 가사를 구성하는데 생각은 얕지 않습니다. 타 래퍼들이 라임만을 위한 비유로 가사를 쓰거나 문장 구성이랑 다르게 플로우를 만들어서(보통 문장이나 구 단위로 플로우를 형성하는데 다음 문장 첫글자까지 한 플로우로 묶는경우) 뭔 소린지 모르게 쓰는 경우가 왕왕 있어요 아니면 한영 혼용이 너무심하던가요. 그런게 적어요.

3.야유회: 이 곡이 나왔을때 만루홈런때 최자느낌이어서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최자가 로우톤으로 힘줘서 하는 플로우 좋아요. 개코가 얼마나 테크니션인지 절실히 느낄수 있는 곡이기도합니다.

4.꺼지지않는 초심: 나는 훈민정음 드리블링을 메시처럼 잘해요 가나오는 곡입니다. 이 곡을 듣고 저 생각에 반감 가질 사람은 없었을겁니다. 그만큼 잘했거든요
Totato Crisp
20/10/08 03:53
수정 아이콘
꺼지지않는초심 개코 라이브는 꼭 한번 들어보고 싶네요. 첨 들었을때 청각적 쾌감이 장난아니었는데 벌써 10년도 넘은듯
곧미남
20/10/08 01:58
수정 아이콘
아는곡이 하나도 없네요 흑흑
헛스윙어
20/10/08 06:17
수정 아이콘
난 훈민정음 드리블링을 메시처럼 잘해요
귀앵두지
20/10/08 08:39
수정 아이콘
이력서 - 다시쓰는이력서 둘다 너무좋아하는곡이라 들으니 너무반갑네요
냉정한테리블
20/10/08 11:05
수정 아이콘
다가와 다가와 전진처럼
아는 여자 데리고 와 장진처럼
전진장진하는 나의 랩은
좀 꿀떡같아 커빈처럼
흘레바람
20/10/08 11:09
수정 아이콘
제가 좋아하는 곡들로 꽉꽉 채워졌네요ㅜㅜ 갬덩
bspirity
20/10/08 11:56
수정 아이콘
최자 얼굴이 왜 이렇게 둥글둥글하죠 크크
응~아니야
20/10/08 13:17
수정 아이콘
CBMASS 시절이나 1-2집 시절 곡 좀 따로 더 해줬으면....
너무 트렌드에 뒤쳐진 곡이라 안했을까요???
슈크림
20/10/08 17:19
수정 아이콘
솔직히 나이키 슈즈 세소절 듣고 개코 것만 들었습니다. 전 추억은 없네요.
20/10/08 19:52
수정 아이콘
개코 와 쩌는건 알았지만 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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