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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0/29 21:18:40
Name 우주전쟁
Link #1 유튜브
Subject [스포츠] 배윤진이 100미터 우승하고도 운 이유...
현재 여자초등학교 100미터 부별 신기록은 한수아 선수가 가지고 있는 12.54로 2019년 전국소년체전에서 세운 기록입니다. 한수아 선수는 배윤진 선수보다 한 살이 많은 선수이고 현재는 중학교 1학년입니다.

(한수아 100미터 신기록 경기 영상 (배윤진 카메오 출연))



배윤진 선수는 10월 19일 문체부장관기 예천전국육상대회 여자초등학교 100미터 경기에서 12.75의 기록으로 우승합니다. 다음 날 열린 이 대회 200미터에서는 26초12로 여자초등학교 부별신기록을 세웁니다.

그로부터 일주일 뒤 열린 전국초중고학년별육상대회...배윤진 선수는 다시 100미터 결승에서 우승합니다. 기록은 1주일 전 자신이 세운 기록을 더 경신한 12초61. 하지만 한수아 선수가 가지고 있던 부별신기록은 0.07초 차로 경신하지 못했고 배윤진 선수는 경기 후 아쉬움에 닭똥같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래도 이 대회 200미터에서는 1주일 전 자신이 세웠던 초등학교 부별 신기록을 또 경신하면서 26초10으로 우승했습니다. 중학교에 진학하면 자신이 100미터, 200미터 여중부 부별신기록을 모두 갱신하고 싶다고 하니까 한 번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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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9 22:44
수정 아이콘
원래 여초부가 기록이 좀 좋은 편이죠. 2차 성징 나오면서 여중부랑 여고부 단거리는 기록이 ㅠㅠ
우주전쟁
20/10/29 22:54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하더라구요...본문의 한수아 선수도 중1 기록이 13초대로 뒤쳐졌던데...
20/10/29 23:18
수정 아이콘
여초4학년으로 내려가면 소체기록이 남녀 80m 1위 기록이 0.3초 이내로 줄어듭니다 흐흫... 한수아도 작년보다는 많이 느려졌더라고요.
루카쿠
20/10/30 12:10
수정 아이콘
육상 여재들이 되게 많은듯.
제가 본것만 몇명째인지 모르겠습니다.
찬양자
20/10/30 14:03
수정 아이콘
댓글보다보니 궁금증이 생기는데 여자선수들은 나이를 먹을수록 느려지는건가요?
우주전쟁
20/10/30 14:53
수정 아이콘
2차 성징이 오면 운동능력이 오히려 떨어지는 경우들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 육상 같은 분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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