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12/02 19:13
[C선수는 “다녀온 선수로부터 들었다. 판공비를 안 올려주면 안 하겠다는 분위기였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카더라의 카더라... 이것도 기사라고 봐줘야 하는 겁니까? 크크
20/12/02 19:19
‘판공비 사건’에 대한 증언은 여러 선수들로부터 들을 수 있었다. 당시 참석했던 B선수는 “그날 판공비 인상 얘기는 다른 사람이 꺼내지 않았다. 결국에는 맡아야 할 것 같은 상황이 되자 본인이 판공비 얘기를 하더라”고 했다.
20/12/02 19:22
카더라+카더라의 카더라
심지어 오늘 해명 기자회견 했고 '셀프인상' 운운했던 기자는 사과했죠. FA 보상제도 철폐를 고연봉자 이기심으로 모는거보면 본문 기사 쓴 기자가 야알못이거나 악의가 있거나 둘 중 하나 같습니다.
20/12/02 19:22
엄밀히 셀프인상은 틀린말이긴 한데, 본인이 마지못해 맡을 것은 알고 있었을거에요.
머니볼 등에서도 본인이 하고 싶지는 않지만, 오면 하겠다 정도였을거라 (이것도 이성훈기자가 들어가있네;;;) 개인적으로는 처음에 셀프인상으로 이상하게 제목설정이 되서 파이어가 사안에 비해 너무 크게 났다고 생각합니다.
20/12/02 19:23
이 기사는 기자회견 전에 올라온 기사네요. 회견에서 나온 이대호 선수 말은 자신 이외에도 판공비 인상에 대한 이야기한 선수가 몇명있었다. 자신은 처음에 회장후보도 아니였다. 라는 말이 나왔는데 어느 쪽이 진실인지는 두고봐야겠죠. 그와는 별개로 회장직 일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것에 대한 비판은 충분히 받을만 하다고생각합니다.
20/12/02 19:27
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현재 이대호 선수 관련 기사쓰는 분들 신뢰도가 영 아니여서 저 관계자 증언들도 그닥 믿음가진 않네요. 제일 처음 기사 썼던 이성훈 기자는 회견장에서 사과했고, 다른 기자들도 특별한 소스 없이 기자회견 내내 6천만원 가지고 물고 늘어지고, 끝으로 고액연봉자가 봉사해야하는거 아니냐는 질문에 빵터졌네요. 여튼 시시비비 계속 나오겠지만 제 생각은 이대호 선수가 선수협관련해서 활동이 미흡하고 선수협 자체도 거의 있으나 마나한 단체였다 정도입니다.
20/12/02 19:27
연 1억받고 회장하기 vs 그냥 일주일에 하루 푹 쉬기
이대호 연봉이면 닥후고 FA보상제도도 이대호가 이걸로 꿀빠는게 아니라 지금 잘나가는 20대선수들이 꿀빠는거고 이거는 너무 언론플레이 아닌가요.
20/12/02 19:36
저 기사가 사실인지는 모르겠으나 만약 사실이라면 이대호로 거의 대세가 굳어진 상황에서
이대호가 판공비 1억 안주면 못한다고 버티니 2400 -> 6000 인상으로 퉁친 거라는데요. 판공비도 말이 판공비지 사실상 월급이고 딱히 경비로 쓴돈도 없는듯하고
20/12/02 19:43
저 기사는 이대호 선수 기자회견 전에 나온 기사입니다. 회견장에서 이대호 선수는 "자신 이외에도 판공비 인상에 대해 이야기한 선수가 더 있었다. 자신은 처음에 이 논의를 할때 회장후보도 아니였다." 라는 말을 했고, 활동에 관해서도 "한달에 한번 있는 정기회의는 참여했다. 그외엔 올해는 코로나가 심해서 많이 움직이지 못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20/12/02 19:35
일단 카더라같은 얘기라는건 둘째치고...
이번일이 이슈가 크게 된건 이대호의 횡령이라는 주제였기 때문이지 이대호가 선수협회장 일 제대로 못한다는것 때문인건 아니었으니. 겸사겸사 이번일로 선수협 주먹구구식 행정이나 고연봉자만 대변하기 쉬운 시스템, S급 현역선수만 회장으로 선출하면서 생기는 문제등이 포커싱 되면 좋겠지만 오늘 기자회견에 대한 반박이 아니면 이대호한테만 포커싱이 갈일은 이제 아니지 않나 싶어요.
20/12/02 20:02
그보단 500만원씩을 지급받았다 라는 부분이 애매한데,
6천만원을 급여개념으로 봐서 세금을 선정산하고 입금했다와 정면으로 대치가 되는 부분이라, 뭐 물론 미공제하고 그냥 다이렉트로 쏴도 되긴 한데 (익년도에 종합소득세 정산에서 처리하면 되긴 할테니) 마찬가지의 개념으로 이대호 회장 외 이사들이 지급받은 250만원으로 추정되는 금액이 세금처리를 하고 지급됐냐 보여주면 어느쪽 말이 맞을지 보일것도 같습니다.
20/12/02 21:05
"역대 회장 및 이사진에게 지급되는 비용을 판공비로 명명했지만, 보수 및 급여로 분류됐고 세금 공제 후 지급 중"이라면서
"판공비는 세금 처리를 하지 않는다"면서 "그러나 이대호는 세금 처리를 하고 받았기에 사실상 급여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선수협 내부적으로도 그렇게 인식해왔다. 일단 이런 이야기가 있네요
20/12/02 20:56
[박재홍 전 선수협 회장은 아예 모두 기부하기도 한 이 판공비를 이대호 회장은 맡기도 전에 올려달라고 한 것이다.]
박재홍 선수 대단하네요...
20/12/02 21:55
이대호 여기서도 조리돌림 하고 까다가 아닌거 같으니까
결국 한다는 소리가 박재홍 대단하네요 4년 80억 이런 얘기나 하고 있고 기자들이랑 다른게 뭐요,,,
20/12/02 23:02
[결국 선수협은 선수들의 의견을 모아 추대 형식이 아닌 총투표 형식으로 선수협 회장을 뽑기로 했다. 후보론 구단별 최고액 연봉자 3명씩을 올렸고, 이렇게 올려진 30명의 후보 가운데 최다 득표자를 새 선수협 회장으로 발표하기로 했다.]
뭐 팩트가 이거인 이상 저 기사는 그냥 멍멍 소리죠. 세상에 500명이 투표해서 하는 추대도 있답니까
20/12/02 23:39
아무도 안하려고 하는 자리면 당연히 판공비 더 올려서라도 할 사람이 있는게 낫죠. 처리방법이 논란이 있을 수 있는게 문제지.
회장되고 무슨 일을 어떻게 했나가 더 중요한 부분인 것 같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