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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4 23:12
젊은 야수를 묶으려면 차라리 박승규를 묶고 내야수중에 묶는다면 작은표본이나마 어느정도 보여준게 있는 박계범 김호재중에 묶는게 맞다고 보고 김지찬은 절대 묶으면 안된다고 보는데 감독 양아들이라 묶을 느낌...
20/12/14 23:19
황동재는 안묶일거 같습니다.
삼성이 투수가 아쉬운 것도 아니고 특히 황동재는 혹사를 그렇게 당한 것도 아닌데 팔꿈치 수술 받는다는게 좀 커보입니다. 거기다가 이번 인스타 문제도 있었고요. 차라리 장지훈을 묶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내야수 1자리가 치열할거 같은데, 이성규도 묶인다고 확신할 수 없을거 같습니다. 이성규, 김호재, 김지찬 셋중 하나가 풀릴거 같아서요.
20/12/14 23:23
SK쪽에서 투수를 픽한다면, 전 강한울을 픽할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최주환 나가면서 1할 폐급 2루수가 기어이 주전자리 지키는 그림에, 더 암울한건 그나마 걜 밀어낼 가능성이 있던 이유찬도 군입대 할꺼라... 서예일,황경태 쓰느니 강한울 픽하는게 더 나을꺼 같은데, 어떻게 될지...
20/12/14 23:52
일단 김지찬은 무조건 묶일겁니다. 현장에서 워낙 좋아하는 자원이라. 황동재는 최근 이슈 관련해서 좀 애매하지만 그럼에도 최근 1차이니 묶일겁니다.
저는 솔직히 말해서 이번 FA에 꽤 반대했는데 에이징커브, 유리몸 도 이유였지만 오재일의 기대 war이 6~8정도로 예상해서 주는 반대급부가 아까웠어요. 올해 아니었으면 절대 A급 아니었을건데 굳이? 라는 느낌이었는데 이미 데려왔으니 20인을 고민해야죠... 전 20인안에 강한울이 들어가냐 아니냐 밖에 없다고 봅니다. 대부분이 강한울을 20인에 묶지 않는데 잠실 내야수로 차기 2루수로 꽤 괜찮은 자원이라고 생각해서 강한울이 묶이면 투수, 묶이지 않으면 강한울이라고 생각해요.
20/12/15 00:54
수치적으로 그렇습니다. 31~34세 까지의 평균 수치와 35~38세 까지 누적한 기록이 그걸 증명해줍니다.
제가 말씀드린 수치는 동일 나이대의 이대호 선수가 기록한 10.32에 최근 31~34세 시즌의 오재일 선수가 기록한 타석수를 대비했을 때 나온 기록인 8점에 그 당시 오재일 선수의 기록을 감안해서 예상한 기록입니다. 최근 5년 평균은 의미가 없습니다. 만으로 35~38세의 기록이라는게 중요할 뿐이죠.
20/12/14 23:58
삼성은 김지찬 같은 선수 육성은 포기할때가 되지 않았나 싶은데. 이번 시즌 뭔가 보여준 것은 있지만, 그 이상 보여줄수 있을까라고 보기엔 조금 아쉬운 부분이 보여서.
20/12/15 00:07
황동재 김지찬 이성규 박승규 박계범 강한울 김호재 중에 3명 들어가고 나머지는 풀리거 같아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김지찬 반대인데.. 현장 평가도 좋고 허씨 양아들이라 무조건 들어간다고 봅니다.
20/12/15 00:21
두산 보상픽은 대체로 포지션 상관없이 가장 좋은 선수인듯 해서 약점을 노린픽보다는 그냥 풀린 선수중 좋은 선수가 갈듯합니다.
백민기가 미스테리한데 그건 뭐 도통 모르겠네요
20/12/15 09:26
메이저리그에서도 가장 사기치기 좋은 선수부류가 툴 좋은 선수들이죠. 운동신경 좋고 열심히 하고 이거 키우면 대박되는데 안크는... 선수도 답답하고 코치도 답답하고 구단도 답답하고 팬도 답답한 부류죠.
20/12/15 03:10
변수는 정수빈일것 같습니다.
정수빈을 두산이 잡는다면 자금줄 모자라는 두산은 sk나 삼성중 한팀정도는 보상선수 안데려가고 돈으로 챙기는 선택을 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상황에서 구단지원 나올 가능성 없다보니 결국 돈을 구하긴 해야해서요
20/12/15 03:45
허경민 잡은거 보면 구단에서 아예 돈줄 끊은건 아닐거라 보상선수 잡아갈거 같습니다. 정말 풀린 선수들 수준이 궤멸적이라 그 돈도 아까운게 아니면...
20/12/15 08:44
허경민 잡은게 보상금 많이 나올테니 결국 그걸 바탕으로
잡은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선불로 땡긴거 아닌지 하는 생각이...
20/12/15 09:22
인프라코어 팔아서 일단 숨통은 돌린 상황일겁니다. 인프라코어 판돈 + 유상증자로 채권단 산하에서 거의 졸업한 상태구요. 두산베어스가 빚이 좀 많긴한데 이건 두산건설 살린다고 삽을 좀 푼게 있고 실제 적자는 크진 않은 편이라 그나마 올해보단 내년이나 내후년부터는 모기업 지원이 한화급 (키움-두산-한화가 모기업 지원이 200억도 안되죠. 키움이야 구조가 독특하고 두산은 어려웠다지만 한화는 2~3년 반짝 쓰더니 또...) 은 나올겁니다.
물론 많이 어렵지만 그보다 더한 상황에서도 야구단을 쥐고 끝내 안파는거보면 (...) 그냥 회장이 야구단에 뭔가 씌인게 아닐까 싶을 정도라... 뭐 올 초만해도 호흡기만 벗기면 바로 사망수준이였던 것에 비하면 좀 여유가 있습니다.
20/12/15 08:50
냉정하게 김지찬은 빼는게 맞죠 프런트가 생각이 있다면 김지찬 대신에 박계범 묶는게 이득입니다.
두산입장에서도 전혀 매력적인 선수도 아니고요.
20/12/15 09:28
두산 보상산수픽은 대체로 21번 선수 픽이죠. 중복포지션은 트레이드 카드로 쓰고 포지션 변환시켜 쓰고 뭐 어떻게든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기 가장 좋은 선수로 쓰죠.
그렇게 잘 쓰던게 이원석...
20/12/15 09:30
(그럴리는 없겠지만)
두산은 원태인을 데려오고, 두 선수가 라팍에서 만나게 되는데... * 2020 오재일 VS 원태인 : 5타수 4안타 3홈런 7타점 [OPS 3.457] 2019 오재일 VS 원태인 : 8타수 4안타 2홈런 8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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