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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 14:13
냉대 이야기 보니까 딱 도리타니건이 떠오르네요. 한신에서 이룬게 얼만데 글골 직후 시즌에 기회 반토막으로 줄여버리더니 그 다음해 열외 시켜버리는거 보고 얘네 진심 피도 눈물도 없구만 했습니다.
20/12/11 14:17
제가 꼴데팬인데 자주 들었죠. 몇개 특징은 달라서 딱히 용병들이 기피하는 구단은 아니지만. 프런트는 극성이라기보다 오히려 성적 낮기를 바란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로 나이롱 운영 할때도 많고
20/12/11 14:15
연고지인 오사카가 일본에서 차지하는 위치, 한신 타이거즈의 오래된 우승 이력, 뜨거운 인기... 이거 아무리 생각해도... 음;;
20/12/12 09:23
어...?? 한신이면 오사카 포함 아닌가요...??
...라고 댓글 달려고 했는데 연고지 자체는 오사카 아닌게 맞네요 크크;;;
20/12/11 14:27
위에서도 얘기했지만 한신 타이거즈가 롯데 자이언츠랑 비슷한 점이 많다는게 문화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우승 커리어적인 측면에서도 놀랍도록 유사해서.. 우승횟수도 그 긴 역사에서 달랑 1회뿐이라서요.
20/12/11 14:33
요미우리 원탑에 80-90년대에 세이부가 그 뒤를 쫓다가 현재는 소뱅이죠. 현 시점은 요미우리>>>소뱅, 세이부고 앞으로는 요미우리 소뱅 세이부 정도 줄 세울 수 있을 듯
20/12/11 22:59
2005년 일본시리즈 (vs 지바롯데)
1차전 10-1패 2차전 10-0패 3차전 10-1패 4차전 3-2패 4경기 토탈스코어 33-4로 패배한 전설적인 시리즈를 칭합니다. 시리즈전에 한신팬들이 온갖 설레발이란 설레발은 다 쳤던지라 더욱 비웃음거리가 되었죠
20/12/11 14:26
기사내용상 한신의 특징으로는
- 오래 헌신한 선수들 말년되면 냉대 - 인기팀이라 합류 첫날부터 언론의 집중 감시시작 - 인기팀이라 엄격한 비판에 노출 - 너무 쉽게 포기해버리는 수뇌부 - 어느선수 "팬과 언론들에 의해 참 시끄러운 팀' 요미우리랑 다른게 없네요? 아니 우승횟수가 다르구나
20/12/11 17:42
사실 최근엔 많이 쓰긴했습니다. 2019년엔 페이롤 1위 찍었죠. 그 돈 쓰고도 꼴지 경쟁 했다는게 함정이지민..
https://sports.donga.com/list/article/all/20200217/99744325/1 롯데·이대호-페이롤1위·연봉1위
20/12/11 15:01
딱 그곳이미지죠
한신 수뇌부와 관리진은 진짜 구닥다리에 멍청해서... 올해 샌즈도 초반에 편견가지고 2군스타트시켰죠 전통과 팬 돈을 갖춘 명문팀인데 왜이렇게 구닥다리에서 벗어나질 못하는지 알칸드라도 합류하면 의외로 일낼지도 모르겠습니다 세리그팀들이 솔직히 다들 형편없거든요
20/12/11 15:10
이런 문화나 이미지가 박혀있는건 인기팀이라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보드진, 프런트진 쪽에 계속해서 문제가 있는 상황일 가능성이 크죠.
20/12/11 15:20
한신은 그나마 과거부터 안티교진(관동,관서로 라이벌)중 비빌수 있는 유일한 전력이였고 같은 세리그라서 인기편승했었다 생각하지만
퍼리그가 소뱅이나 니혼햄등이 강해지면서 최근 몇년간 계속 퍼리그가 강세죠. 국내 로하스 관련 기사들은 클릭수 유도하기위해 한신이 가로챘다 라는 자극적인 표현을 쓰는데 프로선수가 돈으로 움직이는건 당연한 흐름이라 보고. 국내검증용병 노리는건 한국에서 동양식 구단분위기를 어느정도 익혔고 거기에 일정이상의 성적이 증명해주니 리스크가 적어서겠죠. 흐름이 바뀐거라 봅니다. 예전에는 NPB에서 퇴출되는 용병을 KBO가 거둬가는 그림이였는데 스카우팅 전력이 바뀐거죠. 다만 이런일 반복되는게 싫다면 외인선수 적용을 일본식으로 100프로는 아니더라도 바꿀 필요는 있지않나 싶어요. NBP는 다양한 방식으로 외인선수에서 제외되는 케이스들이 있는데(리그활동년수,일본내 학교출신등등) 우리도 선수본인이 KBO에 계속 몸담고 싶어한다면 좀 메리트 있게 바꿀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20/12/11 15:21
그 유명한 토톤보리 다이빙. 한신이 2003년 센트럴리그 우승했을 때 한국사람들도 관광 많이 가는 토톤보리강에 사람들이 너무 많이 뛰어들어 인사사고가 나기도 했었죠. 경찰통계로 그날 5,300명이 그 더러운 토톤보리강에 뛰어 들었다고 합니다. 그 이후로도 새해나 축하할 일이 있으면 그렇게 뛰어 든다고. 아무리 남쪽 오사카라도 1월 1일엔 진짜 춥던데...
오사카 사람들의 극성을 잘 보여주는 사례가 아닌가 합니다. 성적도 그렇고 어쩜 부산&롯데와 이렇게나 비슷한지...
20/12/11 16:24
이 팀은 솔직히 지구가 멸망할 때까지 안됩니다. 에 가장 부합하는 팀이 한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돈을 방만하게 쓰는 팀은 본적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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