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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0/04 01:06:43
Name 이홍기
Subject [스포츠] [야구] 선동열 감독으로 본 김성근 감독의 거취
-선동열 감독

2011년 KIA 4위로 가을야구진출
조범현 감독 자진사퇴

2011년 말 선동열 감독 부임
2012년 4위와 3게임차로 가을야구 탈락
2013년 9개구단체제 한화에 이어 8위로 시즌마감 4위와 20게임차
2014년 9개구단체제 한화에 이어 8위로 시즌마감 4위와 9게임차

플레이오프 도중 재계약 발표
부정적 여론속에서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에 의해 안치홍 임의탈퇴 발언이 알려지면서
여론 악화 자진사퇴

-김성근 감독

2014년 9개구단체제 9위로 시즌마감 4위와 13게임차
김응룡 감독 계약만료

2014년 말 김성근 감독 부임
2015년 10개구단체제 6위로 시즌마감 4위와 10.5게임차 5위와 2게임차
2016년 10개구단체제 7,8,9위로 시즌마감 4위,5위와 6~4.5 게임차(10월3일기준)

잔여계약기간 1년
부정적 여론속에서
1008 경질운동 예정


선동열 감독은 해태, KIA 타이거즈 팀의 레전드 선수라는 특수성이 있었고
처음 계약할때 3+@계약 이라는 말도 있었습니다.

부정적 여론과 부진한 성적임에도 불구하고
재계약을 단행했고
안치홍 선수에게 한 임의탈퇴 발언이 없거나 알려지지 않았다면
올해까지 감독직을 이어갔을지도 모릅니다.

김성근 감독은 팬들의 청원운동과 청계산 회장님이 결정한 감독입니다.
3년계약으로 아직 1년 계약이 남아있고

부정적 여론과 부진한 성적임에도 불구하고
내년 시즌에 대한 계획, 인터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년 시즌에 대한 계획, 인터뷰가 김성근 감독의 자가발전인지

구단주가 직접 양상문 감독에 강력한 신임을 보여준것과 처럼
청계산 회장님의 언질이 있었던건지 알 수는 없습니다.

온라인 팬심과 오프라인 팬심이 어떻게 갈리는지에 대한 판단도 될것 같습니다.

[09/18(일) 대전 vs KIA 13,000]
09/19(월) 대전 vs KIA 5,804
09/20(화) 대전 vs LG 4,582
09/22(목) 대전 vs NC 3,575
[09/24(토) 잠실 vs LG 22,625]
[09/25(일) 문학 vs SK 19,038]
09/27(화) 대전 vs 두산 4,167
09/28(수) 대전 vs 두산 4,560
09/30(금) 마산 vs NC 4,419
10/02(일) 대전 vs 넥센 6,451
[10/03(월) 잠실 vs 두산 22,103]

9월18일 일요일 KIA와의 경기에서 패하면서
사실상 5위 탈락이 결정되면서 대전 홈 관중은 크게 줄었습니다.

09/30~10/01(토,일) 잠실 SK vs LG 14,045/21,161
09/17~09/18(토,일) 잠실 삼성 vs LG 22,719/20,240
09/17~09/18(토,일) 문학 NC vs SK 17,037/12,165
하지만 주말 잠실,문학 경기를 보면 평소보다 많은 관중이 들어왔고


9월27일 역전승 이후 약간 상승
9월30일 NC전 승리이후 주말 2천명 가량 상승
공휴일인 월요일 잠실 상대전적 열세인 두산과의 경기에서도 2만2천명이 입장했습니다.

골수 팬이라 볼 수 있는 대전팬과
라이트, 유입 팬이라 볼 수 있는 수도권팬의 팬심의 차이일지도 모릅니다.

1008 경질운동이 예정된 건
KIA와의 대전 홈경기 입니다.

안치홍 임의탈퇴 발언처럼 무언가 결정적인 사건이 없다면

여론과 상관없이 일단은 재계약을 발표한 선동열감독처럼
김성근 감독도 정해진 계약기간은 마치고 떠날 수 있습니다.

일단 한화의 마무리캠프는 김성근 감독의 계획대로 선수가 꾸려지고
다수인원은 이미 일본으로 출국한 상황입니다.

1008 경질운동이 임의탈퇴 발언처럼 결정적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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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04 05:57
수정 아이콘
한화 경영진에 최소한의 상식이 있을지 곧 판단할수 있는 시간이 오겠네요

김성근도 내년대비한다느니 육성한다느니 엄청 털어대는거보면 쫄리긴하나 봅니다
스웨트
16/10/04 06:43
수정 아이콘
육성은 무슨.. 한화 투수들 다 갈아먹어놓고 지가 키운 투수 하나라도 있나
맨날 재밌는 선수 있다더니 벌레 팔다리 자르는 변태인가 재미있으면 조지는걸로 자기 재미 채우면서
이제와서 육성 무슨 개소리인지 육성재가 육성으로 비웃겠네

회장님 아무리 사훈이 의리라지만 이건 아닙니다.. 시즌중 경질이 아닌거면 의리 지킨겁니다 제발좀...
sen vastaan
16/10/04 07:27
수정 아이콘
올해도 말아먹었는데 갈아먹고 남은 잔해만 남은 내년에 무슨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서혜린
16/10/04 12:54
수정 아이콘
한화 여러 투수 혹사에 부상으로 수술인게 큰 타격이 아닌가 보군요. 이정도면 충분히 악화될수 있는 상황인거 같은데.
이홍기
16/10/04 14:30
수정 아이콘
부정적인 여론은 이미 깔고 있는 상황이고
여론만 봤을때는 시즌 중 경질하는게 맞는 상황이었고
산술적으로만 가을야구 진출 가능성 남아있었을때 경질했어도 누구나 인정할만한 상황이었지만

무언가 미지근한 고위층 반응과 유임된다는 썰이 있는 상황에서
방아쇠를 당길만한 무언가가 필요하다는 의미였습니다.

투수 혹사에 부상으로 수술인게 윤규진과 같은 수술을 받은 안영명
오늘 뼛조각제거수술이 알려진 송창식인데
한화에서 숨김없이 발표한 그대로라면
빠르면 스프링캠프, 순조롭게 재활이 진행되면 개막전에 복귀가 가능한 수술이기는 하니까요.

그부분으로 경질할거면 고교시절 노히트노런, 2차 1라운드 지명
차세대 우완에이스 유망주 김민우의 어깨관절와순 손상이 밝혀졌을때 바로 경질했어야 된다고 보거든요.

뭐... 결과는 청계산 회장님만 알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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