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11/02 21:29:30
Name 혈관
Link #1 엠팍
Subject [스포츠] [mlb]조금은 놀라운 새감독이 선임된 어떤팀과 새감독을 선정하는 후보들 중 하나가 역겨운 어떤 팀...
1. 디트로이트는 리빌딩 팀으로 84년 영광을 찾기위해 일리치옹의 지휘아래 둠단장의 설계대로 알중에서 강팀에 있었고 월드시리즈 문턱까지 갔으나 한고비를 못넘기고 결국 84년 영광을 찾지는 못하고 무너진 팀입니다. 요 몇년간은 꾸준히 리빌딩을 진행해 왔으며 어느정도의 결실도 곧 맺을 것 처럼 보였습니다.
올해 시즌후 디트는 감독을 새로 선임하는데 바로 힌치입니다....네....그 휴지통 치팅의 감독 힌치요....
힌치 본인은 감독시절 선수들이 했고 난 말렸지만 그걸 막을 수는 없었다라는 어처구니 없는 인터뷰도 했지요. (그럼 감독 왜하냐...)
그리고 감독 선임 관련 기사들이 나오는데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https://www.detroitnews.com/story/sports/mlb/tigers/2020/10/30/aj-hinch-detroit-tigers-new-manager/6082035002/

대략 간략적인 내용은 분석가와 야구쟁이 둘 모두 대화가 가능한 점을 높이 샀다 그러고 단장은 difference-maker 단어를 쓰면서 적임자라고 했네요.(허허;;)그리고 1년간의 자숙으로 참회도 했다하는데 역시 어처구니가...하하하;;

한마디로 역겁기 그지 없습니다...


2.보스턴은 새감독을 물색하고 있는데 코라가 후보로 올라왔고 접촉중이랍니다..네..17휴지통 코치 18보스턴감독 그 코라요...

https://www.bostonglobe.com/2020/10/30/sports/red-sox-alex-cora-manager-candidates/

여기 참고하시면 될 것 같고

코라는 치팅에 있어서 아예 적극 가담자이자 핵심 인물이었죠. 참나...징계 받으면 끝이랍니까...감독 선임 될지는 모르겠지만 후보로 올랐다는 것 만 자체로도 역겁기 그지없고 얼마나 치팅에 대해 안일한지 그리고 만프레드가 어떤 짓을 저질렀는지 알수있는 부분입니다.

치팅에 대한 처벌이 너무 처참하다 싶을 정도로 어이없는 수준이라 이런 예상을 안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너무 하다 싶습니다.

당연히 우승 박탈하고 공석으로 만들고 야구계 몇년간은 발붙이지 못할 수준은 되야 겨우 납득 할랑말랑인데 처벌도 어이없고 사후 대처도 참...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우구스투스
20/11/02 21:30
수정 아이콘
처참하네요.
20/11/02 21:33
수정 아이콘
이야 이러다가 전트란.. 아니 벨트란도 감독될 기세네요
아이는사랑입니다
20/11/02 21:47
수정 아이콘
메츠의 레전드 감독 벨트란이죠.
0승 감독이 흔한게 아니잖아요. 흐흐
Bronx Bombers
20/11/02 21:36
수정 아이콘
결국 사기쳐서 우승컵 가져가놓고 감독들만 1년씩 쉰게 끝
20/11/02 21:39
수정 아이콘
메이져리그놈들 진짜 머리에 뭐가들은건지
종이고지서
20/11/02 21:41
수정 아이콘
베츠 인기만 봐도 뭐... 당연한거죠.
20/11/02 21:43
수정 아이콘
배츠는 보스턴 치팅 당시 몇몇 선수들에게만 정보를 전달 했는데 배츠는 포함되지 않았다 하네요. 다저스가 사무국에 그거 확인하고 자체조사도 거친후에 트레이드 한거긴합니다. 물론 사무국의 처벌도 어이없는데 그런 허술한(?) 조사를 믿을수 있는지는 의문이긴하죠.
종이고지서
20/11/02 21:54
수정 아이콘
뭐 배츠 뿐만 아니라 휴스턴이랑 보스턴 대우의 차이만 봐도... 사무국 조사를 믿을려면 르나우는 무관여이고 힌치는 방관자라서 복귀 해도 문제없죠.
20/11/02 21:59
수정 아이콘
사무국의 행태는 어처구니 없긴합니다. 다저스 자체 조사에서 통과됬고 그래도 피해자가 다저스인지라 그 조사에서 통과되었으니 그걸 믿어봐야겠죠...보스턴건은 참 물흐르듯 넘어간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긴하더군요.
지구특공대
20/11/02 21:42
수정 아이콘
애초에 처벌이 너무 약헀죠.
선수들은 하나도 처벌받지 않았고....
이번 사건으로 MLB에 너무 실망했었습니다.
정말 사건 연루자들이 전부 다 컴백할 기세입니다.
20/11/02 21:47
수정 아이콘
최소 우승 박탈하고 공석은 만들줄 알았는데...이러다 치터의 문익점인 벨트란도 복귀할 기세...;;
아카데미
20/11/02 21:43
수정 아이콘
두산 삼성 키움 기아가 심판 매수하고도 별 탈없이 넘어가는거 보고 진짜 개 역겨워서 즐겨보던 크보 끊고,

믈브 보기 시작했을 때가 휴스턴이 한창 잘할 때라....알튜베랑 코레아 엄청 응원하면서 봤는데 더러운 휴지통 새끼들 ㅠㅠㅠ
20/11/02 21:45
수정 아이콘
저도 크보 메이저 둘다 보다가 크보 좀 역겨워서 기록만 보고 메이저위주로 봤는데 이딴 만행을 저지르고 사후대처가 참...어휴...;;
도뿔이
20/11/02 21:48
수정 아이콘
이번 건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사인 훔치기가 일상화되어있다는 겁니다.
휴스턴과 보스턴이 좀 특별한 수단을 사용했을뿐
다른 팀도 가능만 하다면 하는 그런 일이라는거죠
도박이나 약물에 대한 대처랑 비교해본다면
확실히 다릅니다.
20/11/02 22:28
수정 아이콘
사인훔치기는 아마 일상화는 맞을겁니다. 다만 전자기기라던가 휴지통 두들이는건 다른 문제긴해요. 근데 약물이나 도박보다 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쨋든 약물이나 도박은 개개인이 치팅을 하는거라면 이건 팀 단위의 승부조작이긴해요. 그래서 사무국의 대처가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한국화약주식회사
20/11/02 21:53
수정 아이콘
파인타르도 그렇고 그냥 만연화되어서 안잡는다라고 생각하면 편하죠
무적LG오지환
20/11/02 21:54
수정 아이콘
코라 다시 감독 시킬 생각하는거 보니 믈브는 이제 그만 봐야겠습니다(...)
고란고란해
20/11/02 22:08
수정 아이콘
둘 다 선임되서 철저히 망했으면 좋겠네요.개인적으로 올 시즌 무관중 덕 본건 휴지통이 아닐까 싶습니다. 코로나 아니었으면 허구헌날 야유에 빈볼 쳐맞았을텐데...
20/11/02 22:19
수정 아이콘
사실 룰도 휴스턴 한테 엄청 유리했죠. 빈볼나오면 징계처리에...벤클 금지 룰까지...약물때문에 2004년 본즈 빈볼 날리고 야유하던가 생각하면 참 감회가 새롭긴하네요
이정재
20/11/02 22:43
수정 아이콘
휴스턴은 감독이라도 저리됐지 보스턴은 꼬리자르기라
20/11/02 22:51
수정 아이콘
보스턴은 징계도 엄청 약하더군요 휴지통이랑 전자기기 차이가 있다해도...참...
아이는사랑입니다
20/11/03 10:58
수정 아이콘
므릅에 감독감이 그렇게 없나 싶기도 하네요.
저런 폐기물들을 재고용하거나 하려는것도 그렇지만 언제적 라루사를 선임하니....
거진 80다되었을텐데 말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4503 [스포츠] [KBO][공식발표] '니느님' 더스틴 니퍼트, 준PO 1차전 시구한다 [24] 식스센스6352 20/11/03 6352 0
54501 [스포츠] [해축] 유럽 리그 한국인 선수들 입지 근황 [27] 손금불산입6665 20/11/03 6665 0
54499 [스포츠] ??? : 여러분 최고의 타자를 영입했습니다 [40] 하얀마녀10152 20/11/03 10152 0
54498 [스포츠] [해축] No.10에 의존하는 맨유의 다이아몬드 [11] 손금불산입6533 20/11/03 6533 0
54497 [스포츠] [KBO] 2020 시즌 상위권 국내타자 최종 성적표 [42] 손금불산입4814 20/11/03 4814 0
54496 [스포츠] [MLB] 류현진 2020 AL 싸이영 최종후보 선정 [41] 파란아게하9433 20/11/03 9433 0
54493 [스포츠] [K리그] 조세 모라이스 감독은 전북 현대를 떠납니다. [31] 저스디스6807 20/11/03 6807 0
54492 [스포츠] [KBO] 그와중에 엄청나게 욕 먹고있는 한분... [40] 나의 연인10809 20/11/03 10809 0
54491 [스포츠] [KBO/LG] 경기를 이렇게 오래 했는데 크크(데이터 주의) [24] 무적LG오지환5010 20/11/03 5010 0
54490 [스포츠] [KBO] 박용택의 경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13] 나의 연인5616 20/11/03 5616 0
54489 [스포츠]  키움이 탈락한 것은 공정성 때문입니다. [36] 슈터10006 20/11/02 10006 0
54488 [스포츠] [KBO]2년전 11월 2일과 오늘 [4] juri.t4310 20/11/02 4310 0
54487 [스포츠] 39살에 13회말 대주자 도루하는 82년생 정근우.GIF [13] insane7074 20/11/02 7074 0
54486 [스포츠] [KBO] 박동원 카운터 [28] 함바9118 20/11/02 9118 0
54485 [스포츠] 박동원이 또.gif [52] 청자켓10452 20/11/02 10452 0
54484 [스포츠] (크보) 뜨겁디 뜨거운 잠실 와카 현황 [381] 길갈13125 20/11/02 13125 0
54483 [스포츠] [mlb]조금은 놀라운 새감독이 선임된 어떤팀과 새감독을 선정하는 후보들 중 하나가 역겨운 어떤 팀... [22] 혈관5281 20/11/02 5281 0
54480 [스포츠] 카카오 : 아, 생각 없다고 [61] 닭강정11067 20/11/02 11067 0
54478 [스포츠] [MLB]월드시리즈에서 가장 가슴이 웅장해지는 순간 [17] 니시노 나나세5832 20/11/02 5832 0
54477 [스포츠] MLB 살면서 본 최고의 단두대 매치 [19] SKY927883 20/11/02 7883 0
54470 [스포츠] [MLB] 올 겨울 김하성에 대한 미국야구의 기대치 [17] 오우거5137 20/11/02 5137 0
54468 [스포츠]  1992년 잉글랜드 빅5는 어떻게 새롭게 프리미어리그를 탄생시켰는가 (완) [3] Yureka4339 20/11/02 4339 0
54467 [스포츠] ???: 신진서의 큰 실수가 나와서 아쉽다 [68] 고민이될지도몰라8976 20/11/02 897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