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10/31 11:42:28
Name 그10번
Link #1 NBA매니아, 유튜브
Subject [스포츠] [NBA] 케빈가넷이 말하는 트래시토크


1. 현역시절 트래시 토크로 유명했던 선수답게 재미있게 잘 말하네요.
트래시토크도 기본적으로 실력이 되는 애가 해야 효과가 있고 선을 지키는면서 하는거면 상대의 심리를 공략하는데 효과적이죠.

던컨은 그린도 비슷한 말을 한적이 있는데 정말 멘탈이 단단한거같습니다. 그리고 포포비치가 올드스쿨식으로 선수를 대했고 선수들이 그에 반기를 들려고하다가 던컨때문에 선수들이 자제하고 팀캐미가 유지되며 그런 지도스타일이 통했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는데 실제로 잭슨한테 이야기를 들으니 재미있네요. 괜히 포포비치가 던컨때문에 감독에서 안짤리고 버틸수있었다고한게 아니었어요.흐흐

페이튼은 트래시 토크의 1인자답게 대단하네요. 경기장 전체를 휘어잡고 일상생활에서도 그렇다고하니 크크

지금의 바클리는 그냥 배나오고 농담잘하고 틀린예상잘하는 아저씨지만 선수시절에는 진짜 전사였고 같이 뛰던 선수들도 뭔가 포스를 느꼈던거같습니다.

마지막 코비이야기는....노력하는 천재가 딱 맞는거같습니다.


2. 내쉬를 감독으로 임명한 넷츠는 댄토니를 코치로 영입했습니다.
다음시즌 넷츠는 진짜 시원하게 달리고 쏠거같네요.크크


Screenshot-2020-10-31-at-11-22-39
betta pro


3. 댄토니감독과 함께 휴스턴을 이끌었던 모리단장은 식서스의 사장이 되었습니다.
스타일이 확실한 인물인만큼 브랜드단장과의 업무분담이나 식서스의 선수단이 장차 어떻게 변해갈지 궁금하네요.


4. 정규시즌 최강의 전력을 자랑했지만 2년연속 우승에 실패한 밀워키는 쿤보를 도와줄 새로운 스타영입에 집중하는거같습니다.

폴, 올라디포, 드로잔등이 루머에 등장했고 현재 밀워키의 로스터나 샐러리캡상황상 제3의 스타를 영입하는게 쉽지는 않겠지만 우승에 목마른 슈퍼스타들의 이적이 활발해진 시대인만큼 밀워키도 뭔가 하긴 해야할겁니다.


5, 이번 드래프트는 참 애매하네요. 참가자들의 포텐도 낮은편이고 상위권픽을 가진 팀들도 팔고싶어하는 경우가 많고 코로나때문에 신인들의 실력을 확인할수있는 대학리그나 워크아웃도 진행이 어렵고요.

목드래프트에서 탑7,8번으로 예상되던 선수가 20번대에 지명되어도 별로 놀라지않을거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10/31 11:45
수정 아이콘
내쉬가 댄토니 밑에서 백투백 엠비피 아니었나요? 이제 내쉬 감독에 댄토니 코치인건가요? 쿨하네요 크크
러프윈드
20/10/31 12:01
수정 아이콘
스타출신 초짜감독에 베테랑 감독출신 코치를 붙이는건 왕왕 있는일인데
사제지간은 처음이네요
20/10/31 11:53
수정 아이콘
댄토니가 코치라니 크크
Bukayo Saka_7
20/10/31 12:13
수정 아이콘
댄토니 볼이면 어빙 MVP 가나요 크크
20/10/31 12:53
수정 아이콘
내쉬 댄토니 아마레까지 피닉스가 미친듯이 달릴때 그 조합이 이제 코치 사단으로 뛰는군요.
류지나
20/10/31 13:17
수정 아이콘
던컨 감정 무너진 건 코트 바닥 후려친 거 딱 한 번 본거 같습니다. 멘탈이 대단하죠
무적LG오지환
20/10/31 16:39
수정 아이콘
라멜로 볼은 주가가 치솟다가 떨어지는 중이고, 1픽 가진 미네소타는 픽다운 알아보려다가 말릭 비즐리가 FA 대박 대신 교도소 갈 지도 모르는 중이라 그냥 1픽 들고 앤써니 에드워즈 찍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크크
여행가요
20/11/01 11:14
수정 아이콘
댄토니가 내쉬 밑에서 고치라니... 바꿔야 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먼저드는데
한국인 정서로는 얼핏 이해하가 힘드네요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4404 [스포츠] [NBA] 케빈가넷이 말하는 트래시토크 [8] 그10번4945 20/10/31 4945 0
54402 [스포츠] [KBO] 야구장에서 축구 잘하네(움짤) [9] 판을흔들어라4240 20/10/31 4240 0
54399 [스포츠] [KBO] 내년시즌 외국인선수 누가 남고 누가 교체돌까? [32] 강가딘5539 20/10/31 5539 0
54394 [스포츠] KT가 2위한게 너무 기쁜 내일 결혼하는 지숙 근황.jpg [12] insane7992 20/10/31 7992 0
54391 [스포츠] [KBO](데이터주의)오늘 권오준 선수의 은퇴경기가 있었습니다. [16] 아니근데진짜4131 20/10/30 4131 0
54388 [스포츠] [KBO] 올해 미라클은 KT였네요. [29] 식스센스6316 20/10/30 6316 0
54387 [스포츠] [KBO/LG] 박용택의 마지막 정규시즌 플레이(움짤 1개) [28] 무적LG오지환3824 20/10/30 3824 0
54384 [스포츠] 마지막 미친 존재감을 보인 한화 이글스 [32] 길갈6778 20/10/30 6778 0
54383 [스포츠] 멘탈 나간 엘지팬.gif [109] 청자켓11262 20/10/30 11262 0
54382 [스포츠] [KBO] 2년 연속 미라클 두산을 완성합니다. [155] 식스센스8653 20/10/30 8653 0
54381 [스포츠] [K리그1 분석] '기억하겠습니다.' FC 서울 VS 인천 유나이티드 제왕출사2791 20/10/30 2791 0
54380 [스포츠] 키움 히어로즈의 시즌 막판 순위싸움 역사 [19] 류수정4329 20/10/30 4329 0
54379 [스포츠] 선동열 카드는 꽤 해볼만한 도박이라고 생각합니다 [31] 가온차트6285 20/10/30 6285 0
54373 [스포츠] 다른 관점의 아시아 역대 최고의 축구선수 TOP10 [16] MBAPE5811 20/10/30 5811 0
54372 [스포츠] KIA 유재신, 임기준 등 5명 웨이버 공시.... [11] 삭제됨4889 20/10/30 4889 0
54371 [스포츠] 선동열 야구학의 백미 [20] 니시노 나나세6479 20/10/30 6479 0
54370 [스포츠] 감독 그만두고 야구 공부 진짜 열심히 한 것 같은 선동렬의 야구학 요약.txt [51] insane10100 20/10/30 10100 0
54369 [스포츠] [야구] SK 차기 사령탑, 선동렬 전 대표팀 감독 유력 [38] 이정재6587 20/10/30 6587 0
54367 [스포츠] [당구] PBA 프로선수들의 한국4구 체험기 [2] Croove4172 20/10/30 4172 0
54366 [스포츠] [K리그] '충격' FC서울 센터백 김남춘 사망 [21] 及時雨9541 20/10/30 9541 0
54365 [스포츠] [해축] 한준희가 뽑은 아시아 축구선수 역대 Top 10 [85] 손금불산입8779 20/10/30 8779 0
54364 [스포츠] [해축] 투헬 "답답하면 니들이 감독 하든가" [1] 손금불산입4225 20/10/30 4225 0
54363 [스포츠] [토크스포츠] 첼시의 여름이적시장 최고의 영입은 [3] 실제상황입니다3442 20/10/30 344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