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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 18:42
근데 생각해보니 여자가 나오는 예능이 없다고 한탄하던시절을 지나,
여자들만 나오거나 여자들 위주로 많이나오는 예능들이 많이나오네요 주로 자기들끼리 여행가거나 즐기는? 그런내용이요 개인적으로 제 취향은 아니지만 이 또한 시대의 변화인가봐요
20/12/12 20:24
박나래 나오는 감성캠핑이라는 프로그램 한 번 봤는데, 시청률 안 나올 수 밖에 없더군요. 출연진만 여자로 바꿨지, 패밀리가 떴다나 1박2일, 최근의 캠핑클럽이나 바퀴달린 집에서 하는 캠핑카 숙박을 그대로 하니까...
송어회 뜨는데, 회 뜨며 호들갑 떠는 건 옛날 예능들이 다 했고, 전문적인 회뜨기는 유투브로 회만 치면 다 나오는 거니까 의미가 없죠. 출연자들도 박소담 빼면 질리도록 본 사람들이고.
20/12/12 18:49
20/12/12 18:52
근데 어차피 저거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여자들일거고, 여자들은 이시언 기안 있는거 보다 여은파 잔뜩 있는게 좋겠죠.
저게 마치 출연자들의 추억 공유 처럼 보이지만, 그냥 돈 벌자고 하는건데 그거 생각하면 당연한 선택이죠.
20/12/12 19:17
전 돈벌자고 하는 거라는 것도 좀 이해가 안가요. 여은파 팬이어서 살 사람들이 이시언과 기안이 두세달정도 나온다고 해도 안살거 아니고, 오히려 나혼자산다 팬 입장에서 안살거 같은데.....
20/12/13 00:46
무도 달력 사본 사람인데, 그냥 그 프로 좋아하는 사람들이면 살 것 같아요. 예전 나혼자산다 달력이 여자가 잔뜩사서 완판된건 아닐테니까요.
20/12/12 18:53
저야 안본지 꽤 됐는데, 여은파가 인기는 많나요? 시청률 잘 나오면 저럴 수도 있다고 보는데..
제가 달리기 좋아하는데 여자아이돌끼리 러닝 크루 짜서 달리는(선미, 하니, 유아 등..) 예능도 있고 이게 트렌드인가 싶기도 하고요.
20/12/12 18:56
결국 프로그램의 생존은 시청률이나 광고수입으로 판단하는거니까 저러고도 잘나가면 어쩔수없는거죠.
저렇게 해서 망조로 가면 폐지하는거고요.
20/12/12 19:04
네 그 비호감도가 결국 감당못할 수준으로 올라가면 폐지하겠죠..상황이 똑같진 않지만 그 무도도 결국은 폐지되는 세상인데, 나혼자산다 따위(?)가 뭐라고 방송사에서 냅두겠어요. 아니다 싶으면 까겠죠. 굳이 저런 방향성 아니라도 어차피 연예인들 자랑하는 느낌이라 나혼자산다 호감도도 예전보다 별로인것 같은데, 김태호/유재석도 놀면뭐하니로 돌아왔겠다, 굳이 쟤네를 품고갈 필요가 있겠어요. 품고간다면 결국 시청률이나 광고수입이 쓸만하니까 데려가는거겠죠.
20/12/12 19:00
나혼자산다가 정말 재밌고 잘 나가던 때, 박나래씨의 활약도 한혜진씨의 역할도, 화사씨의 감초역할도 정말 컸지만,
그에 못지 않게 늘 터지는 얼간이들 및 전현무 등 다른 사람들의 역할도 작지 않았거든요.. 여은파 비중이 너무 커져버렸어요.. 그렇다고 더 이상 메인MC뒤에서 빵빵 터뜨릴 수 있는 환경의 박나래씨도 아니고, 더 이상은 화사씨는 (당시만큼의)신선함이 없어서 그 때의 감초 느낌도 나지 않고,, 오히려 폼은 얼간이들쪽이 꾸준히 좋았고, 거기다 '혼자 산다'라는 느낌에 있어 그나마 현실적인 느낌을 주던것도 기안 이시언 성훈 이었고,, 매주 챙겨보던 예능을 더 이상 보지 않게 되더군요..
20/12/12 19:15
어제 기안 예고편으로 화제가 됐던데, 이시언도 떠나는 와중에 진짜 기안 차력 쑈 하는 듯... 서울에서 오이도까지 마라톤이라니 크크크
20/12/12 19:14
판매때문이라고 쉴드치시는데 남자들 들어간다고해서 안팔리지않아요. 언제 매진되냐 매진되는건 시간문제인거고, 저건 제작진들이 남출연진들 멕인거예요.
20/12/12 20:00
하차생각이야 재작년 드라마/영화 풀리면서 슬슬 했던거 같고
이래저래 나름 띄워준 프로이고해서 의리로 남아있긴했는데 더이상 미련 없어진느낌이긴해요. 굳이 끼워맞추면 딱 막타 친 느낌?
20/12/12 19:18
기안이야 전문 연예인도 아니고 PD나 방송국 크게 눈치볼거도 없지 않을까 싶은데 저거보고 그자 리에서 바로 하차선언해도 안이상할거같네요. 저게 뭐람 크
20/12/12 19:56
그냥 유머글이였을꺼같은 내용인거같은데... 혜리가 연기 집중하겠다며 놀토 하차하는것처럼 이시언도 그런 마음으로 보내주는입장에서 뭔가 반응들이 미묘하네요
20/12/12 19:59
전현무 빠지고나서 그래도 반기 정도는 조화롭게 흘러갔던 것 같은데 박나래쪽 세가 커지면서 여초 방송으로 바뀌어가더군요. 아직까진 고정 시청층이 떠나지는 않았는데 지금 기조로 유지하면 하락할 일 밖에는 안 남은 것 같습니다. 여은파니 여초 방송이니 이것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스튜디오도 노잼 됐고 관찰도 노잼화 되서요.
20/12/12 19:59
마사지볼 헤어밴드 수건.
여성이 타겟인게 분명한 구성이긴하네요. 근데 저러면 나혼산달력이아니고 여은파달력이라고 팔아야하지않나..
20/12/12 21:20
내용에 보시다 시피 나도 멤버인데 예의가 없다 이생각으로 [순욱]당했다로 이야기 한것이지 페미니즘이나 하차이야긴 안했습니다.
20/12/12 21:26
넵 근데 편집을 그렇게 해놓으시니 오해할 분도 있으실거 같네요. 그리고 전 페미에 대해 이야기 하지도 않았구요. 그냥 하차랑 상관없는 예능 연출이라 생각하구요.
20/12/12 20:13
(수정됨) 굴러가는 각이 기안도 험한 꼴 더 보기 전에 나가는 게 좋을 걸 같은데..
웹툰쪽에 비해서 방송으로 버는 게 큰 의미없는 수준이라고 하니 돈 때문에 억지로 붙어있어야 할 입장도 아니고. 할만큼 한 거 같음. 얻는 것도 없이 본인만 다치는 거 같고.
20/12/12 20:13
쇼미9 본방 보면서 자연스레 나혼산은 다시보기도 안 찾아보고 있는데 페미 뭍어서 망해가고 있나요? 새벽 1시 되도 안 한 여은파 노잼이던데
20/12/12 21:21
내용에 보시다 시피 나도 멤버인데 예의가 없다 이생각으로 [순욱]당했다로 이야기 한것이지 페미니즘이나 하차이야긴 안했습니다. 거의 원년멤버들인데 하나도 없는건 너무하다는 생각이라서요.
20/12/12 21:26
페미니즘은 그렇다 치고, 순욱 당했다하고 하차 이야기하고 같은 얘기 아닌가요? 순욱이 빈 찬합 받고 죽은건데, 이시언이 자기가 없는 달력을 받은게 순욱이 빈 찬합을 받은거라면 순욱의 죽음에 대비되는건 이시언의 하차 아닌가요? 순욱이 빈 찬합 받은게 조조가 예의가 없는게 아니잖아요;
20/12/12 22:02
그니까 이시언이 저 달력 보고 하차한게 아닌이상 자결이랑 엮는건 비약이라구요.
님 댓글처럼 대구 관계가 아니고요. 딱 토사구팽 의미까지만 봐야죠.
20/12/12 22:07
제가 차근차근 설명해드릴게요.
자 이 글의 제목이 뭡니까? '순욱당했다' 죠? 그 얘기는 이 글을 쓴 글쓴이가 이 글의 상황이 빈찬합을 받은 순욱이랑 대응이 된다고 생각하니까 붙인거겠죠? 그렇다면 순욱에 대응이 되는건 이시언이고, 빈찬합에 대응되는게 여은파 달력이라면, 자결에 해당하는건 이시언의 하차인거죠? 만약 이 대응관계가 아닌데 저런 제목을 붙인거라면 제목이 틀린거고, 제목을 제대로 붙인거라면 저런 대응관계라고 생각한거죠. 제목이 맞으면서, 대응되는 다른 관계가 있는게 아니라면 말이죠.
20/12/12 22:12
GogoGo 님// 설명은 제가 드려야 할 것 같네요. 이해를 못하시는 거 같아서...
순욱 당했다를 빈찬합 받은 것 까지 보느냐, 자결까지 보느냐로 저와 관점이 다르신 거 같은데요. 전 빈찬합 받은 것 까지만 이라고 보고 토사구팽이라고 본 것이고, 글 쓴 분도 댓글로 설명 다시는 것들 보면 같은 생각이셨을 것 같고요. 그러나 자결이라는 결과는 순욱이 빈 찬합을 받고 (토사구팽을 당하고) 난 뒤의 본인의 선택일 뿐인데, 순욱 당했다=자결=하차 이렇게 보는 건 비약이라구요. 지금 저는 댓글 내내 토사구팽 까지만 봐야한다고 누차 말씀 드렸는데 통 이해를 못하시네요. 이번엔 제발 이해하시길;;
20/12/12 22:17
스타듀밸리 님// 순욱은 빈찬합-자결까지가 세트인건대, 난 빈찬합만 얘기한거고 자결은 얘기 안한거야 라고 하는건 말장난이거나 적절하게 비유하지 못했거나 둘 중 하나라고 봅니다.
20/12/12 22:19
GogoGo 님// 아니 그러니까... 이시언이 저 달력보고 하차했냐고요 ㅠㅠ 하...
그냥 생각이 다르신 거 같으니 그만 댓글 달겠습니다.
20/12/12 22:47
내용 이라는게 그 단어 유무로 결정 되는게 아니잖아요?
리플만 봐도 지금 여혐님들 몰려 오셨는데 크크 폐미도 짜증나고 욕나오지만 여혐종자도 토나옵니다. 제발 이시언님 이런 글과 리플 안보길 ㅜ ㅜ
20/12/12 20:40
(수정됨) 억지네요
나혼자산다 달력 식상했어서 새로 안한거고 그나마 달력은 내야되나 싶어서 여은파로 한거죠 이시언 다음주에 하차여행으로 엄청 울 예정인데 이게 무슨 헛소리인가요 억지로 까지 맙시다 좀
20/12/12 21:23
죄송한데 나혼자산다 안보고 그냥 여론보고 리플 단거 아닌가요? 여은파가 본방송용이 아닌데요...오히려 홍보나 유명셀럽들의 가식적인 모습때문에 시청률 떨어진거 아닌가 싶은데요.
20/12/12 21:28
근데 본방 여은파 보고 안 보기 시작한 저 같은 사람도 있긴 합니다. 전 그게 유튜브 컨텐츠인지도 모르고 본방에서 저게 뭐 하는거지 한 다음부터 안 보기 시작해서...
20/12/12 21:45
다른 회차도 있나요? 전 못본회차긴 하네요.
전 여은파 본방으로 찾아봐도 안나오던데 있었다니 님 의견도 이해됩니다. 저도 여은파가 노잼이라 봐서...
20/12/12 21:17
근데 여은파는 스핀오프로 따로 방송한거 아닌가요?
나혼산 본방에는 생각보다 마니 안나온걸로 기억하는데.. 여은파때문에 나혼산 시청률이 안나온다는건 여은파 멤버가 덜 나와서 시청률이 안나온거라고 오인될수 있을거 같아요. 나혼산은 그냥 다른 이유로 노잼인거에요 ㅠㅠ 관찰형 예능 자체가 내리막인것도 있구요-
20/12/12 21:30
그냥 망한이유 = 페미라고 결론지어놓고 그렇게 맞춰가니까요.
가만히 있어봤더니 줄줄이 여은파 노잼 여은파가 망쳤다 이러는데 정작 여은파는 유튜브본방 공중파는편집본 00시에 방송되었다는거 아무도 모르는듯... 나혼산에 대한 걱정들은 이렇게 많은데 여은파가 아이템인지 스핀오픈지도 모르면서 누구때문에 망한건 어떻게들 아시는지 정말
20/12/12 21:47
여은파의 애초의 시작은 잘나가던 시절 박나래의 집들이였나요? 박나래 집에서 모인것부터가 시작이구요. 잘나갈때 여은파가 결성됐으니 프로그램 잘 나간게 여은파 덕인가요? 아닐텐데요. 지금 주신 링크도 유튜브 스핀오프로 건 공약 실천한겁니다.
20/12/12 21:49
뭔소리를 하시는건지 모르겠는데, 여은파가 단순히 유튜브 컨텐츠나 유튜브 편집본의 별도 방송에 그친게 아니라 본방에도 여은파라는 타이틀을 달고 방송되기도 했다구요. 그리고 적어도 저만해도 그 본방 보다가 저건 뭐야 하면서 안 보기 시작했구요. 여은파가 본방송에서 아이템으로 쓰인게 맞는데 단순한 스핀오프가 아니죠.
20/12/12 21:46
달력때문에 하차하는건 아니겠지만 기안이나 이시언은 좀 섭섭할듯..
제작진에서는 이시언 하차는 이미 알고 있었을거 같은데 달력을 저따위로 만든다는건 뭐... 애초에 유튜브에서 하려고 만든 여은파면 그냥 유튜브에 달력 판다고 올리지 왜 굳이 방송나와서 저러는지도 모르겠네요
20/12/12 23:44
저는 다른 이유인데, 일단 재미가 없어지는것도 있고, 애초에 이미 나혼자 산다가 아니게 되었죠. 개인적으로는 이미 방송용 컨셉 다 정해놓고, 그냥 보여주기식이 되어버려셔 그냥 이럴거면 다른 예능 보는게 낫겠다가 되어버린...
20/12/13 00:30
방송을 못 봐서 나혼자산다 달력이라고 하고 여은파 에디션이라고 하는건 무슨 뜻일까요...?? 박나래가 잘못 말한건지; 여은파 에디션이라고 하면 이해는 되는데 나혼자산다 달력이라고 하고 여은파만 나오는건 시청자입장에서 좀 의아하긴 하네요 기안하고 이시언은 계속 나혼산 나오던 사람들인데...
20/12/13 02:07
에이 몰카거나 뒤에 다른 장면이 있겠죠. 아무리 그래도 제작진이 방송에서 대놓고 기안 이시언을 없는 사람 취급 하겠어요? 에에이이
20/12/13 04:53
뭐 이시언이 진짜 서운했으면 제작진한테 말했겠죠 편집에서 커트해냈을거고 제작진이 작정하고 맥이려는거 아니면 저렇게 방송 안내보낼거같은데
20/12/13 10:37
제작진이 페미(?)에 쏠렸다고 하기에는 그쪽에(?) 미운 털이 단단히 박혀있는 기안을 어떻게든 안고 가는게 설명이 안되구요. 다만 달력의 주 구매층이 여성층이라서 기안이 들어가있으면 비토 당할까봐 기안 빼느라 아예 여은파로 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제작진이 무슨 신념으로 프로그램의 방향을 잡고 몰아간다기 보다는 그네들도 이리 눈치보고 저리 비위 맞추면서 힘겹게 끌고 가고있다고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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