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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0/13 22:18:26
Name 천혜향
Link #1 네이버
Subject [스포츠] 무너지는 NC 멈춰버린 MN
NC의 부진이 정말 길어지고 있습니다.
드라마틱한 11연승은 저조차 예상못했는데요.
경쟁팀들이 주전 불펜들의 휴식이 필요한시기 였기때문에 자연스럽게 독주체제를 완성시켰습니다.
딱 그 시점이었던거 같아요.
매직넘버가 가시권이었고 정규우승이 사실상 확정된 시점부터 NC의 경기력이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최근 NC선발 성적입니다.
10/6 김영규 6이닝 1실점
10/7 송명기 5이닝 3실점
10/8 라이트 1.2이닝 9실점
10/9 최성영 3.1이닝 3실점
10/10 DH1 루친스키 6.1이닝 4실점
         DH2 박정수 1.2이닝 3실점
10/11 김영규 4이닝 1실점
10/12 라이트 3.1이닝 6실점

잘해주던 대체선발자원도 이닝소화율이 낮아지면서 불펜진도 지쳤어요..
팀타율 2할3푼으로 타선의침묵도 길어지고있어서 반등의 요소도 전혀없네요.
이젠 정말 위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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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3 22:20
수정 아이콘
에이 설마 그래도 그것이 실제로 일어나지는 않겠지요

하고 보니 6연패직전... 설마?

에이 그래도 설마요.
천혜향
20/10/13 23:44
수정 아이콘
지난주에도 걱정됐는데 이번주는 진짜입니다. 이젠 언제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은..
바카스
20/10/13 22:59
수정 아이콘
코시 확정은 왠만해선 할테고 휴식 푸욱 쉬면 다시 올라올겁니다
천혜향
20/10/13 23:45
수정 아이콘
전 장담 못합니다. 그리고 2위로 추락시 듣게될 비난도 무섭구요..
20/10/13 23:39
수정 아이콘
6연패.........
그나마 오늘 9회말에 6점 뽑은게 그나마 희망적이네요
천혜향
20/10/13 23:46
수정 아이콘
희망적입니다 ! 흐.. 뭐 내일은 다르겠죠.. 라고 애써 생각하고있지만 여전히 내심 불안감은 증폭되고있네요.
곧미남
20/10/13 23:39
수정 아이콘
그래도 1위는 뭐.. 내일 기아가 연패 끊어줄겁니다 흑흑
천혜향
20/10/13 23:46
수정 아이콘
기아도 화이팅입니다. 불의의사고 아니었으면 5강도 가능했다고 봅니다.
투수력은 플옵팀중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아쉽죠..
곧미남
20/10/13 23:50
수정 아이콘
네 그렇긴한데.. 지난주 타선보면 안됐을꺼 같기도 하네요 두산의 상승세도 보면
ChojjAReacH
20/10/13 23:43
수정 아이콘
라이트 컨디션이 왜 저렇게 된건지 의문이네요. 그냥 체력이 빠진건가
천혜향
20/10/13 23:47
수정 아이콘
원래 저정도 선수였던거 같아요.
에이스의 모습 보여줘야할 가장 중요한 시기에 저렇게 헤메는거보면 좀 아쉽습니다.
20/10/13 23:52
수정 아이콘
천혜향
20/10/14 07:06
수정 아이콘
뒤집히는건 바라지 않습니다.. 크.. 위험하다 위험해..
시간이지나면
20/10/14 00:33
수정 아이콘
잘될때는 어떻게든 만들어지던데, 안될때는 정말 다 안되네요. 거기다 이번 연패가 불안한건 선발이 너무 무너졌어요.. 잘 될때가 아니더라도 어떻게든 잇몸으로 버틸때도 선발들이 정말 꾸역꾸역 버텨주고 타선이 터져주면서 버텼는데...

이번 연패는 선발이 그리고 연패를 끊어주던 루친스키마저 무너져버리니... 연패가 너무 길어지는것도 걱정이구요.. 이번시즌에 이렇게 연패해본적 없다보니....
천혜향
20/10/14 07:05
수정 아이콘
이제부터 진짜 팀의 힘이 나오겠죠 무너지느냐 수성하느냐 그런..싸움입니다.
Chasingthegoals
20/10/14 06:03
수정 아이콘
1위랑 5위 간의 게임차가 6.5네요 덜덜...
연승하면 흐름타고, 잔여경기와 상대 팀 상성을 보면 KT가 2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제일 높아보입니다.
하...저희 키움은 실책 파티 보니 이왕 이렇게 된거 시원하게 망하고 그냥 프런트 내전이나 끝났으면...
천혜향
20/10/14 07:04
수정 아이콘
남은경기들은 진짜 혈전일거같습니다.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몰라요..
키움팬분들도 화이팅입니다.
Chasingthegoals
20/10/14 07:54
수정 아이콘
2위랑 2게임차이긴 해서 연승, 연패하면 바로 순위가 바뀔겁니다. 허나 히어로즈 내부는 그동안 성적으로 지분싸움이 은폐돼왔기 때문에 어떤 결론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공론화가 필요되므로 코시는 절대 못 가는 성적으로 가는게 차라리 낫다고 보고 있어요. 여기서 만약에 버닝해서 2위 마무리하고 코시 우승하면 감독 인선은 김창현 QC 코치가 감독 승격이 된다는지 인사 패러다임이 바뀌겠지만, 다시 이장석의 지분, 홍 회장의 지분 싸움에 대한 결과는 나오지 않게 되니까요....내부문제는 계속 썩어가고 있어서 제대로 견제된적이 없긴 합니다. 거슬러 올라가면 18년에 얘기 나왔다가 넥센타이어가 후원비 미지급으로 선 넘는 바람에 팬들한테 오히려 역풍 맞고 잠잠해진바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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