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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 21:30
아내의 도움도 엄청컸다고 하죠.. (애초에 그 종교에 귀의하게 된 이유도 아내였으니)
참고로 그 아내를 소개시켜준게 케빈 내쉬...크크크크크 숀이 친구들 뭐하나 궁금해서 WCW 보다가(...) 나이트로 걸로 나온 현재의 아내 보고 뿅가버려서 케빈 내쉬한테 제발 소개시켜달라고 했다고하더군요. 근데 그렇게 만나고 결혼해서도 숀의 인성엔 변함이 없었고 당시엔 약까지 하던 시절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아내가 어떻게든 숀 도와주려고 했다고도 하고.. 또 이떄즘에 트리플H한테 완전히 삐져버려서 연락도 안하던 시기였는데 (약에 정신못차리던 숀 보고 헌터가 어째야하나 싶어서 빈스한테 알린걸 숀이 알고 노발대발했다고..) 그걸 본 케빈 내쉬가 개빡쳐서 숀한테 개쌍욕 날려서 트리플H랑 화해를 주선했다고.. 이렇게 보면 케빈 내쉬가 나름 의리있는 성격같은데 백스테이지 행실은......
20/12/04 21:28
몬트리올 스크류잡에 대해서는 의외로 둘 다 좀 중립적인 입장이네요. 언더가 그 때 빈스 데리고 브렛 앞으로 끌고 간 걸로 유명한데 링크 글 보면 "지금은 당시 빈스 입장을 이해한다." 네요.
20/12/04 21:31
언더가 데리고 간것도 맞는데 마침 빈스도 나와서 브렛한테 가던길이었다고 하더군요
당시야 선수입장에선 개빡칠 수밖에 없는 입장이지만 지금에와서 회사 입장으로 생각해보면 또 이해 안가는건 아니라고 하긴하죠 다만 자기한테 먼저 말을 해줬더라면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게 잘 조율할 수 있었을텐데 아쉬워하는듯.. (애초에 빈스가 저렇게 한 이유가 몇해전에 메두사가 WCW로 이적하면서 WWF 위민스 타이틀을 쓰레기통에 쳐박아버리는 바람에..)
20/12/04 21:39
근데 8번 같은 경우엔 숀이 알고도 속아준척 하는게 아닌가...그런 생각도 해봅니다.
왜냐면 몬트리올 스크류잡때 당사자 외에 제일 빡친 UT옹이 앞장서서 빈스와 숀에게 어떻게 했는지를 보면 ...
20/12/05 00:22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란걸 깨버린 아주 드문예죠. 복귀후 행보 보면서 전 처음엔 솔직히 시한부(...)판정 받았나 했습니다. 그정도로 사람이 변해버려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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