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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2/02 08:46:02
Name 우주전쟁
Link #1 https://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2012020100010390000328&servicedate=20201201
Subject [연예] 방탄소년단이 2년 정도 완전체 활동기간을 벌었네요...
관련기사: https://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2012020100010390000328&servicedate=20201201

어제 국회에서 병역법 개정안이 통과되었는데 문화훈포장을 받은 대중예술인의 경우 문체부장관이 추전할 시 만 30세까지 입영을 연기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2018년에 우리말 확산에 대한 공로로 이미 화관문화훈장을 받아서 자격요건은 갖추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방탄소년단 멤버들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은 진의 경우 1992년생인데 원래는 내년 말까지 입대를 해야 했지만 이제 1년 더 입영을 연기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그 전에라도 입대를 결정하면 입대할 수 있겠지만 빅히트에서 지금 한창 물 들어오는 데 굳이 미리 입대를 진행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2년이면 적어도 앨범 세 장 정도는 더 뽑을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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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mpelschu
20/12/0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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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하는 얘기지만 피아노 콩쿨이랑 형평성좀 맞췄으면 좋겠습니다. 피아노가 케이팝보다 얼마나 우수해서 한쪽은 면제고 한쪽은 2년 연기인지 모르겠네요..
20/12/02 08:55
수정 아이콘
이건 객관적 기준의 부재 때문인거죠. 콩쿨은 몇 등 몇 등 이런게 명확하게 나오지만, 대중예술은 그런 기준으로 삼을만한게 없(었)으니까요. 이제 빌보드 1위도 하는 세상이니 빌보드 1위 정도를 기준으로 할 수도 있겠네요.
아라가키유이
20/12/02 08:57
수정 아이콘
너무 그건 사대주의적시스템이긴하네요.
음악에 서열이 어딨다고
스포츠는 명확하게 더 위의 리그가 존재하는데
조용필이 밥딜런보다 못한가수가 아니죠.
20/12/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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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죠. 병역 혜택을 정성적 기준으로 한다는건 상상할 수도 없는거고, 누구에게나 적용할 수 있는 정량적 기준이 필요한거죠. 올림픽 메달, 아시안게임 금메달 같은건 그런 면에서 딱 떨어지는 기준인거구요. 무슨무슨 콩쿨 몇 등 도 그런 면에서 딱 떨어지는 기준이구요.

가요톱텐 1위한테 면제를 줄게 아니라면 어쩔 수 없는 현실의 문제인거죠.
아라가키유이
20/12/02 09:01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특혜를 다 없애는게 낫죠.
스포츠는 그 나라의 대표라는 자격을 가지고
대회를 나가는거라 방탄이랑은 성격이 다르다보고
자꾸 경제적 지표 파급력으로 한국국가대표
선수들이랑 비교하는거보면 저는 좀 별로라..
20/12/02 09:02
수정 아이콘
그거는 다른 문제니까요.

병역 혜택을 주는게 맞냐 없애는게 맞냐와, 피아노 콩쿨은 주면서 케이팝은 왜 안 주냐 는 다른 얘기죠.
너가최고야
20/12/0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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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또 다 없애요 크크
20/12/02 15:28
수정 아이콘
병역혜택 축소,폐지는 꾸준히 얘기가 나오기 있긴하니까요.
손금불산입
20/12/0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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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해서 그런게 아니라 명백히 사양산업이라 혜택을 주면서라도 키워내겠다는 것에 가깝지 않나요?
20/12/0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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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코로나 시기에 빨리 다녀오는것도 한 방법이지 않을 까 싶네요..
아라가키유이
20/12/02 08:55
수정 아이콘
요즘 병사가없어서 아픈사람도 억지로 보내는 마당에 그냥 다 없애는게 맞죠
연기도 일반인까지 범위를 늘려주고
20/12/02 08:58
수정 아이콘
입영연기도 사실 어마어마한 혜택이고.. A는 면제되는데 B는 왜 안되냐 는 개념으로 접근할게 아니고

이미 면제되있는 것들은 유지 혹은 점진적으로 축소하는 방향으로 가고, 더이상 새로운 면제는 없는 쪽으로 가야죠

일반인들은 군대 가면 안될 사람들도 가는 판국에요

더 장기적으로 가면 모병제로 전환해야겠지만 그건 나중에 논할 문제고
판을흔들어라
20/12/02 09:03
수정 아이콘
페이커를 여론전에 쓰고 팽한 대중예술인 병역연기이군요.
추리왕메추리
20/12/02 09: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픈 사람들도 다 긁어가는 판에 무리수 둬가면서 병역회피라도 하면 또 모르겠지만...
연예인 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기준으로 잡아도 군복무 자체가 개개인의 인생에 있어서 막대한 손해 같아서 입영은 좀 늦춰도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방과후티타임
20/12/02 09:11
수정 아이콘
빅히트 주식 들어가면 됩니까?!
강나라
20/12/02 09:13
수정 아이콘
30살까지 연기면 그리 큰 혜택이라고 보이지는 않네요. 지금도 뭐 미루고 미루다 보면 그 정도까지 미루는 연예인들 많으니까요.

다만 '정부는 문화 훈포장을 받은 대중문화예술인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추천을 받으면' 이라는 기준은 추천제라는 소리인가요? 이게 맞다면 기준은 좀 명확하게 손봤으면 하네요.
20/12/02 09:15
수정 아이콘
코로나 시기일때 빨리 다녀오는게 좋을 거 같은데...
20/12/02 09:17
수정 아이콘
군인 없다고 몸아픈사람, 정신아픈사람 싹싹 긁어가면서
있는 혜택도 없애야할 상황에 왜 새 혜택을 만드는지?
세금은 부자가 더 많이 내는 걸 형평이라고 하면서 왜 군대는 가진 거 없는 사람들만 악착같이 착취하는지?
이나라 군대는 차별이고 불이익이고 처벌이고 착취라는 걸 또 다시 확인하는 뉴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내설수
20/12/02 18:34
수정 아이콘
근데 또 이런 말이 콩쿨 우승 면제 때는 안나왔으니..
바카스
20/12/02 09:23
수정 아이콘
아이돌들 보면 순차적 입대로 앨범도 해당 군 복무 중인 멤버만 빠진체로 활동하면서 그룹 공백기를 최소한으로 하는게 우리나라에 익숙하기도한데

해외쪽은 그룹 멤버들 일부 빠지면서 활동하는게 대중들에게 어떤 느낌을 주는지 그리고 실제 성과도 어떤지 궁금하네요.
빼사스
20/12/02 09:23
수정 아이콘
이 정도에 연기혜택은 당연한 듯한데요. 국가 브랜드 이미지에 대한 공이 크죠, 자신들이 의도했든 아니든 국가로선 이걸 유지하고 싶어하고요.
20/12/02 09:29
수정 아이콘
공헌 훈장에 따라 30살까지 유예는 괜찮다고 봅니다. 면제는 기준이 없으니 불가.
내설수
20/12/02 18:29
수정 아이콘
훈장을 기준으로 삼으면 될듯 합니다
넙이아니
20/12/02 09: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병역 연기도 일반 사람에게도 다 가능하게 해주는게 맞다 봅니다.
병역에 특혜가 있는건 정말 별로네요.. 올림픽 콩쿨 이런거 전부..

근데 방탄도 지금 인기 있지만 인기가 식는건 순식간이라서...
예전 백스트리트보이즈, 뉴키즈 이런 전세계적인 아이돌 그룹들도 5년 꽉 채워서 절정의 인기가 있었던 기억이 없네요
20/12/02 09:35
수정 아이콘
저도 연기를 다 가능하게 하자는데 동감입니다. 솔직히 왜 빠른 입대를 모두에게 굳이 종용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20대에 바짝 버는 몇몇 직종을 제외하면 어차피 입대 미뤄서 유리할 사람은 별로 없잖아요? 그렇게 안해도 대부분의 현역 대상자들은 알아서들 빨리 가고 싶어서 난리인데 말이죠.
20/12/02 09:35
수정 아이콘
요즘 군대에 예전으로치면 면제급도 다 가고있죠.
기간도 1년반인가 후딱입니다.
30이 문제가 아니고, 33이라도 사실 문제없다고 보네요.
남자라 군대가는것도 서러운데, 왜 20대에 가야하나싶네요.
단 모든 남성들 전부 다 가고싶을때 가게 해주면 좋겠네요.
출산휴가처럼 군대휴가도 인정해줍시다.
벌점받는사람바보
20/12/02 09:46
수정 아이콘
모병제는 찬성해도 징병제에 이런저런 예외 주는거 진짜 마음에 안드네요
예외로 받는 병역혜택 점점 줄이고 군대 자체 보상을 올리는게 맞다고 보는대 ...
20/12/02 09:48
수정 아이콘
전 다 안해주는게 맞는 것 같아요.
20/12/02 09:49
수정 아이콘
특혜다 없애고 여성징병제 지금당장 해야죠.
제리드
20/12/02 09:50
수정 아이콘
운동선수 연예인은 20대 초중반이 전성기인데
연기는 원하면 30대까지 해주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다리기
20/12/02 09:57
수정 아이콘
걍 돈 내면 미뤄주고, 많이 내면 면제 해주고, 그런 돈 전부 모아서 병사들 월급에 더해주면 좋겠네요.
기본적으로 면제인 사람들은 군필자보다 세금 팍팍 걷고. 그것도 병사들 월급 주고. 아몰랑 진짜 군대가 문제는 문제에요
라스보라
20/12/02 10:19
수정 아이콘
면제가 아닌 연기라면 좀 더 편의를 봐줘도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위에 다른분이 이야기 하신것처럼 일반인들도 좀 편하게 연기 할수 있게 해줘도 좋을꺼 같아요
시니스터
20/12/02 10:19
수정 아이콘
30세까지야 뭐 대학원 돈만내도 되는거 아니었나요?
아 찾아보니이미 대학원 다니고있네여
해바라기
20/12/02 10:25
수정 아이콘
여론이 참 재밌는게
여기 피지알에서도 병역연기 추진이 나왔을 때
면제가 아니라 연기니깐 환영한다라는 댓글이 많았지만
막상 연기 한다니깐 이게 맞냐라는 댓글이 더 많네요.

한 사람의 입장이 바뀌었다기보단
댓글을 다는 사람들이 달라진 것으로 보이는데
저 병역연기에 대해 호불호가 없는 제 입장에서 보면 참 재밌습니다 흐흐
부자손
20/12/02 10:37
수정 아이콘
빅뱅처럼 한명씩 돌아가면서 갔다오는게 훨씬 나을거 같은데요 꾸준히 콘서트도 할수 있구요 1년이나 6개월 단위로 한명씩 갔다오면 될것 같은데요
CastorPollux
20/12/02 10:38
수정 아이콘
그냥 다 없애자
20/12/02 10:45
수정 아이콘
연기하는거는 괜찮다는 여론 아니었나요
20/12/02 10:51
수정 아이콘
비교군이 연기와 면제여서 그랬던듯요..
20/12/02 10:59
수정 아이콘
이정도 떴으면 어차피 적어도 마흔까지는 꽤 활동할거같은데 그냥 번갈아서 금방 갔다오는게 어떨지, 예전보다 많이 줄어서 1년 반밖에 안되기도 하고
냠냠주세오
20/12/02 11:01
수정 아이콘
연기하는거야 학술이든 예술이든 운동이든 30살이든 35살이든 상관없다고 생각함.
뽀롱뽀롱
20/12/02 11:16
수정 아이콘
훈장 받을 정도면 연기쯤은 해줘도 되지않나? 란 생각이 드는데요 훈장이 고스톱 쓰리고로 딸 수 있는것도 아니구요

형평을 맞추죠 예체능 특기자도 훈장 받아야 연기로
개맹이
20/12/02 11:21
수정 아이콘
이런 거 보면 코로나시국에 빨리 군대간 아이돌들이 승자네요. 부대에 봉인되는 바람에 원기옥휴가로 제대도 한달이상 빠르고요. 95년생 아이돌도 갔던데 현명한 선택인 거 같아요
55만루홈런
20/12/02 12:44
수정 아이콘
어차피 활동 콘서트도 제대로 못해서 거의 1년을 스톱하는데 승자긴 하네요 크크
8시 53분
20/12/02 12:37
수정 아이콘
92면 빨리갔다오는게 낫지않나요. 개인인지도 보단 방탄이라는 이름값이 더 큰데 없어도 별 타격은 없을거같은데요. 빅뱅 지디처럼 절대적인것도 아니고 그냥 로테로 다녀와도 모를듯.
55만루홈런
20/12/02 12:46
수정 아이콘
연기 정도야 오케이 합니다 운동선수 아이돌은 20대가 전성기라...

전 솔직히 면제도 오케이합니다 대신 2년동안 모든 수익을 다 내놓는다는 조건.
좋은데이
20/12/02 12:55
수정 아이콘
한명이나 두명씩 바톤터치식이 낫지않나 싶은데 음..
됍늅이
20/12/02 13:34
수정 아이콘
그냥 이따위로 예외의 예외를 자꾸 만들 바에야 각 부처 장관 추천으로 대통령이 지명하는 사람을 국회 동의로 분기에 1년에 몇 명씩 병역 연기시켜버리든지, 누더기에요 무슨.
다이어트
20/12/02 13:37
수정 아이콘
그냥 모두가 40살까지 연기 가능하도록 해줬으면 좋겠네요. 30살 이후에 가면 공익 같은걸로 2배 시간하고
VictoryFood
20/12/02 13:54
수정 아이콘
훈장 정도면 연기가 아니라 제2국민역이나 민빙위로 해주는 것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종이고지서
20/12/02 15:21
수정 아이콘
전 빌보드 1위는 면제한다는 법 만들어도 찬성인 입장이긴 한데 일단 연기는 가능한가 보군요. 요즘 군생활이 짧은편이라 면제 받을게 아니라면 그냥 코로나 시국에 빨리 가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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