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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9 10:41
https://youtu.be/QYdLS-Heg6c 한국에서는 인천고 2학년 투수 한지웅 선수(올해 고교리그 우승)가 독특한 투구폼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마침 얼마 전에 관련 영상을 봤었기에 링크 올려봅니다.
20/11/29 11:08
현역시절에 쿠옹이 본문의 저 투수와 아래아랫글에 나온 친구의 투구폼이 섞인 느낌이었는데요.
무릎수술만 두번 하셨을겁니다. 그런데 20년에 가까운 혹사속에서 어깨와 팔꿈치는 잔병치례도 없었다지요;;;
20/11/29 15:03
그 표현이 딱 맞습니다.
선발로 마무리로 마구잡이로 굴러다닌 선동열이나 송진우는 커리어 내내 어깨와 팔꿈치에 칼을 댄 적이 없었던 반면, 한기주는 단 한번의 수술로 투수로서의 커리어를 잃어버렸죠. 결국, 투수의 어깨는 소모품이 맞는데 개개인별로 소모할 수 있는 마일리지가 다른거라고 봅니다.
20/11/29 17:40
컵스하니 마크 프라이어 생각나네요. 투구폼 너무 완벽해서 10년은 갈 투수다. 부상은 염려놓아도 된다 라고 했는데 바로 부상...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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