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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 23:57
이니에스타 한국원정 온다고 해서 2월에 빅버드 갔었는데, 그 경기 졸전끝에 패배하고(그때가 신천지발 코로나 사태 벌어질때 즈음이었는데 확진자 다녀갔다고 해서 난리도 나고....)
말레이시아팀한테 지길래 더이상 희망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기록삭제당하고... 이걸 꾸역꾸역 16강을....참..크크
20/12/05 00:03
사실 울산정도가 정상적인 전력이었고, 나머지 세팀은 1.5군이하전력이었죠.
울산은 k리그나 fa컵에서나 전북을 빼면 1패 밖에 없었죠. 그만큼 전력에서 앞서면 안정적으로 이기는 스타일이라, 조별리그는 쉽게 통과했는데.. 토너먼트는 전력이 뛰어난 팀들이라 불안.. 수원은 운이 좋았죠. 조호르가 포기해서 1패가 지워지고, 3팀이서 경쟁했으니.. 선수 면면을 보면 주전급이 별로 없어서;; 올라간게 기적같네요. 오늘 열심히 뛰던데, 16강도 기적을 바래야하는듯.. 전북은 k리그 우승하긴했지만, 최근 몇년간 전북 중 제일 약한 전력이었죠. 외국인 선수는 전부 망이어서..(구스타보도 처음에만 좋았지 기대이하) 어떻게 버티고 버텨서 우승했는데.. 아챔은 주전선수부상에 국대차출로 인한 코로나 예방차원에서 빠지고.. .1.7군정도 인듯.. 처음부터 아챔은 기대안하고 참가한거 같았네요. 서울은 나름 잘해주긴 했는데, 감독의 대행의 대행이라는 팀 꼬라지에서 그 정도로 해준것도 다행이라는 생각이네요.
20/12/05 00:03
공은 둥글고 각본없는게 스포츠라지만 딱 2:0이라니ㅠㅠㅠ
주전 선수들 체력이 한계가 아닐까도 싶지만 후반 막판까지 뛰어주는 축구라니 이래서 감독이 중요하다는거구나 싶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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