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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1/18 20:51:30
Name Davi4ever
Link #1 유튜브
Subject [스포츠] [WWE] 언더테이커 데뷔 30주년 기념, 추억의 미러전(?)
1994년 로얄럼블, 요코주나와의 캐스킷 매치에서 악역들에게 린치를 당하고
관에 갖힌 채 하늘로 승천(?)한 언더테이커,
(당시 스테로이드 재판 때문에 빈스가 일에 제대로 집중하지 못했고,
이상한 각본이 난무하고 있었습니다. 이 씬이 대표적이죠)




(인증이 필요한 영상입니다)


그리고 나서 달러맨이 언더테이커를 데리고 나오는데,
이 언더테이커는 돈에 움직이는 짝퉁(?)이었습니다.
그리고 나타난 진짜 언더테이커와 폴 베어러,
이 두 명의 언더테이커는 1994년 서머슬램에서 맞붙습니다.
이후 케인과 가짜 케인의 스토리, 신 카라 vs 신 카라는 있었지만
복면을 착용하지 않은 레슬러들의 미러전은 상식 밖의 일이었죠.




(회색 장갑이 가짜, 보라색 장갑이 진짜입니다)
초크슬램을 맞고도 싯업, 툼스톤을 맞고도 싯업하는 진짜 언더테이커,
툼스톤 뒤집어서 점핑 툼스톤, 그리고 툼스톤 두 방 더! 툼스톤 세 번으로 가짜를 물리치는데 성공합니다.
어렸을 때 툼스톤 뒤집기는 정말 인상적으로 봤었던 기억이...

92년 중반부터 95년 정도까지 언더테이커는 다소 비상식적인 상대들+달러맨 스테이블과
기괴한+메인과는 약간 거리가 있는 대립을 계속 이어갔는데요.
디젤(케빈 내쉬)와의 대립을 통해 다시 메인 전선으로 돌아왔고, 97년에야 챔피언을 탈환하게 됩니다.

당시에나 지금에나 엉망이라고 꽤 비판을 받은 미러전 각본이지만,
어렸을 때 재미있게 본 기억이 나서 한 번 올려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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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SS vegeta
20/11/18 20:57
수정 아이콘
시대를 앞서간 장태산의 스카이레슬러..그거는 서로 싸우진 않았지만.
Davi4ever
20/11/18 20:59
수정 아이콘
가짜 언더테이커의 이름이 '케인'이었다는 걸 뒤늦게 알고 소름돋았습니다. 진정 시대를 앞서가신...
Bukayo Saka_7
20/11/18 21:15
수정 아이콘
가짜 언더테이커는 '브라이언 리'라는 선수로 훗날 TNA 초창기에 출연했었습니다.
Davi4ever
20/11/18 21:20
수정 아이콘
아 스카이 레슬러에 나온 가짜 언더테이커 이야기였습니다! 설명이 부족했네요.
Bukayo Saka_7
20/11/18 21:20
수정 아이콘
아 만화 내용이었군요 크크
치토스
20/11/18 21:16
수정 아이콘
저는 이쪽 팬은 아닌데 초딩때 워리어가 언더테이커 한테 담겼던(?) 모습에 너무 충격 받았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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