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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4 17:38
17 우승맴버에 올해에도 타격왕 포함 만 37세 시즌에 wrc+168.4이나 치니깐 예우차원에서 이팀에서 은퇴식까지 하라는 차원에서 주는거 같네요.
20/12/14 17:57
이제는 에이징커브가 올지 모른다는 말을 들음에도 올해도 날아다녔죠(거기까진 아닌가..). 저정도면 지난 FA계약기간 우승보너스도 살짝 얹어서 후하게 해줬다는 느낌이 들어도 과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20/12/14 17:37
계약금 13억 + 연봉 9억 + 옵션 7억이니 나름 합리적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일단 최형우는 FA 계약기간 내내 큰 부상없이 제 몫을 해줬으니 과하다는 생각이 안드네요.
20/12/14 17:39
타율 0.335, 677안타 96홈런 424타점
정규시즌 우승 1회 / 한국시리즈 1회 골든글러브 2회 수상 지난 1차 FA성적이 이정도이니 줄만하죠 뭐
20/12/14 17:53
37세 이후 주요 국내 선수 단일 시즌 WAR 순위 (선수당 최고점만/3 이상만)
양준혁 07삼DH 6.72 백인천 82MDH 5.88 이병규 11LLF 4.36 박경완 10SC 3.78 강동우 11한CF 3.77 박용택 17LDH 3.70 유한준 18KRF 3.48 홍성흔 14두DH 3.31 이승엽 15삼DH 3.14 진갑용* 12삼C 3.10 최형우가 나이의 벽을 뚫고 레전드의 길을 걸을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20/12/14 18:34
백인천은 나이가 걸림돌이기는 했어도 당시의 선수들과 수준 차이가 너무 많이 났죠. 일본 프로야구판에서 거의 20년을 뛰면서 산전수전 다 겪었던 사람이 이제 막 프로리그가 시작된, 아직 실업야구 선수나 다름없는 선수들을 상대했으니...
20/12/14 18:04
용병 그대로 마차도 간거보고
거포없다는점 알고 베짱으로 나올거로 보입니다. 진짜 얼토당토않은 2년이상계약이거나 년 8억이상 나오면 협상 팔푼이들이 한거라고 봅니다. 1+1에 총액 15억이 가장 좋아보입니다. 1년 15억도 당연히 말도안되고요.
20/12/14 18:01
우승도 했고, 본인 성적도 출중하고, 최원준이나 이창진 같은 후배들 튜터 역도 해주고 있으니. 기아 입장에선 최고의 fa 계약이였죠.
이제 20년대도 됐으니 이번 기간동안에도 한번은 우승해봅시다.
20/12/14 18:24
개인적으로 오버페이라 생각하는데 (갑자기 훅 가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라..)
지난 4년간 우승도 시켜주고 잘 해줬던 거에 대한 보상 성격이라면 납득할 만합니다
20/12/14 19:20
그냥 최형우 1차 규모 금액은 그대로 준다고 생각해야죠.
최형우 1차랑 나이도 같으니 말이죠. 다만 기간은 3+1일 것 같긴 합니다
20/12/14 22:12
B등급인데다가 스캇 예랑스 특유의 뒤로 갈수록 연봉이 줄어드는 형태의 계약이라 내년은 연봉이 10억밖에 안 되서 10억+25인 외 1인 혹은 20억이라 각 잡고 재계약에 나서야하는 상황이죠.
20/12/14 19:31
사실상 이예랑의 최대 상장 카드죠 심지어 이기사에서 스캇 예랑스가 밝힌바로는
https://www.chosun.com/sports/sports_photo/2020/11/26/X7ZQNNVFDFMNLS4Z33P7EHQYMQ/ 기사중 김현수의 에이전트인 리코스포츠의 이예랑 대표는 “김현수가 국가대표 출전으로 올 시즌을 마치고 FA가 될 수 있다는 것은 시즌 초반에 KBO에 문의해서 알고 있었다. 그런데 국가대표 보상 일수는 선수가 원하는 시기에 사용할 수 있다더라.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되지 않고 계속 유지된다. 올해 FA 재취득에 사용하지 않고, 다음 번 재취득에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고 설명했다. 즉 2021시즌을 뛰고 4시즌을 채워서 FA를 재취득 하고, 2022~2024시즌 3년만 뛰고서 모아둔 국가대표 보상 일수(한 시즌 등록일수)을 더해 1년 먼저 FA가 될 수 있다. LG와 계약기간이 1년 남아 있는 상황에서 다음 FA가 될 때 사용하는 것이 훨씬 김현수에게 유리한 방법이다. 즉 내년 시즌 만 33세에 3년 계약하고 만 36세 시즌에 또 한번 FA 시장에 나갈수 있는 유리한 조건이라는거죠.
20/12/14 21:52
사실 LG팬 입장으로도 올시즌 10월부터 현기증나서 진심으로 김현수의 가을은 상수인가 싶기도한데, 그렇다고 그 부분으로 구단이 저울질하려하면 계약이 쉽지않을것같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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