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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4 23:07
혜리 마지막에 물갈비 앞에서 울땐 괜히 저까지 코끝이 찡해지는... 진짜 놀토 그 자체였습니다 혜리... 프로그램을 휘어잡고 하드캐리하는게 뭔지 제대로 보여줬어요.
태연도 탱구시절 예능감이면 혜리 못지 않게 살려줄 인물이긴 한데 요즘 예능에 잘 안나왔어서 가늠이 안되네요. 예고편보면 그래도 밝아보여서 다른 맛으로 살려주길 기대해봅니다. 그나저나 놀토가 sm예능이라 그런지 점점 sm 위주로 돌아가는 느낌은 어쩔수가 없네요 게스트도 sm위주로 섭외하고 그 외 타임에 다른회사 섭외하는 느낌이고(물론 느낌입니다만 sm소속 가수들이 다 나온 예능은 놀토가 유일하기도 할겁니다 동방부터 엔씨티까지)
20/11/14 23:57
'이이잉'에 이어서, 연예인 혜리가 2차 도약을 하게 만들어준 프로죠.
A급 예능인으로 무난하게 커리어 이어갈 수 있는 재능이 있는데 , 잘 나가는 예능 과감히 내려놓는 걸 보니 연기에 대한 의지가 생각보다 강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가수 출신 배우로는 단순히 예쁜 걸 떠나서, 여러 가지 역할을 시도해볼 수 있는 최상급 비주얼을 가졌다고 생각해서 좋은 작품 만나서 배우로도 빛을 봤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는 배우보다는 파워연예인로서의 재능이 더 압도적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과장 좀 더하면 아이돌 출신 여자 예능인으로 포스트 이효리를 바라볼 수 있는 재능이라고 생각합니다 흐흐
20/11/15 00:12
혜리 마지막 날 하키 노래가 나오길래 와 제작진들 독하다 쉽게 안보내주네 핬는데 알고 보니 혜리 헌정곡! 마지막에 저도 울컥하더군요
20/11/15 02:13
놀토에서 불태우면서 촬영하고 드라마현장가면 자기가 멀 하는지도 모른채로 드라마촬영한다고 하고 자기 본업(혜리가 직접언급)인 연기에서 인정 받아야 예능나와도 더 좋아할거라고 말하더군요.
그리고 놀토하차는 4개월전부터 준비했다고 하네요
20/11/15 03:02
춤출때 표정보니까 연기할때랑 차원이 다르네요;
그건 그렇고 오랜만에 TV방송 봐서 그런지 자막이 뭔가 어색하다고 해야하나 적응이안됩니다. 뇌가 유튜브에 녹았는지 ㅠㅠ
20/11/15 10:54
시작하면서부터 울고 있었죠 크크 ㅠㅠ 마지막 노래와 문세윤의 미친센스까지 완벽했어요. 연기로 또 꽃피우고 즐거운 예능 활동도 이어가길!
20/11/15 13:03
1라운드 노래는 세븐틴의 아낀다 였죠. 그때만해도 평이한 문제가 왜 나왔냐 했는데, 순서대로 아낀다(1R) - 슈퍼스타(간식퀴즈) - 우주최고야(2R) 라는 프로그램 전반의 혜리 헌정무대 였습니다.
저도 괜히 코끝이 찡해지더라고요.
20/11/15 13:09
절묘하게 숲 사이에 나무를 숨겨놓은 판이었죠.
1회부터 함께한 세븐틴과 최종보스 하키 뒤에 메시지를 숨겨놓은 회차였습니다. 혜리도 센스있는게, 간식퀴즈에서 채정안의 무정을 스킵하고 슈퍼스타를 골라내면서 무대를 완성시켰어요.
20/11/15 13:16
혜리 하차 하는게 너무 아쉬웠는데 이번 편 보고 혜리를 웃으며 보내 줄 수 있게 됬습니다 놀토팬들과 혜리에게 큰 선물같은 방송이었어요 놀토 최고의 레전드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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