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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 22:47
전에 했을때도 보는사람 잠깐 조금 줄었지 도로 잘나가지 않나요? 팬분들이야 일부 일탈이나 실수에는 신경안쓰고 저같이 원래 안볼사람만 욕하니까..
20/12/12 22:57
전적이 없으면 그러려니 할 수 있는데 워크맨은 한번 일베논란으로 크게 이슈되었던만큼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않게 조심할텐데 또 그짓을 한거죠.
20/12/13 02:16
창원에서 40년 이상 살면서 후련했노를 일상사투리로 들은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속이 후련했나 보단 속이 시원하나?로 표현을 많이 하죠.
20/12/12 23:05
일단 발음은 그렇게 들릴수 있다는점 + 노 에 ㅑ 발음이 일반적으로 타이핑이 안된다는점 에서 참작여부는 되지만
이전에 이채널의 일베의혹으로 씨게 맞았던걸로 감안하면 저건 조심했어야함 처음이였음 어느정도 참작의 여지는 있겟으나 이채널은 처음이 아니라 이런거에 엄격할 수 밖에없죠 애초에 아니땐 굴뚝에 연기난다고 굴뚝에 연기 낼 필요가있나 싶네요
20/12/12 23:08
전 손절 이미했는데 가끔 추천영상 뜨는거 보면 여전히 조회수 잘나오드만요. 여전히 전성기 2/3 수준은 되는거 같던데, 저러니 티내겠죠 앞으로도 계속 크크
20/12/12 23:09
원작 발음 생각하면 냐 보다 자막의 노ㅑ에 가깝다고 봐서 이해는 합니다. 하지만 애초에 더 노골적으로 하다가 걸리고 찍힌 거라 동정은 안 가네요.
20/12/12 23:18
일베는 진짜 생겨서는 안됬던 존재였던 거 같아요. 어떤 인터넷배설구 같은 역할은 했었겠지만...
유행어나 특정 문자로 정체성을 표하는 걸로 사람들을 너무 피곤하게 하는 문화를 만들어버렸어요. 저처럼 봐도 뭔지모르고 댓글봐야 이해하는 사람들도 조심해서 말하고 글써야 하는데 보시고 바로 아시는 분들은 꽤나 뭐랄까 트라우마급으로 분별능력이 있다고 해야하나..분명 특정문자로 아 그쪽이네 라고 아는순간 보기만해도 스트레스로 다가올텐데 평소에도 안쓰려고 노력하고 있어야한다는 거잖아요.. 멀쩡한 한글을 이런 쓰레기같은 문화가 계속 언어 확장성을 제한시키고 있는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연예인들도 뭐 어미같은거 잘못썻다가 펨니즘낙인 찍히고 (실제 그런경우도 있겠지만) 워크맨은 뭐랄까 팬장사라서 어차피 싫은놈은 보지마라 심보로 저렇게 하는 거라면 그냥 버는 만큼 뒤에서 선행도 하고 봉사도해서 사회에 환원해주었으면 하네요. 그렇게라도 발란스를(?) 맞추었으면
20/12/12 23:21
부자연스럽게 쓰는게 일베 특징이던데... 경상도 사투리랑 비교해보면 이건 빼박아닌가요? 전적이 있는 곳에서 저렇게 논란이 될 가능성이 있는 자막을 올린단게 의도없이 가능한지 모르겠네요.
20/12/12 23:30
사투리도 사용하는데 법칙이 있고 거기에 부합하면서 했다면 몰라도 경상도에서 저런 말투 안쓰니 비교되죠. 일베에서 자주 쓰는 말투가 부자연스럽게 -했노 라고 하구요. 딱 저런식으로 쓰던데요. 생각이란걸 한다면 의심받을 짓을 할 필요없구요. 유행어 대로 하려면 했느ㅑ로 해도 되겠죠.
20/12/13 00:05
저게 일베가 의도한 노 라도 지들이 맨날하는 노 붙이고 지적하면 응 사투린데? 하는게 아니니까 사투리랑 비교할게 없다는거죠
누가봐도 유행어인데 마지막 말대로 느ㅑ도 되는데 노ㅑ를 써야했나? 이건 뭐 전 아니라고 생각하는 편인데 의심받아도 업보라 아무런 생각은 없고요
20/12/12 23:35
대구경북권 사람들은 딱 봐도 보입니다. 저런 문장에 [~노]가 삽입될 필요가 없는 부분이죠.
이미 이전의 문제도 있었는데, 조심하기는 커녕 막 가자는 거네요.
20/12/13 00:22
해바라기에서 '했냐!' 이거 들리는 발음이 저 발음이라서 저런 썸네일을 남겼나본데 파자? 하면서 노 가 남아버린게 초점이 되어버렸네요.
저 썸네일은 긁어부스럼입니다. 했냐!라고 한다고 덜 웃긴것도 아닐거고. 근데 개인적인 느낌은 '노' 라는 음절 하나에 반응이 너무 히스테릭합니다.
20/12/13 01:37
요즘 일베취급받는 무리들은 아무때나 노 씁니다.
~~했다노 ~~입니노 같은식으로 그리고 ~~했노 도 자주 쓰구요 그래서 전적이 있으니 사람들한테 욕먹는거구요
20/12/13 01:28
워크맨이 아니고 다른 채널에서 저랬으면 문제시 할 필요 없는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전적 있는 워크맨이어도 너무 삐딱하게 본것 아니냐는 생각도 들고요.
20/12/13 01:30
이건 진짜 잘 모르겠네요. 어차피 영화상 발음으로도 냐~ 가 아니라 노ㅑ가 맞기는 한데, 텍스트 입력상으로 ㅑ가 한 칸 떨어지다 보니
'노'가 눈에 들어와서 그런 거 같은데... 논란 안 생기려면 느야? 냐아? 등등 고려해야 했을지도 모르지만 좀 억지 같네요. 뭔가 요즘 넷상에서는 '노'에 대한 과다한 반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2/13 01:41
그냥 한국에서 '노'지우죠...
저번껀 그냥 대놓고 한거라 맞고있는거 암말도 안했는데 오늘 건 (어떤의미로는)줄타기 잘한거라 봅니다 태클걸면 태클건 사람이 이상해지는.... 그냥 사람들이 저런 선타는 드립에 반응을 안해야되요. 애초에 티내는 목적이 이런 반응을 노리고 하는거라
20/12/13 02:13
(수정됨) 저게 무슨 사투리에요. 아 일베사투리겠죠.
그리고 속이 후련했나 보단 속이 씨원하나? 로 많이 쓰죠. ————— 혹시나 해서 해바라기 영화 검색을 해봤는데요. https://youtube.com/watch?v=tUMynEt-E60&feature=share 37초쯤에 나온 대사인데 노 노ㅑ? 걍 헛웃음 나옵니다. 영화 사투리?
20/12/13 02:32
댓글을 위에서 부터 쭉 읽어 보셔서 아시겠지만
논쟁이 되는 부분은 " 노ㅑ " 의 표기지 말씀하신 후련했나 , 씨원하나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말이었습니다 왜 사투리 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20/12/13 02:40
그동안 경우에 안맞는 '~노' 표현을 사투리다 하는 경우를 많이 봐서 사투리엔 저런 표현이 없지 해서 급발진으로 적은겁니다. 그래서 혹시나 영화대사 검색을 해보니 위에 링크에 있는 대사를 들어봤습니다. 그래서 ------ 하고 첨언을 한겁니다.
그런데 패러디인건 맞습니다. 일베식 패러디겠죠. 저 대사를 저가 여러번 들었는데 했!냐~! 로 발음되지 했노ㅑ 는 아무리 들어도 그렇게 들리진 않습니다.
20/12/13 04:04
크크 열받지? 심증100%인데 아니라고 하면 어쩔건데? 이것도 시비걸어보시지.
맥이는거에요. 저런식으로 은근히 깔면서 티내는게 유구한 방식이고, 지금 댓글에서 나오는 형태의 논리로 해명할 자락 깔아두면서 하는게 기본입니다. 해바라기 패러디라고 할 예정으로 방패세워두고 긁는건데, 일베 바깥에서나 논쟁이지 일베한테 보여주면 빼박 우리편이죠. 저번 논란도 18노무, NO2 이런거 얘기할때 일베는 뒷배경 홍어, 출연자 자세 이런것까지 보더군요. 소위 노 드립은 알려져서 그렇지, 일베바깥에만 있으면 모를드립도 수두룩해요. 지난 논란이 불거진것일뿐 그전부터 꾸준합니다. 100이 제한선이면 어쩌다 150 찍는건 실숩니다. 지속적으로 90 찍는게 고의죠.
20/12/13 04:53
이렇게 관대한 분들이 작년이었나 그 웅앵웅이 메웜단어다 땅땅 선동 한 방에 확인안하고 내기분나빠죄 여성시대식 수백플 두들겨패기를 했던 것 같은데 역시 모든 커뮤니티 기본은 내로남불인가 싶긴 하네요
20/12/13 08:12
'속이 후련했노ㅑ'로 구글 검색하면 상당히 많은 사이트에 일베 유저들이 잠입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네요.
2018년 롯데월드도 일베 유저가 홍보문구를 만들었구요. https://m.facebook.com/happylotteworld/photos/꼭-이렇게-다-할인해줘야만-속이-후련했노ㅑ일찍-오거나-주말에-오거나-코스프레-하고-오면-할인좋은-소식같이-나눌-친구를-불러보자자세히-보기-htt/2278807645467023/ 아무리 국평오라지만, 인터넷 권력이 강해지며 지능이 모자란 사람도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되서 참 별로예요.
20/12/13 09:39
(수정됨) 그냥 이전엔 어렸던 일베 유저들이 이젠 사회생활할 때가 되니까 일코하고 나와 사회를 누비고 있어서 그렇죠. 장성규만 안 됐네요. 또 장성규 방패로 내세워서 넘어가려고 할텐데요.
20/12/13 10:04
정말 몰라서 아니라고 하는 건 아닐텐데.
저 해바라기 대사 모르는 사람 별로 없고 경상권 사투리 쓰는 사람도 많은데 일베 논란 여러번 있던 프로그램에서 저렇게 했다? 내가 일베라도 쉴드 안칠 일이라고 봅니다
20/12/13 11:03
근데 이거랑 별개로 노가 어떻게 쓰면 일베용어고 어떻게쓰면 일베용어가아닌가요? 요새 그 뽀로로에 루피인가 군침이싹도노 하는건 일베배척하는 커뮤니티에서도 많이쓰이던데 말이죠. 사투리적으로 말이안되면 일베용어라 봐야할까요? 헷갈리네요
20/12/13 11:45
기본적으로 ~노가 붙으면 거의 일베발 or 일베영향을 받았다고 봐도 됩니다. 군침이싹도노 는 트위터발 용어인데, 트위터에 일베의 ~노를 미러링하는 워마드계열 이용자들이 주로 사용하다가 여초로 건너갔고 그게 다시 광범위하게 돌기 시작한거라 결국 어원을 찾아보면 일베 영향이 있는 거죠.
20/12/13 12:37
오프에서 중딩들과 자주 대화하는데요 '~노'를 일베로 구분하는 건 적어도 자기들한테는 적용되지 않는 얘기라고 한다고.
우린 일베가 뭔지도 모르고 그냥 쓰는건데 우릴 억압하려고 '프레임'을 씌우는 것 같다고. 그거 말하는 사람 다 꼰대같다고, 그런 말하는 사람한테는 그냥 대답만 한다고 그래서.... 노 정도는 냅둡니다. 알아서들 하겠지. 어차피 '~삼' 쓰이듯 쓰이는 걸거라.
20/12/13 13:27
뭐 노는 이제 쓰라고 해야죠. 창렬이 쓰면 안 되는 말인데 대체불가라면서 입에 쫙쫙 달라붙는다면서 쓰지 않나요.
저들도 노가 쫙쫙 달라붙나 보죠. 그리고 저 정도면 변화구고
20/12/14 15:53
와그라노, 와 그래싼노, 머라 캐싼노, 우짜라꼬, 우짤라꼬 그라노. 정도가 노래에 나오는 '~노' 의 전부인데요.
이거 다 정상적인 사투리에요. 무슨 이유로 다시 부를수 없는지 모르겠지만 일베논란 때문은 아닌것 같습니다.
20/12/14 15:59
저도 부산 5년 대구 15년 살았습니다. ~노 만 붙으면 발작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위에 리플에도 ~노는 다 일베에서 온거다라는 분도 있네요.
20/12/14 17:56
그분 리플 저도 봤습니다만 맥락상 ~노는 다 일베에서 온거다라는 뜻보다는 어법에 맞지 않는 ~노는 다 일베에서 온거다라는 뜻으로 봤습니다.
그리고 저도 거기에 동의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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