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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1/22 00:05:55
Name Davi4ever
Link #1 ESPN
Subject [스포츠] [NBA] 오늘 하루 있었던 트레이드 / 계약 정리 (갈리나리 애틀랜타 이적 등) (수정됨)
12시면 모든 게 끝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현지 시간으로 새벽에도 뭔가가 계속 나와서 ㅠㅠ 이제 한 번 정리해 봅니다.

먼저 주요 이적 현황입니다.


다닐로 갈리나리 (오클라호마) -> (애틀랜타)  3년/61.5M
=>우승을 원한다던 갈리나리, 예상 외로 애틀랜타로 갔습니다?
영과 함께 애틀랜타의 성적을 얼마나 끌어올릴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크리스찬 우드 (디트로이트) -> (휴스턴)  3년/41M
=>휴스턴은 디트로이트의 젊은 빅맨, 크리스찬 우드를 영입했습니다.


제라미 그랜트 (덴버) -> (디트로이트)  3년/60M
메이슨 플럼리 (덴버) -> (디트로이트)  3년/25M
자릴 오카포 (뉴올리언스) -> (디트로이트)  2년
조쉬 잭슨 (멤피스) -> (디트로이트)
=>오늘 가장 바빴던 팀은 디트로이트였습니다. 우드의 자리를 대신할 선수를 찾아야 했죠.
덴버의 백업 프론트코트를 담당하던 두 선수, 그랜트-플럼리를 영입했고
여기에 오카포까지 데리고 왔습니다.


자마이컬 그린 (LA 클리퍼스) -> (덴버)  2년/15M
=>그랜트-플럼리를 보낸 덴버, 일단 자마이컬 그린을 데려왔습니다.


몬트레즐 해럴 (LA 클리퍼스) -> (LA 레이커스)  2년/19M
웨슬리 매튜스 (밀워키) -> (LA 레이커스) 1년/3.6M
=>오늘 가장 큰 뉴스 중 하나였죠, 레이커스는 해럴-매튜스를 영입하며 뎁스를 강화했습니다.


드와이트 하워드 (LA 레이커스) -> (필라델피아)  1년/2.6M
=>하워드는 우승반지 하나 얻고 둥지를 옮겼네요. 엠비드의 백업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데릭 페이버스 (뉴올리언스) -> (유타)  3년/약 30M
=>페이버스가 한 시즌만에 유타로 복귀했습니다.



그 외에도 아래와 같은 팀 이동이 있었습니다.

데릭 존스 주니어 (마이애미) -> (포틀랜드)  2년/19M
알렉 벅스 (필라델피아) -> (뉴욕) 1년/6M
개럿 템플 (브루클린) -> (시카고) 1년/5M
로빈 로페즈 (밀워키) -> (워싱턴)



이어서 재계약 및 잔류 선수를 살펴보면...


디애런 팍스 (새크라멘토)  5년/163M
=>오늘 나온 재계약 뉴스 중 가장 큰 건이었죠.

데이비스 베르탄스 (워싱턴)  4년/80M
조 해리스 (브루클린)  4년/75M
마커스 모리스 Sr. (LA 클리퍼스)  4년/64M

말릭 비즐리 (미네소타)  4년/60M
->무적LG오지환님이 가장 궁금해 하셨을...

조던 클락슨 (유타)  4년/52M
로드니 후드 (포틀랜드)  2년/21M
저스틴 할러데이 (인디애나)  3년/18M
트레이 버크 (댈러스)  3년/10M
팻 코너튼 (밀워키)  2년/8.3M
패트릭 패터슨 (LA 클리퍼스)


그리고 세 건의 트레이드가 있었습니다.
(두 개는 삼각, 하나는 기존 트레이드에 두 팀이 더 끼어서 사각)

먼저 삼각 트레이드는

#1
멤피스 Get : 마리오 헤조냐, 데스먼드 베인(2020년 20픽)
포틀랜드 Get : 에네스 칸터
브스턴 Get : 2차 픽 3개 (2023 2개, 2025 1개)

#2
댈러스 Get : 제임스 존슨
디트로이트 Get : 데론 라이트
오클라호마 Get : 트레버 아리자, 저스틴 잭슨, draft compensation


사각 트레이드는 기존 밀워키와 뉴올의 트레이드에 덴버-오클라호마가 꼈습니다. (내용 수정)

밀워키 Get : 즈류 할러데이, 샘 메릴(2020년 60픽)
뉴올리언스 Get : 에릭 블렛소, 스티븐 아담스, 2024~2027 밀워키 1라운드 픽 (25, 27은 비보호)
덴버 Get : RJ 햄턴(2020년 24픽)
오클라호마 Get : 조지 힐, 다리우스 밀러, (또) 2023 덴버 1라운드 픽 (비보호), 덴버 2라운드 픽 2개


오클라호마는 대체 드래프트 픽 몇 개까지 모으는 건가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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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LG오지환
20/11/22 00:22
수정 아이콘
비즐리 금액은 15m 넘어가면 애매한데 했었는데 딱 15m인데 마지막해가 팀옵션이네요.
어차피 샐캡 비워놓고 있어봤자 준척급 FA 영입도 힘든 연고지인걸 감안해봤을 때 비즐리 상황을 이용해서 팀이 잘 계약해낸 것 같습니다.
로사스가 팀케미적인 측면을 굉장히 신경 쓰고 있는 중인데 비즐리 계약할 때도 팀옵션 낑겨넣을 정도로 나름대로 후려칠 예정이였는데 협상 과정에서는 굉장히 극진히 대접해줬다고 하더군요 크크

이제 지난 시즌 중에 골스의 사치세를 처리해주기 위해 받은 스펠만+에반스에다 컬버나 오코기 붙여서 주전 4번 보강만 성공하면 할 일 다하는 것 같은데 과연 어떨지 모르겠네요.

일단 다음 시즌 주전 라인업은 루비오-러셀-에드워즈-???-타운스일텐데 ??? 자리가 후안초라도 되면 다행인 상황이긴 합니다.
밀샙에 관심 있다는데 줄 수 있는 게 MLE밖에 없고, 그나마도 구단주 할배가 사치세 내주신다고 해야 쓸 수 있는 상황이라 언감생심인 것 같고, 휴스턴 해체한다고하면 어떻게 터커 좀 비벼보면 좋을 것 같은데 아마 안 되겠죠?ㅠㅠㅠㅠ
무적LG오지환
20/11/22 00:26
수정 아이콘
이 와중에 하클리스는 1년 3.6m에 히트에 합류했네요.
히트 가려고 더 좋은 조건 거절했다고 합니다.
Davi4ever
20/11/22 01:11
수정 아이콘
제가 글쓸 때에는 없었는데... 쉴틈이 없네요 크크
시험치는해
20/11/22 00:33
수정 아이콘
유타팬으로 페이버스의 복귀는 너무 반갑고 팀에 대한 충성심이 고맙네요
딱히 잘날것도 없는 스몰마켓 비인기 구단이라 모든 슈퍼스타들이 외면하는 동네지만
말론 스탁턴때부터 어쨋든 한번 인연을 맺은 선수들은 대체로 유타를 특별한 팀으로 생각해주는게 참 좋네요
수타군
20/11/22 00:47
수정 아이콘
요즘 샌안토니오는 머하나요...
Davi4ever
20/11/22 01:10
수정 아이콘
드로잔이 다른 곳으로 간다는 이야기는 좀 된 것 같기는 한데...
무적LG오지환
20/11/22 01:18
수정 아이콘
크리스 던은 2년 10m으로 애틀랜타로 갑니다.
수비력은 여전하려나요(...)
Davi4ever
20/11/22 01:19
수정 아이콘
수비는 확실하니까... 생각해보니 영의 약점을 보완해주기에는 던만한 파트너가 없는 것 같네요.
애틀랜타도 영이 있을 때 한 번 제대로 땡겨보고 싶겠죠.
20/11/22 02:26
수정 아이콘
당장 35m 걷어차고 옵트아웃한 헤이워드가 가장 궁금하네요.
분명 금액은 줄인대신 기간을 늘린 오퍼를 받았다는 의미인데, 어디로 갈지...
무적LG오지환
20/11/22 03:35
수정 아이콘
4년 120m으로 샬럿 갔네요.
금액이 생각보다 훨씬 덜 줄었으니 완벽한 옵트아웃 전략이였네요 덜덜
승리하라
20/11/22 03:25
수정 아이콘
패트릭 패터슨은 잔류 아닌가요?
Davi4ever
20/11/22 03:28
수정 아이콘
아아 머리로 생각하면서 쓰다가 순간 착각했습니다! 수정했어요 감사합니다.
MC_윤선생
20/11/22 05:03
수정 아이콘
마이애미는 별 움직이 없네요.. 내년에 우승각 보려면 유지 정도로는 안될텐뎅...
Davi4ever
20/11/22 05:07
수정 아이콘
약간(?)의 영입 소식 추가글에 적어놓았습니다.
엑시아
20/11/22 08:26
수정 아이콘
okc는 고액연봉자들을 다 보냈네요. 픽까지 꼼꼼하게 받아낸 프레스티 그는 신인가. 아담스는 만기까지 안고 갈 줄 알았는데 빈 자리를 어떻게 메꿀지 궁금하네요. 여튼 이런 식의 리빌딩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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