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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22 00:24
삼성팬이지만 지인이 전부 기아팬이라 매년 직관을 삼성보다 기아를 약 2배정도 많이 갑니다. 덕분에 응원가도 꽤 많이 알게됨. 크크
내일도 시간내서 직관가게 되었네요. 오늘 경기하는 거 보니 지인들만 기분좋게 생겼지만요. ㅠㅠ 충연이는 아직 어리니 그렇다치고 인욱이는 그만 보고싶네요. ㅠㅠ
17/03/22 00:32
지금처럼 이대로 간다면 구태여 마무리로 넣지 않아도 아시안게임 갈 수 있겠죠.
임창용도 자존심이 상당하고 맞춰줘야 하는 스타일인지라 본인이 스스로 마무리 안하겠다고 하지 않는 이상 자리 바꾸면 승혁이 제구도 흔들릴 여지도 줄 수 있고 임창용마저 날라가게 만들 수 있어서 좀 조심스럽게 다가가야한다고 봅니다.
17/03/22 00:43
사실 말씀하신 내용에 다 동의하는 바입니다만
오늘 내용만 봐도 안정감이 임창용보다 낫다보니 욕심이 생기네요. 어여 마무리 경험치까지 먹이고 싶은 욕심 말입니다.
17/03/22 01:06
확실히 제구가 어느 정도 잡힌 모습이더라구요.
가끔 손에서 빠져나갔는지 엉뚱한 방향으로 가는 투구가 있긴했지만... 재작년 작년을 생각하면 정말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파이어볼러 한기주에게 걸었던 그 기대를 한승혁에게 해보렵니다. 필승조에 속해서 경험치를 쌓고 셋업맨 - 클로저 순으로 가면 국대 승선은 충분할 겁니다. 꼭 이렇게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ㅠㅠ
17/03/22 08:37
사실 나아지기 시작한건 작년 시즌 중후반기 때부터 이미 상당히 좋아지긴 했어요. 그래서 와카전 때 한승혁 안 쓴게 더 아쉽게 느껴졌었고요.
올해는 한단계 더 나아지길!!
17/03/22 08:53
전성기 한기주가 떠오르는 구력이네요.
윤석민 보다 한기주를 더 좋아했었는데 99.9를 남기고... 우완 파이어볼러 덕후인 제게는 심쿵하는 글이네요!!
17/03/22 08:54
직구 제구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어서 드디어 포텐이 터지나라는 기대감이
들었습니다. 구속은 더 땡길 욕심 안부렸으면 싶고 세밀하게 변화구 제구만 좀 잡히면 국대 승선, 해외 진출도 바라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더 큰 욕심인가...;;
17/03/22 13:12
155를 구석으로 제구할 수 있으면 미국에 가야죠 크크.. 응원팀(롯데) 강속구 투수들도 저정도만 제구해줬으면 좋겠다 싶네요 ㅠㅠ
17/03/22 13:15
그렇다기보단 그 전의 제구가 너무 헬이었...던 반대급부죠. 와 이정도로 들어오다니 이런 느낌?
시즌에선 저렇게 들어오면 155라도 맞죠...
17/03/22 13:24
스트라이크존에 던지는 게 제구죠 크크
국내 150이상 던지던 선수들보면 경기때 스트존에 던지질 못하는 경우도 많아서 뒷목잡게 했죠. 오승환이 한때 바깥쪽 몸쪽 정도는 제구해서 던졌었는데, 그거 포기하고 구위구속 더 올려서 메이저 갔죠.
17/03/22 09:33
09유동훈 재림인가요.. 기아가.. 다시 우승에 도전할 시기가 온거 같네요.
타어강.. 다시 노래부를날이 머지않은것 같습니다. 시즌초에 연승조금만 달려도 기사 무조건 낼겁니다.. 다시.. 봄이 왔다고..
17/03/22 15:09
이런 유형의 투수는 변화구가 말 그대로 변화되면서 구사되지 않으면..정규시즌에서는 특A급은 아니더라도 A급타자에게는 커트-커트-커트-볼넷 이나 커트-커트-커트-쾅 테크트리가 빈번히 발생할 겁니다..
17/03/22 22:57
기대를 안 하는 건 아니지만, 거의 매년 이래왔던 터라 크게 기대가 되진 않네요.
오히려 홍건희가 더 크게 될 것 같아요. 이 녀석은 일단 군 문제부터 해결해야 훗날을 기약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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