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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2/09 12:24:33
Name 종이고지서
Link #1 https://bleacherreport.com/articles/2921469-lakers-lebron-james-says-hes-won-the-2-hardest-championships-in-nba-history
Link #2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7771785
Subject [스포츠] [NBA] 릅신 "나는 느바 역사상 가장 어려운 우승을 두번이나 했다" (수정됨)
https://bleacherreport.com/articles/2921469-lakers-lebron-james-says-hes-won-the-2-hardest-championships-in-nba-history

르브론이 자기가 이뤄낸 우승중에 73-9의 골스를 꺽은것과 버블 우승이 느바 역사상 가장 어려운 우승이었다고 말하는군요.

갠적으로 73-9 골스 잡았을때는 인정해도 버블 우승은 르브론 우승 커리어에서 가장 쉬운 우승이었다고 생각하는데

자기 스스로 고트라고 부를정도로 자기애가 강한 르브론이라고 할 수 있는 말 같긴 합니다만 논쟁의 여지가 있는 발언을 하긴 했네요.

느바 이슈가 하든 말고는 별로 없을때 다시 한번 이슈를 만들어주는 릅신을 보니 이 또한 르브론의 위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오프시즌에 레이커스가 아주 잘 움직였던데 리핏 하면서 다시한번 GOAT논쟁에 불을 붙일것인지 이번 느바도 아주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뭐 우째되었던 르브론이 있어서 느바가 더 잼나는건 맞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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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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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번 우승은 하고나니까 쉬워보였다지 시즌 전에 레이커스 우승 후보로 놓은데 거의 없었습니다.
20/12/09 12:55
수정 아이콘
서부지구 우승에 10표 중 3표네요
20/12/09 13:15
수정 아이콘
첫 링크는 지구 예상 없이 NBA 챔피언 예상에 13표 중 클리퍼스 6, 레이커스 3 이고,
두번째 링크는 6명이서 예상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지구 예상에는 1명이 빠져서 서부지구 예상 5표 중 클리퍼스 3, 휴스턴 1, 레이커스 1 이고, 우승 예상은 6표 중 클리퍼스 2, 휴스턴 1, 레이커스 3 입니다(어떻게 된건지 모르겠지만 일단 픽만 보면 클리퍼스가 서부 우승하고 레이커스가 타이틀을 얻는다고 예측한 사람이 1명 있네요(...)).
20/12/0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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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잘못 봤네요 6명이서 하는거였군요 matt ellentuck 이라는 아저씨가 지구우승에 클리퍼스 뽑았다가 우승에 레이커스 뽑았네요
스타나라
20/12/09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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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를 만들줄 알아요 르브론은. 가만히 있는것 보다 저러는게 돈이 더 되죠. 아직 현역이기도 하고..
20/12/0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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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스 상대우승은 인정입니다.
20/12/09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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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릅신
이역릅위
20/12/0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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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시즌에 골스가 73승 9패를 안했다면

정확히는 불스의 72승 10패를 깨트리지않았다면

그해 우승은 골스가 했을거라고 봅니다

73승한다고 무리해서 그렇다는 관점이 아니라

73승을 해버리고 +로 우승까지하는 완벽한 시즌을 주면안된다. 조던신화를 깨면안된다 <- 이 묘한 분위기를

꿀꺽 받아먹은게 르브론이라고 봐요


그리고 버블우승은 뭐 그냥 웃음버튼이라 할말이 없네요 크크
20/12/0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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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꺽 받아 먹었다고하는데, 5-7차전 하드캐리하면서 이긴거 아닌가요?
버블은 상위시드팀들 홈어드 없이 치뤄져서 우승후보였던 밀워키, 클립스도 업셋당하고 떨어졌는데 웃음벨인 부분이 있나요?
상대했던 팀들도 포틀랜드, 휴스턴, 덴버, 마이애미 다들 강팀이었구요.
상대평가로 보았을떄 NBA역대급이 아닐지는 몰라도 버블환경이 절대적인 난이도라고 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20/12/0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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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에 그린의 퇴장이 있었죠
20/12/0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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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출장정지는 애초에 오클전에 플래그먼트2로 줄장정지가 되었어야했던게 플래그먼트1로 낮춰받아 파이널에서 출장정지가 생긴케이스였죠.
그리고 그린의 반칙은 플래그먼트급이기에 르브론이 받아먹은것이 아니죠.
그린의 출장정지는 5차전 한경기였고, 6-7차전은 보것이 부상아웃되었지만 핵심멤버인 커탐그가 다 뛴 6-7차전을 모두 이긴것은 클리블랜드의 업적이죠.
20/12/0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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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캡스의 우승을 부정하는건 아닙니다 (사실 뭐 제가 부정한다고 공식적인 우승이 지워지는것도아니고)

제가 말하는것도 일종의 음모론이니까요

다만, 저런말을 하는게 좀 고깝다 이거죠

받아먹은 주제에- 같은

차라리 르브론이 가장 존경스러웠던건 그다음 시즌이었죠 결국 준우승이었지만 모든동료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파이널에 올려놓던
아우구스투스
20/12/0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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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전시즌이요.
20/12/0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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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전시즌이군요
천혜향
20/12/0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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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경기 라이브로 봤는데 단체로 겁에 질려서 슛 난사하다가 경기를 망쳤죠.
그냥 골스가 자멸했어요. 르블론만 막으면 되는데 그걸 못함
손금불산입
20/12/0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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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어려운 준우승도 한 번 하시긴 했는데...
20/12/09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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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크
까리워냐
20/12/0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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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어허... 릎노야...
전설의 노키테첸메바 빅6에 대항하다 어쩔수 없이 패배한 그 준우승을 말하는것이냐...
아우구스투스
20/12/0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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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표현 허용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 때의 독감 조롱은 추잡하기 그지없었죠.
까리워냐
20/12/0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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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진짜 DX 같은 놈들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Bukayo Saka_7
20/12/0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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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WCW시절 헐리우드 호건이요
아라가키유이
20/12/09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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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댈러스전 준우승이랑 73승 골스 우승이나 비슷한 확률같은데..
아우구스투스
20/12/0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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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아마 역대로 두어도 보자면 상위를 다투긴할텐데 난이도 자체는 16파이날이 어느정도 차이 납니다.
11년 댈러스 우승의 애초에 포인트는 어려움 이상으로 표현을 좀 조심해야하지만 상대 에이스를 조롱한 것과 더해서 not 3 드립이 더 컸다고 보고요.
20/12/09 12:32
수정 아이콘
버블 환경이 어렵긴 했던 모양입니다. 선수들은 평생 얘기할듯. "마 니 올랜도에서 2달간 살아봤나?"
AaronJudge99
20/12/1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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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동안 집을 못가니 힘들긴 했겠네요
Your Star
20/12/09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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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릅신이야
성능 확실하구만
20/12/09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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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스 상대 우승은 누구나 인정하죠 크크
버블 우승은 음...
20/12/09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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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에서 경기한거 자체가 어려웠다는 얘기..일리가 없죠 크크
뭐 탑클래스 선수들 강한에고땜에 뭥미싶은 발언들 하는게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라서 그러려니..
20/12/09 12:58
수정 아이콘
실제로 들어보면 그런 늬앙스였어요. 제일 어려운 환경에서 우승했다라는 소리
올해는다르다
20/12/09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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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잘라서 '나는 느바 역사상 가장 어려운 우승을 했다' 하면 다들 인정이신가요
꺄르르뭥미
20/12/09 21:18
수정 아이콘
당장 노비츠키의 우승보다 어려웠나 생각을 좀 해봐야할텐데 그닥...
스카야
20/12/09 12: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문이 팀전력이 약해서 우승하는데 어려웠다가 아니라 버블이고 갇혀있는데다가 관중도 없으니 동기부여도 안되고 가족을 못봐서 정신적으로 힘들었다가 주 내용인 것 같습니다.
이런 쪽의 어려움이면 맞는말이죠.
NBA역사상 질병으로 가둬놓고 무관중으로 진행한 사례는 역대 최초니까요
산다는건
20/12/09 13:05
수정 아이콘
근데, 그건 모든 경쟁팀에게 동일한 조건이라서요.
알테마
20/12/09 12:41
수정 아이콘
당장 생각나는 것만해도 댈러스가 있고, 하킴도 실제 우승당시에는 도장깨기로 올라간건데.

가장 어려운 우승에 명함 내밀려면 클블 1기에 우승 한번은 해줬어야 하지 않나...
20/12/09 12:42
수정 아이콘
버블 우승은 게임 외적으로 어려웠다는 의미인거 같네요.
종이고지서
20/12/0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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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외적으로 힘들긴 했는데 모든 팀이 같은 조건이라 자기만 힘든건 아니라서 딱히 내세울만한 조건은 아니죠.
엔타이어
20/12/0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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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에선 많은 팀들이 컨디션 유지를 못했다고 봐야죠.
하우스 거대한 삽질의 휴스턴, 이름값 못한 클리퍼스, 그리고 플옵의 밀워키는 아예 정규랑 다른 팀이었구요.
뭐 레이커스도 르브론이 직접 겪으면서 버블에서 선수들이 고생했다고 느낀다면 그런거긴 하지만,
동부 서부의 많은 강팀들이 알아서 자빠져준 플옵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20/12/09 12:45
수정 아이콘
저는 조던보다 르브론이 뛰어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만, 두번 다 역대로 따져서 그렇게 어려운 우승은 아닙니다.
11댈러스나 95휴스턴에 비하면 매우 쉬운 우승이었죠.
아우구스투스
20/12/0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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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정규시즌 기록을 보자면 차이가 있는게
95년
올랜도 57승, 휴스턴 47승 10승차이
11년
마이애미 58승, 달라스 57승 1승차이
16년
골스 73승, 클블 57승 16승차이(아마 역대 기록)
휴스턴이야 역대 최저시드로 우승을 한거긴한데 어쨌든 기본적으로 봐도 상대가 급이 다르긴 합니다.
20/12/09 12:57
수정 아이콘
우승을 노리는 팀에게 정규시즌 성적은 의미없죠.
16골스에 듀란트가 합류하고 73승에서 67승으로 떨어졌지만 실제로 팀전력이 떨어졌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잖아요.
11마앰과 댈러스가 정규시즌 승률이 비슷했다고 실전력이 비슷하다고 생각한 사람도 없었고요.
아우구스투스
20/12/09 13:00
수정 아이콘
정규시즌이 의미가 없는 부분에 대해서 그렇게 볼 수 있으나 적어도 역대 신기록 세운 팀과 57승 팀의 전력차가 적다고 볼순 없겠죠.
20/12/09 13:09
수정 아이콘
73승 주역 중 두 명이 시리즈 마지막에 결장했던 것도 굉장히 주요했다고 봅니다.
6, 7차전 골스는 73승 전력이 아니었죠.
아우구스투스
20/12/09 13:13
수정 아이콘
전년도 어빙과 러브가 전부다 빠진 클블 상대로 우승한 골스 우승은 폄하되나요?
저는 한번도 골스가 이렇게 듀란트 없이는 제대로 우승한 적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어본적이 없죠.
17년 플옵에서 서부 컨파에서는 카와이 부상으로 전력이 급감한 샌안 상대로 올라갔다도 폄하 안되죠.
20/12/09 13: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말씀하신 전년도 어빙과 러브가 빠진 클블의 파이널 전력이 정규시즌의 전력보다 못했다는 이야기와 같습니다.
파이널 5~7차전의 골스는 73승의 전력이 아니었다는 이야기죠.

골스의 우승도 클블의 우승도 폄하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아우구스투스
20/12/09 13:23
수정 아이콘
뭐 어떤 의미로 이야기하신지 이해가 되었고 일정부분은 공감합니다.
20/12/09 13:14
수정 아이콘
그린의 출장정지는 5차전 이었고, 6,7차전엔 커탐그 다 뛰었어요
20/12/09 13:14
수정 아이콘
보것 안뛰지 않았나요?
20/12/09 13:17
수정 아이콘
팀골스의 핵심이 커탐그이고 영향력이 90% 이상일텐데 보것 빠졌다고, 팀이 망가진게 아니죠
20/12/09 13:18
수정 아이콘
팀이 망가졌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정규시즌 73승의 전력을 그대로 보존하지는 못했다는 이야기 입니다.
아우구스투스
20/12/09 13:17
수정 아이콘
보것이 스타팅 센터고 어느정도는 기여는 했지만 평균 20분 뛰었죠.
20/12/0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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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댓글로 갈음하겠습니다.
20/12/09 13:23
수정 아이콘
제가 의도했던 바와 다른 의도로 댓글이 흘러가는 것 같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골스의 73승과 57승 팀의 전력차가 적다고 볼 순 없다]라는 아우구스투스님의 말씀에는 당연히 동의합니다.

"다만 정규시즌 73승을 위해 무리하게 달려온 골스, 더군다나 주전 센터가 부상당한 상황의 파이널 골스는 정규시즌 73승의 전력과 동일선상에서 비교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정도가 제 의견입니다.

골수 LA팬인 제가 르브론이 싫어 LA 경기를 보지 않고는 있지만,
르브론의 우승 업적을 폄하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전년도 골스 우승이나, 골스 73승 시즌의 클블 우승이나, 09 KIA 우승(김광현 박경완 빠진 SK 상대로 우승, 참고로 저는 KIA팬입니다.)이나 그 팀이 당대 최고의 팀 임을 증명해 낸 것이죠.
아우구스투스
20/12/09 13:25
수정 아이콘
위에 댓글을 달기는 했는데 어떤 의미인지는 이해했으니 혹시나 잘못 이야기 전개될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20/12/09 13:27
수정 아이콘
네, 이 이야기와는 별개로 스연게에 올려주시는 해축, NBA 게시물들 잘 보고 있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
아우구스투스
20/12/09 13:29
수정 아이콘
넵 아주 원론적인 이야기였고 제가 조금 더 빠르게 이해했다면 바로 공감했을텐데 제 이해가 느렸던겁니다.
가끔 원론적이라는게 부정적으로 쓰이긴 하지만 솔직히 원론적인 것만큼 현상을 보여주는 것도 없긴 하고요.
20/12/09 13:08
수정 아이콘
정규시즌 성적이 팀 전력 평가에 아예 의미 없다고 주장하면 플레이오프에서 더 높은 승률로 더 도미넌트하게 우승한 팀이 있는데 95-96 불스가 가장 위대했던 팀이라는 것도 별로 설득력이 없죠.
천혜향
20/12/09 13:30
수정 아이콘
정규리그 신기록팀을 이긴 업적은 가치가 높죠. 게다가 말랑동부도 아니고.. 맹수가 우글거리는 서부의왕 골스인데요..
누가봐도 in5에 셧아웃시킬거라 예상했고 그렇게 경기가 흘러갔는데 말도안되게 3경기를 다 내줬죠.
이건 르블론의 위엄입니다.
Bukayo Saka_7
20/12/09 14:18
수정 아이콘
커리의 그 미스..
다니 세바요스
20/12/09 12:48
수정 아이콘
73-9 골스는 진짜 인정
버블은 그냥 웃음벨
역시릅신
20/12/09 12:49
수정 아이콘
버블우승이 가장 어렵다고 보진 않습니다만,
서부 1위로서 홈 어드벤티지를 받지 못한 부분은 손해긴 했죠.
종이고지서
20/12/09 13:11
수정 아이콘
어차피 관중이 없는 상황이긴 해서 홈에서 하더라도 이점이 별로 없긴 했을텐데 이건 팬데믹을 탓해야 하는 상황이라 뭐...
김연아
20/12/09 12:53
수정 아이콘
조던이요
드랍쉽도 잡는 질럿
20/12/09 12: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보것, 그린이 계속 출전했거나,
AD가 없었거나, 다른 팀들은 버블 상황이 아니었거나(이래도 사실 이번 우승은 좀...)
위 같은 조건에서 우승했으면 모를까, 전혀 공감이 안됨.
리로이 스미스
20/12/09 12:54
수정 아이콘
당사자의 실력이 떨어질 수록 우승 확률은 어려워지는거 아닌가?
아웅이
20/12/09 12:58
수정 아이콘
이또한 슈퍼스타의 위엄인가요
누구나 인정할만한것과 ??하는것을 같이 던져주니 혼파망
20/12/09 13:01
수정 아이콘
하여간 입방정은...
조용히 가만 있으면 본인 가치가 더 높아질 텐데, 조던 넘고싶어서 안달이 났군요. 그럴수록 GOAT은 더 멀어질 것 같은데
20/12/09 13:01
수정 아이콘
73-9상대 우승도 그린 도중에 빠지고 보것 부상당하고 에질리 반스 계속 똥싸고 그래서 역전할수 있었던 거 아닌가 싶어요.
드랍쉽도 잡는 질럿
20/12/09 13:14
수정 아이콘
둘 없으면 파이널 팀이 아니라, 잘 봐줘야 플옵권 팀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였죠.
수비의 핵이자, 공격의 기둥이 바로 설 수 있게 하는 반석이었으니...
아우구스투스
20/12/09 13:33
수정 아이콘
조금 생각이 다른게 어차피 지난 일이지만 그린은 징계로 5차전 빠졌고 보것이 5차전 후반인가 부상이니 둘다 빠진건 5차전 절반정도라고 봐야 하겠죠.
그리고 보것은 스타팅이고 당연히 쩌리라고는 생각하진 않으나 정규시즌 20분 출전에 플옵은 16분 뛰는 선수였기도 하고요.
드랍쉽도 잡는 질럿
20/12/09 15:58
수정 아이콘
보것 아웃 이후로 연패인 거죠. 돌파랑 골밑 제어가 안돼서 골스 수비가 많이 무너진 것이, 연패의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당시 골스는 수비가 강했고, 보것은 정규 시즌에도 중요한 구성원이었지만, 르브론, 어빙 상대로의 림 프로텍로서 평소보다 더 중요했죠. 실제로 보것 아웃 이후,클블 공격이 확 바뀌기도 했고, 수비에서만큼은 아니지만 공격에서도 슛을 살려주는 비중이 있었고요.
그런 의미에서 6, 7차전은 이기기 어려웠고, 그린이 5차전을 뛰었으면, 그나마 거기서 시리즈를 끝냈을 확률이 차라리 높았을 것이라고 봅니다.
아우구스투스
20/12/09 16: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 이야기의 요지는 어쨌든 둘다 빠진건 약 24분정도이고 그 외에는 보것만 빠진건데 아무리 보것이 잘했더라도 핵심은 아니죠.
그리고 그 보것이 수비의 핵심이었고 그러한 부분 특히나 클블전에 핵심인 것도 아닌게 부상으로 빠진거 제외하고도 플옵 최저 출전이 파이날이고 평균 13분 뛰었고 그것도 웃긴게 1차전이 가장 길었고 이후에 조금씩이나마 출전시간이 줄어들고 있었죠.
솔직히 이게 영향이 크다고 하는건 좀 아니죠.
20/12/09 19:37
수정 아이콘
러브도 2차전에서 반즈한테 후두부 맞아서 뇌진탕으로 한경기 빠졌고 6차전까지 회복 못해서 리바도 못잡고 경기 뛰다가 어지러워서 벤치로 들어가고 그랬었죠
20/12/0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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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e been a part of two teams that's won the two hardest championships in NBA league history," James said on the Road Trippin' podcast. "The 2016 Cavs coming back from 3-1 versus a 73-9 team, being down 3-1 versus one of the best teams ever been assembled. ... And then what we went through in the bubble. And if you were not in the bubble, you don't quite understand it. You will never, ever understand how hard it was to win that championship, to be able to motivate yourself to be out of—this is literally out of your whole comfort zone. No family. I didn't see my family for eight-and-a-half weeks."

본문의 링크를 읽어보면, 첫번째는 73승 골스, 시리즈 3-1로 몰린 상황을 얘기한거고, 두번째는 버블의 상황을 이야기한겁니다 이걸 레이커스 마앰의 난이도로 받아들이는건 본문을 읽지 않았거나 그냥 르브론 헤이터죠
종이고지서
20/12/09 13:10
수정 아이콘
골스전이야 다들 인정할거고 버블은 모든팀들이 다 같은 조건이라서 가장 어려운 상황이라고 하기에는 논란의 여지가 있죠. 가족을 못 만나고 수면 패턴을 바꾸고 동기부여가 여러운 상황이었던건 르브론 뿐만이 아니라 버블에 있던 모든 선수가 같았으니까요.
20/12/09 13:12
수정 아이콘
다 같은 조건이라서 힘들었던게 아닌게 되는게 아니죠.
공정한 조건과 힘든 조건은 다른겁니다.
종이고지서
20/12/09 13:15
수정 아이콘
힘든건 맞는데 역사상 가장 어려운 우승이라고 하기에는 팬들이 받아들이는데 어폐가 있다는거죠. 팬들이 받아들이는 힘듬은 언더독의 상황 혹은 부상으로 전력이 너덜너덜 거렸을때 혼자 캐리해서 우승하는 상황을 어렵다고 여기지 모두가 같은 조건에서 뛴 우승을 어려운 우승이라고 보진 않거든요. 당장 위에서 노비츠키나 하킴이 거론되는 이유도 팬들이 느끼는 어려운 우승이라는게 제가 말하는 거구요.
20/12/09 13:22
수정 아이콘
팬들이 느끼는 가장 어려운 우승이 아니라 본인이 느끼는 가장 어려운 우승이니까요.
가장 어려운 상대가 아니라 팬데믹 버블이라는 초유의 환경속에서 가족들과 생이별하면서 낯선곳에서 3달동안 합숙해야 했으니 이해가 가는 발언입니다.
이미 버블의 어려움은 관계자들이 많이 증언해줬죠.
종이고지서
20/12/09 13:26
수정 아이콘
본인이 느끼는 가장 어려운 우승을 느바 히스토리에서 가장 하드이스트하다고 붙이기는 뭣하지 않나요? 그냥 본인이 느끼기에 가장 어려운 우승이였으면 내가 한 우승들 중에서 두번이 가장 어려웠다고 했어야죠.
20/12/09 13:33
수정 아이콘
역사상 제일 어려운 환경에서 우승했다 정도로 이해하면 됩니다.
종이고지서
20/12/09 13:38
수정 아이콘
그걸 모두가 받아들이기 힘드니 논쟁이 생기는거겠죠.
20/12/09 13:23
수정 아이콘
hard를 자꾸 SRS같은 난이도로 받아들이니까 이해가 꼬이죠 르브론은 그냥 이번시즌에 버블에서 자기 힘들었다는 얘기를 하고 있는겁니다 저 자리가 무슨 조릅대전 하는 자리도 아니고 우승 썰풀고 다음시즌 그림 그리고 슈뢰더 마크가솔 이야기하는 프로였는데요
20/12/09 13:25
수정 아이콘
hard 가 여러가지 의미일수 있는데 인터뷰도 직접 안듣고 번역의 어려움도 있으니 현지에선 별말 안나오는것도 없는 논란을 만드는듯
종이고지서
20/12/09 13:28
수정 아이콘
그걸 느바 히스토리에서 가장 하드이스트 하다고 했으니 논쟁이 생기는거죠. 버블에서 상황이 자기 선수생활중에서 가장 힘들었다고 말했으면 누가 뭐라고 했을까요. 논쟁 생길 여지도 없죠. 느바 히스토리를 끌고 들어오니 역대 모든 우승들이 같이 평가 되고 논쟁이 생길수 밖에 없죠. 뭐 이슈 잘 만드는 선수라서 생기는 이슈이긴 합니다만 느바 히스토리를 끌고 온것 자체가 논쟁의 여지가 있을수 밖에 없죠.
MC_윤선생
20/12/09 13:10
수정 아이콘
근데 지금 분위기면 리핏은 당연, 쓰리핏도 가능해보이기는 하네요.
종이고지서
20/12/0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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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로 이번에 리핏해서 조릅대전이 전 커뮤니티에 벌어지는 상황을 보고 싶은 마음이 있긴 하네요. 조던도 르브론도 딱히 큰 팬이 아닌지라 강건너 불구경 하기에는 이보다 좋은 장작이 없거든요. 크크
아우구스투스
20/12/0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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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핏을 해도 우승 숫자가 적은데 솔직히 논란이 일어나는게 조금은 신기합니다.
종이고지서
20/12/09 13:18
수정 아이콘
미국에서 부터 쓰리핏이랑 각자 다른팀 3번의 우승이 동급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으니 뭐... 암튼 릅이 쌓아올린 누적이 워낙 대단해서 이걸 얼마나 보느냐에 따라서 논란이 생길 여지가 있긴 합니다. 저는 우승 횟수를 맞추면 릅이 근소우위 못 맞추면 조던 우위라고 보는 입장인데 뭐 각자 생각은 다 다르니까요.
아우구스투스
20/12/09 13:24
수정 아이콘
하긴 현지 논란이나 아니면 감성은 다를 수 있죠.
제 감성으로는 한 팀에서 쓰리핏 두번이 각기 다른 세팀 우승하고는 좀 차이가 있긴 해서요.
20/12/09 13:40
수정 아이콘
파엠이나 우승숫자가 크지만 절대적인건 아니죠.
절대적이었다면 카와이가 올타임 10위권은 되야죠.
아우구스투스
20/12/09 13:45
수정 아이콘
조던은 MVP도 많고 거기에 수비왕도 있어요.
카와인 잘못된 예시죠.
애초에 그걸로 줄세워도 아마도 10위 안되죠.
20/12/0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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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누적은 르브론이 많이 앞서니까요.
파엠+시엠으로만 줄세우면 카와이는 커리랑 비슷한 평가를 받아야죠. 둘다 2회인데
현실은 커리는 듀란트보다 올타임이 위라고 평가 받고 10-15위권이죠. 카와이는 잘해야 20위권
아우구스투스
20/12/09 13:53
수정 아이콘
카와이 누적이 기가막힐정도로 적기는 하죠.

별개로 그러나 짧은 커리어기는 하나 조던이 르브론에게 밀리는거지 누적도 좋아요.
20/12/0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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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이 누적이 안좋은게 아니라 르브론 누적이 넘버원급이니.. 전 거기에 가산점을 줘야한다는 입장입니다.
아우구스투스
20/12/09 14:06
수정 아이콘
넵 저도 가산점 주고서 보자면 2위고 다만 1위와는 아직 격차가 있다고 보기는 하고요.
류수정
20/12/09 13:17
수정 아이콘
그냥 버블시즌은 다 힘들었고 그 힘든 팀들중에 자기가 우승한거고, 다른 시즌 우승팀들에 비하면 심적으로 힘들었을때 우승했다 뭐 이런소리 아닌가요.
종이고지서
20/12/09 13:20
수정 아이콘
그걸 느바 역사상 가장 어려운 우승이라고 말하기는 좀 뭣하다는거죠. 그냥 조건이 어려웠는데 우승해서 이번 우승도 높이 취급 받아야 한다 이러면 별 말도 없었을겁니다.
20/12/09 13:24
수정 아이콘
그렇죠. 딱 그 정도로 이해하고 넘어가면 되는데 굳이 말꼬리를 짚고 넘어갈 여지를 남겨주며 NBA 흥행까지 고려하는 역시릅신.
손연재
20/12/09 13:25
수정 아이콘
뭐 본인이 스스로 얘기한 거라..
노령견
20/12/09 13: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원문 읽어보니 빠 까 양쪽모두 신념을 가지고 우리가 옳다고 우길만하게 엄대엄으로 워딩해줬네요 자네 혹시 K-커뮤니티 하나? 크크크크크크

개인적으론 1516은 인정. 이번시즌은 버블생활이 조홀라게 힘들었던건 알겠는데, 운동권 형누나들 문선할때 많이 틀던 노래 한소절을 들려주고 싶군요.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모두가 힘들잖아요~'
묵언수행 1일째
20/12/09 13:29
수정 아이콘
쓸데없는 말 안하고 입만 다물고 있으면 참 좋을 텐데. 죽어도 그게 안되는 사람이 있죠 크크크
회색추리닝
20/12/09 13:31
수정 아이콘
전 이런면에서 르브론을 좋아합니다.
이렇게 이야기거리도 있고 화제성도 있는게 그분야 1인자로써 좋은 모습으로 보입니다.
종이고지서
20/12/09 13:32
수정 아이콘
저도 이런 면모때문에 호감이긴 합니다. 좋은 면이든 나쁜면이든 이야기거리를 만들어주는 선수거든요. 아마 릅신 은퇴하면 릅빠든 릅까든 다들 슬퍼할거라고 봐요. 크크
나무자전거
20/12/0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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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선수중에 가장 추한 선수
StayAway
20/12/0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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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쓰리핏하고 입털자
아우구스투스
20/12/09 13:38
수정 아이콘
저번에 남겼지만 최소한 그래도 숫자는 맞추고 비교를 해야죠.
시험치는해
20/12/0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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릅에 대한 호불호와 별개로 어쨌든 파이널 진출횟수도 2자리가 넘고 파엠도 4개나 들고 있는 선수인지라 저런 말을 해도 존중받을만 하죠
이혜리
20/12/0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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낄낄 전 릅 좋아 합니다.

73-9, 시리즈 3-1로 밀린 채로 우승한 건 전 원탑으로 봅니다.
스토리도 훌륭하고, 사실 기적이라는 말이 어울리기는 해요.

이번 버블 우승은 그냥 웃음벨이네요.
대진이 어쩌다 보니 얻어 걸렸고, 상성 잘 맞는 팀과의 매치업 걸린 덕분이 좀 크다고 생각하거든요.
개인적으로는 클리퍼스나, 밀워키 상대로는 우승 못 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12/09 14:27
수정 아이콘
대진이 얻어걸렸다고하시는데, 포틀랜드, 휴스턴은 레이커스에게 상성이지 않나요,
브레들리가 빠지면서 백코트가 쎈팀 상대로 어려울 것이라고 예측되었고, 정규시즌엔 휴스턴에 신나게 털리기도 했었으니까요.
종이고지서
20/12/0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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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은 버럭신이 버블전 버럭신이 아니어서... 거기에 대니얼 하우스 쥬니어의 깽판도 있었고 모든게 자기들 탓이긴 하지만 정규시즌 좋을때의 휴스턴은 아니었죠.
20/12/0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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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가 버블에서도 대패를 했었어요.
하우스 이슈가 있긴했지만 레이커스가 포틀랜드, 휴스턴라는 상성팀을 맞이하여 온볼러 더블팀 압박수비후 로테이션 수비 시스템을 잘 다듬어 위기를 극복했다고 생각해요.
종이고지서
20/12/0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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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럭신이 버블 들어와서 컨디션 관리 실패한후 부상당하고 이후 플옵에서 최악이었죠. 레이커스가 잘해서 이긴건 맞는데 버럭신이 AD잡아먹을때의 몸상태가 아니었던것도 컷다고 봅니다. 하우스야 사실 저도 말하긴 했지만 생각해보면 그냥 지엽적인 문제일 뿐이긴 하구요.
20/12/09 15:14
수정 아이콘
레이커스는 이미 버블에서 컨디션안 좋은 웨스트브룩이 있던 휴스턴에 대패를 했었고, 하든에서 파생되는 5아웃에 대처가 미흡했기에 상성이라는 이야기가 나온거 아닌가요.
레이커스가 1차전 패배후 빅라인업을 버리고 스몰라인업 로테이션수비로 하든을 제어했기에 웨스트브룩의 부진이 더 커보였던거 같아요.
그리고 시종일관 웨스트브룩을 새깅하면서 인사이드 혹은 외각 슈터를 지켰는데, 웨스트브룩의 컨디션이 좋지 않긴했지만 레이커스의 대처도 좋았다고 생각해요.

지난시즌 레이커스의 정규시즌 우승 원동력이 빅라인업이었기에 포틀랜드와 휴스턴이 상성이라고 이야기가 나온거였고 플랜B인 스몰라인업이 성공해서 컨퍼런스파이널까지 올라갈수 있던것이라 생각해요.
결과적으로 둘 다 4-1 승리였지만 레이커스 입장에서 최악의 1,2라운드 대진이었어요.
종이고지서
20/12/09 15:20
수정 아이콘
버블에서 컨디션 안좋던 버럭신이 플옵전에 부상을 당하면서 컨디션이 더 개판이 되었죠. 버럭신이 적어도 버블에서 부상당하기전 컨디션이었으면 그나마 나았겠지만 부상후 플옵에서는 그야말로 역귀 그 자체라서 레이커스의 대처도 아주 좋았지만 하든만 막으면 되는 상태라서 상대하기가 정규시즌보다 확실히 쉬워진 상태였습니다. 뭐 이것도 다 버럭신이 컨디션 유지도 못하고 부상까지 당한 본인 탓이긴 합니다. 버럭신이 버블 초반 컨디션이었더라도 휴스턴이 이기진 못했을거라고 보고 있긴 하지만요. 정규시즌 버럭신이 AD잡아먹을때 정도의 몸 상태였으면 아주 잼나는 시리즈였을텐데 그게 아니라서 갠적으로 참 아쉽긴 했습니다.
20/12/09 15:35
수정 아이콘
저도 버럭신 풀핏+하우스노뻘짓이었다면 장기전까지 가는 재밌는 시리즈가 되었을거 같아요.
근데 제가 위에서 언급했던 것은, "대진이 어쩌다 보니 얻어 걸렸고, 상성 잘 맞는 팀과의 매치업 걸린 덕분이 좀 크다고 생각하거든요."에 대한 것이었고, 쉬운 대진이 아니라 생각이 들어서 였거든요.
전체 1위팀 홈어드벤티지 없이 경기하는데, 스몰라인업 상대론 스몰라인업으로 빅라인업 상대론 빅라인업으로 시리즈마다 다른 전술을 준비하며 발전한 레이커스가 잘한거지 대진빨로 올라간건 아니라 생각해서요.
종이고지서
20/12/09 15:41
수정 아이콘
저도 레이커스가 우승한건 대진빨이 아닌건 맞는데 버럭신이 역귀가 된 휴스턴은 레이커스에게 상성은 아닌것 같다는 거긴 한데 말이 길어지긴 했네요. 암튼 버블 우승은 레이커스가 잘해서 우승한건 맞죠. 대진빨이니 클리퍼스니 밀워키니 끌고 오는건 되도안한 야그이구요.
20/12/09 15:49
수정 아이콘
종이고지서 님// 저는 버럭신이 역귀가 되었어도 레이커스가 맥기, 하워드를 중용하는 빅라인업이었다면 레이커스가 졌을 거 같아요.
게다가 레이커스의 시즌중 스몰라인업이었을때 경기력도 좋지 않아서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지난 플옵에선 마퀴프 모리스의 존재로 스몰라인업으로 맞불 놓으면서 상성을 없앤 것이라 생각해요.
생리학자
20/12/09 14:32
수정 아이콘
클리퍼스 상대로 우승 못 했을 거라는 건 그거야말로 웃음벨인데요. 크크
원투 펀치가 야투율 20%도 못 꽂는 팀인데...
벨로티
20/12/09 15:39
수정 아이콘
클리퍼스가 레이커스를 이겼을거라곤 생각안하지만, 원투펀치 야투율이 20%는 오버죠. 레너드는 마지막 경기 그 죽을 쓰고도 19-20시즌 플옵 야투율 48.9%입니다...
20/12/09 13:55
수정 아이콘
이런 얘기 들을때마다 그린에 또 새삼 빡치는...
20/12/09 14:05
수정 아이콘
가장 어려운 우승은 11댈러스가 원탑이죠. 그때 상대가 파이널 패자 중 가장 추한 패자고...
Bukayo Saka_7
20/12/09 14:20
수정 아이콘
기침해도 너흰 이긴다.
(쿨럭) 학다리슛
20/12/09 14:27
수정 아이콘
생리학자
20/12/09 14:30
수정 아이콘
버블 우승은 해 놓고 보니 스코어상 쉬워 보인 거지 쉬운 우승은 아니죠. 크크
시즌 전만 해도 레너드 리크루팅 실패해서 플랜b로 선수진들 끌어모은 거라 폐지수집 소리 들으면서 조롱당한 건 기억에서 다들 지우신 듯 크
당장 플옵만 해도 포틀 휴스턴 걸렸을 때 상성팀 만나서 떨어진다는 소리도 계속 나왔고요.

별개로 하워드 론도 같이 한성질 하는 선수들 모인 거라 아예 싸우다 팀 터질(...) 거라는 예상도 많았는데
고트와는 별도로 릅신 통제력 하나는 쩌는 것 같습니다. 어째 우승하고 헤어진 이후로도 별 소리가 안 나오니...
20/12/09 14:44
수정 아이콘
버블은 경기 내용문제가 아닌거 같은데 말이죠.
군대처럼 갇혀서 경기랑 훈련만 하는게 르브론 같은 셀럽에게는 힘든일이죠.
MyBloodyMary
20/12/09 15:05
수정 아이콘
크크 역시 어그로력이야말로 슈퍼스타의 덕목이죠 이 먼 이국땅에서도 가성비 무엇
괴물군
20/12/09 15:21
수정 아이콘
버블은 갸우뚱 하지만 그해 73승 골스 깬것은 인정합니다
윗집여자
20/12/0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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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어드 없이 우승했는데 충분히 대단한거 맞죠. 17년차에 리그 최고의 선수인데 저 정도 자신감도 못 보이는 건지 크크
20/12/09 17:12
수정 아이콘
텍스트만 보면 그냥 그러려니 할만한데... 자기 재능을 사우스비치로 가져가면서 쿨럭댄 업보가 돌아오는건지 참 그렇네요.
NBA history보다는 Through my career라고 했으면 다들 "아 고건 맞지 크크"해줬을 거 같네요.
레이커스가 이번 시즌에 잘 해서 우승한 건 맞지만 초기 선수 구성 때에는 앤서니 데이비스 빼고는 "이게 우승하겠다는 거 맞나?" 싶었습니다.
다른 선수들이 급이 떨어지고 아주 못한다가 아니라, 좀 애매했죠.
우승하겠다고 팀 꾸렸던건 오히려 다른 팀들이었던 것 같아요.
제가 기억하는 수준에서는 LA 클리퍼스, 휴스턴... 밀워키는 강력하긴 했는데 우승하려는 스쿼드를 짠게 맞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20/12/09 17:30
수정 아이콘
버블 힘들었다는게 이렇게 댓글 달릴 일인지 참 놀랍네요. 여기 릅까는 댓글 다신 분들은 누가 군생활 힘들었다고하면 '내 군생활이 더 힘들었거든?', '그거 남들도 다하는거 아님?', '군대보다 사회가 더 힘들거든?' 이러면서 핏대 세우시는 분들인가..
흰긴수염돌고래
20/12/09 22:50
수정 아이콘
그냥 내 군생활 어느때가 젤 힘들었다고하면 말 안나오죠. 내 군생활 언제가 징병제 역사상 젤 힘들었다고 하는건데 당연히 말 나오죠.
20/12/09 22: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잘못 이해하신거 같은데 제 얘기는 비교를 하자는게 아니고 버블 힘들었다는 얘기를 가지고 이렇게 불타오를 일이냐는겁니다. 그리고 정말로 비교를 하자면 말이에요, 다른 우승자들은 버블 경험을 못 해봤어요. 누가 더 힘들다 덜 힘들다 따질수가 없는거죠.
흰긴수염돌고래
20/12/09 23:39
수정 아이콘
버블 힘들었다고 타오르는게 아니라 버블이역사상 가장 힘들었다고 하니까 타오르는거죠. 누가 더 힘들었다를 따질 수 없는데 르브론은 결론 내려도 되나요?
20/12/10 08: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계속 핀트를 못잡으시는거 같은데 누가 르브론 말이 답이랬나요? 따질 수 없고 정답이 없는 주제니까 생각은 자유롭게 할수있는겁니다. 흰긴수염돌고래님은 정답이 없는 문제에 대해선 입도 뻥끗 안하고 사시나보죠?
흰긴수염돌고래
20/12/10 11:11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불타는 핀트 못잡는건 라비님 같은데요. 정답 없는 문제에 대해 르브론이 자유롭게 생각할 수 있다면 팬들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사람들이 이런저런 이유로 지적하는건 불타오르는거니까 말하면 안돼고 르브론은 자기 입장이 있으니까 마음대로 말해도 되고 이 무슨 자가당착입니까?
20/12/09 18:55
수정 아이콘
16시즌 우승이야 높게 평가할 일이 맞기는 한데, 역대급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부상 후유증 이야기가 나오던 커리, 그린, 보것의 결장, 수비의 영향과는 별 상관없어 보이는 몇몇 멤버(반즈라든지 혹은 반즈라든지..)의 부진 들과 어빙, 르브론의 슈퍼플레이들이 합쳐지면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봐서요. 당시 파이널의 골스가 당시 73승 시즌 기간의 골스와 같은 레벨의 팀이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어차피 우승은 기록에 남고, 굳이 이런 것 자체가 우승 자체를 폄하하는 일로 이어질 필요는 없겠으나, '역대급'인지 아닌지를 판단할 때는 논의가 필요한 내용이라 생각되고요. 제 생각엔 1970년 닉스의 우승도 굉장했고, 최근으로 치면 04년 디트, 11년 댈러스의 우승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와신상담
20/12/09 19:31
수정 아이콘
버블 이야기 꺼낸 이유는 대강 알 것 같아요. 전에 조현일 해설이 국내외 몇몇 사람들이 버블 우승 폄하하고싶어 한다고 했거든요. 그것에 대한 반대급부도 어느정도 작용한것 같습니다. 전 존중합니다. 성인되고 강제된 생활 시키는거 엄청 힘들다는거 버블 다른 선수 관계자들도 계속 말했거든요
잉여레벨만렙
20/12/09 21:04
수정 아이콘
으스르스
공염불
20/12/09 23:45
수정 아이콘
슈퍼스타의 어그로는 환영하는 입장이지만(팬들 안티들 재미있게 하니까) 이렇게 자꾸 조던한테 경쟁의식 보이면 자기만 힘들텐데...
굳이 왜 자꾸 이러지 크크 조던이 만만해 보이나
20/12/10 07:54
수정 아이콘
16시즌도 우승어려운건 맞지만 11년도는 그 누구도 댈러스가 우승할꺼라고 생각못했을꺼 같은데요. 거기에 팀 에이스가 독감 걸렸는데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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