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11/25 22:07:36
Name 그10번
Link #1 유튜브
Subject [스포츠] [NBA] 다음시즌은 애틀란타가 재미있어보이네요. (수정됨)
1. 특급스타는 없지만 준수한 선수들이 부덴홀저감독을 중심으로 똘똘 뭉친 농구를 하던 애틀랜타는 2010년대중반 전성기를 맞이했지만 결국 플레이오프에서 무너지면서 리빌딩의 길을 걸었습니다. (만약 애틀랜타가 동부에서 르브론을 넘고 파이널에서 워리어스를 넘었다면 제2의 디트로이트 배드보이즈 시즌2가 되는거였겠지만 슈퍼스타의 영향력이 절대적인 NBA에서 그런식으로 우승하는건 진짜 드물죠.)

2. 주축선수들을 떠나보내면서 탱킹의 길을 걷기시작한 애틀랜타는 드래프트에서 슈퍼스타가 될만한 잠재력을 지닌 트레이 영을 지명하면서 리빌딩의 코어를 확보합니다. 남은건 그를 도와주고 받쳐줄 선수들이죠.

3. 그동안 영외에도 콜린스, 헌터, 레디시, 허더같은 선수들을 잘 지명했고 카펠라를 트레이드로 영입했던 애틀랜타는 이번 드래프트에서도 가장 뛰어난 수비형 빅맨으로 꼽히는 오퀑구를 지명했고 이적시장에서는 비워둔 샐러리캡을 최대한 활용하며 론도, 보그단, 갈리나리, 던같은 좋은 선수들을 다수 영입했습니다.

5번 카펠라, 오퀑구
4번 콜린스, 갈리나리
3번 헌터, 레디시
2번 보그단, 허더
1번 영, 론도, 던

포워드나 가드쪽에 수비가 약한 선수들이 있기는 하지만 수비가 좋은 헌터나 던같은 선수들을 적절히 섞어서 기용하면서 약점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찾고, 공격력쪽에서는 워낙 기대가 되는 라인업이기에 플레이오프진출은 충분히 노려볼수있을거같습니다.

그리고 신인으로서 좋은 활약을 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트레이드 맞상대였던 돈치치랑 비교되면서 고통받던 영도 이제는 강해진 동료들을 데리고 자신의 진가를 증명할때가 온거같고요. 다음시즌 달라스와 애틀란타의 시합은 꼭 본방사수하고싶습니다. 크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0/11/25 22:09
수정 아이콘
농알못이지만 영이랑 치치랑 자이온이 제일 기대되더군요
일모도원
20/11/25 22:14
수정 아이콘
영을 받아줄 선수들을 많이 영입했네요 저번 시즌 진짜 혼자 했었는데
말다했죠
20/11/25 22:24
수정 아이콘
호포드 나갈 때 참 팀이랑 팬들은 무슨 죄가 있어서 저런 말을 들어야하나 했는데 그래도 빠르게 재정비된 것 같습니다
러프윈드
20/11/25 22:41
수정 아이콘
현 로스터는 수비없는골스, 모리없는 휴스턴입니다

올해 플옵경험쌓고 손발맞추면 내후년엔 상위시드 혹은 컨파도 노려볼만해요
20/11/25 22:42
수정 아이콘
동부도 은근히 플옵나가기는 빡세보이긴하네요
무적LG오지환
20/11/25 22:42
수정 아이콘
벅스 프런트 삽질로 생긴 혼란에서 애틀이 알차게 잘 보강한 것 같습니다.
20/11/25 22:49
수정 아이콘
1415시즌 시작할때 구장 반정도는 비어있다가 그 시즌 1월 전승하고 그랬는데 그때 구장 꽉 들어차고 그랬죠 멤버가 제프 티그-카일 코버-더마레 캐롤-폴 밀샙-알 호포드 이랬는데
20/11/25 23:07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다크호스급 멤버 구성이죠
수비가 좀 약하지만 플옵은 무난하다고 봅니다
20/11/25 23:28
수정 아이콘
영옆에 저희팀이지만 스마트가 붙어있다면 환상의 백코트가 될것같긴한데..
20/11/25 23:29
수정 아이콘
커탐 골스시절인 12~14시즌 정도가 맥시멈일꺼같은데 농구는 엄청 재미있겠네요
청춘불패
20/11/26 02:36
수정 아이콘
론도이 패스를 받는 트레이영의 공격력
2옵션 역할의 갈리나리
영과의 좋은케미만 보여주면 휴스턴에서의
모습을 보여줄 카펠라
기대할 만 하네요
Bellhorn
20/11/26 10:57
수정 아이콘
근데 트레영인가요 트레이 영인가요
스타본지7년
20/11/26 13:46
수정 아이콘
꽤 재밌을 것 같네요. 애틀랜타 탱킹만 보다가 이렇게 보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5133 [스포츠] 손흥민 번리전 환상골, 푸스카스상 후보 선정...지소연 최우수 여자선수 후보 [9] 及時雨5931 20/11/25 5931 0
55132 [스포츠] [NBA] 다음시즌은 애틀란타가 재미있어보이네요. [13] 그10번4817 20/11/25 4817 0
55131 [스포츠] [K리그] K리그 2 승격 준플레이오프 하이라이트 [8] 及時雨3256 20/11/25 3256 0
55129 [스포츠] [NPB] 소프트뱅크 일본시리즈 우승까지 단 1승만 남았습니다. → 4연승으로 소뱅 일본시리즈 4연패 달성 [61] Bronx Bombers6604 20/11/25 6604 0
55127 [스포츠] NC 다이노스 우승 기념 유튜브 광고.youtube [8] 키스도사5454 20/11/25 5454 0
55126 [스포츠] [K리그] 부산 아이파크, 포르투갈 출신 페레즈 감독 선임 [9] 及時雨3899 20/11/25 3899 0
55123 [스포츠] [KBO] 엠팍에 우승소감 남긴 김택진 구단주(?) [18] 식스센스6374 20/11/25 6374 0
55122 [스포츠] (크보) 울적한 아빠와 신난 딸 [21] 길갈6996 20/11/25 6996 0
55119 [스포츠] (크보) FA 명단 [55] 길갈7244 20/11/25 7244 0
55118 [스포츠] [여자배구] 블로킹은 거들 뿐 ( kgc인삼공사vs. gs칼텍스) [22] 뽐뽀미4931 20/11/25 4931 0
55117 [스포츠] [KBO] 롯데, 장원삼, 김동한, 허일 등 6명 방출 [16] Alan_Baxter5699 20/11/25 5699 0
55111 [스포츠] (크보) 코시 주요 스탯들(선발, 불펜, 타선) [25] 길갈4954 20/11/25 4954 0
55110 [스포츠] [KBO] 꽤 대박터진듯한 KS 6차전 시청률 [14] 나의 연인7554 20/11/25 7554 0
55108 [스포츠] 그라운드의 디카프리오 또 멀티골.gif [40] insane8351 20/11/25 8351 0
55105 [스포츠] [KBO] 두산의 김민재 코치와 조인성 코치가 각각 SK와 LG로 떠납니다. [17] 키스도사6993 20/11/25 6993 0
55103 [스포츠] NC다이노스 통합우승 집행검 세레모니 스토리.jpgif [46] VictoryFood27080 20/11/24 27080 0
55102 [스포츠] 집행검 세러머니에 충격받은 미국인들.twit [43] 삭제됨16592 20/11/24 16592 0
55101 [스포츠] ??? 뭐라고 코시에서 2승1세이브 하고도 MVP를 못탄다고 ??? [30] insane8726 20/11/24 8726 0
55100 [스포츠] [당구] 쿠드롱의 어때요 참쉽죠? [2] Croove5140 20/11/24 5140 0
55098 [스포츠] [야구] 3개의 유니폼 입으며 다 우승한 사람.jpg [19] 시나브로7646 20/11/24 7646 0
55097 [스포츠] [2020 ACL] '전북 치과!' 전북 현대 vs 시드니 FC [2] 제왕출사3845 20/11/24 3845 0
55096 [스포츠] (크보)엔붕이의 코시 감상 [9] 길갈5664 20/11/24 5664 0
55095 [스포츠] 집행검 드는 린의지.gif [38] insane13515 20/11/24 1351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