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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2/15 22:08:15
Name Bar Sur
Link #1 유투브
Subject [연예] 드디어 좋은 작품을 만난 김세정.ocn (수정됨)
Ql1cGRg.jpg

ocn 토일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이 지난 일요일 회차 시청률 7.7 퍼센트로 역대 ocn 시청률 1위를 달성했습니다
2화때부터 조짐이 심상치 않더니 결국 3주차만에 터질게 터졌네요. 계속 올라갈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기세는 나쁘지 않습니다.
(넷플릭스에서도 거의 일주일째 한국 콘텐츠 순위 1위네요)

아무래도 초반 일진들 참교육하는 영상을 포함해서 사이다 전개가 입소문에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네요. 
소문이 친구 중에 임주연 역의 이지원은 스카이캐슬 예빈이가 폭풍성장해서 조병규와 친구를 먹었다는 것도 깨알 포인트
조병규도 스카이캐슬-스토브리그-경이로운 소문으로 3연타 좋은 작품을 고른데다가 원탑 주연으로 착실하게 올라섰네요.

그리고 이번주는 도하나 역을 맡은 세정이와 악귀 백향희 역의 옥자연 두 사람의 엘레베이터 격투신이 볼거리였습니다. 
이정도면 드라마에서 액션신 나름 잘 뽑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세정이가 젤리피쉬 나올 때까지 숨참고 존버하겠다는 마인드였는데, 그전에 그래도 좋은 작품 만나게 되어서 기분이 좋네요. 
(그래도 가수로서의 진짜 경력은 젤리피쉬를 나온 이후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ㅡㅡ;;)

뭣보다도 그동안 맡아온 역할들이나 여자 아이돌들에게 주로 가는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캐릭터를 만났다는 점도 마음에 듭니다.
액션이야 워낙 평소에도 잘 할거라는 기대(?)가 있어서 그렇기도 하지만, 
저는 세정이가 그동안의 마냥 밝고 쾌활한 역할보다는 오히려 약간 어둡고 시크한 캐릭터가 자기 진짜 얼굴을 잘 보여준다는 생각이 들어서
프듀때 이미지와는 이제 완전히 작별하고, 나름 앞으로도 다양한 캐릭터 쪽 방향성을 연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워낙에 워크에씩이 좋다고 업계 평가가 자자해서 밥줄이 끊길것 같다는 걱정은 없었지만, 
그동안 맡아온 작품들 성적이 좋지 않다보니 꽤 부담감에 많이 짓눌렸을 텐데, 더 자신감 가지고 활동하는 계기가 되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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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카토
20/12/15 22:11
수정 아이콘
소문듣고 넷플렉스에서 3화까지 보고있습니다~
재미있네요~ 전개가 시원시원하네요~
자두삶아
20/12/15 22:14
수정 아이콘
조금 유치한 부분이 있긴 한데 정말 잘 보고있습니다.
숫자 잘 나오니 본인도 신난거 같더라고요.
그리고 세정이 진짜 소속사는 딩고뮤직... 이었으면 차라리 좋겠습니다.
방과후티타임
20/12/15 22:15
수정 아이콘
원작 웹툰도 1부 완결난 후 한번에 봤는데 약간 클래식하게 소년만화 스러워서 잘 봤던 작품이었네요.

실제 김세정하고 조병규가 96년생 동갑인데 김세정이 누나로 나오는 와중에,
조병규는 10살차이나는 이지원하고 친구로 나오는게 웃기더라고요.

찾아보니 친구3인방중 한명은 91년생이라서 5살 위네요...이지원하고는 15살차이....
Rorschach
20/12/16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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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역할을 함께 하고 있는 중학생과 28살이죠 크크크
그런데 둘 다 너무 잘 어울림 크크
무적LG오지환
20/12/16 15:31
수정 아이콘
그 91년생 친구 놀랍게도 다른 드라마에서도 고등학생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크크
Dončić
20/12/15 22:22
수정 아이콘
원작의 맛은 좀 사라져서 아쉽긴 하지만 별개의 작품으로 생각하고 보니 나쁘지 않더라구요.
캐릭터도 이름만 같지 다 성격도 어느정도 변화되어있고 에피소드도 조금씩 바뀌어서 원작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아쉽긴 합니다만 대신 뭔가 다 알고 있는 내용과는 조금 다르게 가서 오히려 더 재밌게 보고 있는 것도 사실이에요.
20/12/15 22:28
수정 아이콘
원작에 대한 존중도 중요하긴 하지만, 사실 16부작 미니시리즈로 가는 이상 일정 이상의 각색은 거의 불가피하긴 해서 이야기가 전개될 수록 원작과 별개 작품이 되는 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그래도 요새 웹툰의 드라마화가 유행인 반면에 이미 성공한 웹툰 IP 고대로 가져가서 드라마 제작하고도 폭망하는 케이스가 워낙 많다보니 별개 작품이 되더라도 자기 나름대로 성공한다면 그건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흐흐.
Dončić
20/12/15 22:35
수정 아이콘
소문이가 가벼워진 느낌도 좀 이질적인데 무엇보다 가모탁이 무거워지니까 장이 작가 특유의 그 주책떠는 아재들의 매력이 확 사라진건 확실히 불만이긴 합니다. 둘 중에선 오히려 소문이가 좀 더 무겁고 가모탁이 깨방정인데.. 아 근데 또 유준상씨가 그 연세에 그 몸으로 딱 힘주니까 음.. 가벼운거 시키기엔 너무 멋지긴 하다 싶기도 하고
그리고 융쪽 설정도 뭔가 많이 바뀐 것 같구요.
미카엘
20/12/15 22:26
수정 아이콘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shooooting
20/12/15 22:26
수정 아이콘
넷플릭스에서 보고 있는데 상당히 재밌긴 하더라구요 .
무적LG오지환
20/12/15 22:33
수정 아이콘
원작 작가의 엄청난 팬이고 경이로운 소문도 엄청 재미있게 봤었는데 아직까지는 원작 각색도 나름대로 잘해나가고 있고 작품 잘 고른 것 같습니다.
짬뽕순두부
20/12/15 22:43
수정 아이콘
장이님 최고죠
무적LG오지환
20/12/15 22:51
수정 아이콘
제가 단행본 다 사모은 유일한 웹툰 작가인데 경이로운 소문도 빨리 단행본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크크
20/12/1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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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드라마 먼저보고 웹툰을 어제 새벽까지해서 시즌1 봤는데
진짜 각색 기가막히게 잘한듯... 웬만하면 웹툰 그대로 가라고하는데.. 경소는 진짜.. 재구성, 각색 잘했어요..
세정눈나ㅏㅏㅏㅏㅏㅏㅏㅏ!!!!!!
20/12/15 22:35
수정 아이콘
재미집니다
광배맛혜원
20/12/15 22:48
수정 아이콘
세정이 때문에 보기 시작했는데 액션씬도 좋고 재밌어요.
네오크로우
20/12/15 23: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애초에 만화+초능력+정의구현, 영상물로 제작하기는 소재 자체는 괜찮지만 웹툰으로는 진~짜 재밌는데 웹툰 자체가 개그성도 많지만 꽤나 잔인하고 수위가 높은 편이었죠. 심심하면 사지절단이니... 그래서 제작한다 했을 때 어찌 풀어갈까 궁금했는데

드라마는 뭐, 원작 전혀 모르시는 분들이 보면 설정은 유치하다 느끼겠지만 해당 능력으로 에피소드 풀어가는 건
시원시원해서 괜찮게 뽑힌 거 같습니다. 그래도 원작에서는 초반에 금방 이해하기 어려운 카운터, 숙주, 악귀, 융 등등에 대한 설명은
이해하기 쉽게 풀어놓았더군요. 나름 원작에서 난무하던 욕설도 적재적소에 찰지게 배치했더군요.

전설의 무술인 율라콰가 안 나와서 살짝 아쉽긴 한데...

아직 4회 뿐이라 모르겠지만 원작이야 소문이 워낙 출중하다보니 소문이 원맨쇼에 다른 카운터들이 서포터 격이라 비중이 좀 떨어지는데
드라마로는 일단 원작에서는 깨방정 아재 캐릭터인 가모탁이 (일단 너무 잘생기고 몸도 너무 좋아서 살짝 어색)
소문이 부모와의 관계를 끈끈하게 묶어 과거를 캐는 점,

추여사님이 카운터들이 사적인 일에서의 능력 발휘와 카운터 역할 충실의 경계선에서 고민하는 점은 꽤 마음에 드네요.

캐릭터 싱크로는 최장물이 진짜 똑 닮았는데 비중이 적어서 아쉽네요. 사투리도 좀 어색하고..

원작 안 보신 분들은 꼭 원작 정주행했으면 좋을 텐데 한창 재미가 오를 즈음인 25화인가? 그 이후로는 유료화라...

이 기회에 장이 작가의 다른 작품, 퍼펙트 게임도 한 번 영상화 됐으면 좋겠네요,

스포츠, 땀내 나는 (?) 승부의 세계, 사람 냄새 나는 시장 상인들의 끈끈한 정이 넘치는 얘기, 여러 연령층들의 조화,
대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갈등

거기다 달달한 로맨스까지 진짜 딱 아닙니까?
무적LG오지환
20/12/15 23:26
수정 아이콘
퍼펙트 게임 영상화되면 진짜 각 잡고 본방 사수합니다 크크크크
그런데 사회인 야구 소재의 드라마가 나올 리가ㅠㅠㅠㅠㅠ
사실 사회인 야구는 이용 당하고 사람 사는 이야기인데 말이죠ㅠㅠ
네오크로우
20/12/15 23:31
수정 아이콘
현수 아부지 경기 중에 나오는 찰진 욕설 들으려면 아무래도 넷플에서 제작비 대주지 않는 이상..ㅠㅠㅠㅠㅠ
시간이지나면
20/12/16 01:34
수정 아이콘
퍼펙트 게임 진짜 꼭 나왔으면 좋겠어요. 드라마로 나오기 딱 좋고 시즌제로도 좋아 보이죠.
웹툰을 보게된 계기가 퍼펙트 게임인데 좀 나와줬으면..
우그펠리온
20/12/15 23:10
수정 아이콘
가진 재능이나 끼에 비해 여러 가지로 발목 잡혀서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연기로라도 성공하는 모습 보기 좋네요.
lck우승기원
20/12/15 23:29
수정 아이콘
인기 많다고 해서 오늘 이거 처음 제대로 봤는데 애니메이션으로 기른 항마력으로고 버틸 수가 없더라구요.
내용도 연기도 너무 오글거리네요 크크크
네오크로우
20/12/15 23:33
수정 아이콘
원작 광팬이 봐도, 아무래도 여러 장면에서 오글 거리는 건 저도 그럽니다. 크크크
20/12/15 23:33
수정 아이콘
원래 실사와 2D의 항마력은 결이 다른 항마력 아니겠습니까 크크
Jon Snow
20/12/16 01:47
수정 아이콘
저도 1화 보다가 포기...
스웨트
20/12/15 23:41
수정 아이콘
아.. 저번에 유게글 본 이후로
계속 뱅이랑 도란으로 보이네요.. 미치겠네 ㅠㅠ
20/12/15 23:45
수정 아이콘
이거 웹툰 작가가 장이님이더군요
예전에 퍼펙트게임 재미나게 봤었는데 경이로운 소문도 잘보고있습니다
츠라빈스카야
20/12/16 07:59
수정 아이콘
그 퍼펙트게임을 2화인가? 세정이가 보고있더군요.
음란파괴왕
20/12/16 00:21
수정 아이콘
재미있게 보긴 하는데 그 초반 3인방 무지하게 얻어맞네요. 크크.
20/12/16 00:24
수정 아이콘
저 연기는 때리는 쪽보다 접수하는 쪽들이 정말 찰지게 잘 받았죠 크크
하얀소파
20/12/16 02:07
수정 아이콘
해외 넷플릭스에는 아직 안 올라왔습니다. 아마 다 끝나고 한꺼번에 올라오지 싶어요. 아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근데, 이렇게 기다리다 막상 올라오면 흥미가 뚝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안 그렇게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제가 기다리는 그 시기를 최고로 좋아하는 것 같아요. 유튜브 짧은 클립 보면서 말이죠. 여러번 이렇게 기다리다 막상 볼 수 있게되면 안 보게 되더라는..,
아드오드
20/12/16 04:48
수정 아이콘
음? 저는 매주 주말에 잘 보고있습니다. uncanny counter로 확인해보셔용. 진짜 없으면, 국가별로 계약이 또 다른가 보네요.
하얀소파
20/12/16 04:54
수정 아이콘
여긴 아직 검색도 안되더라고요. 최신 업데이트된 게 ‘스타트업’인데 땡기지가 않아요...
모조나무
20/12/16 07:03
수정 아이콘
해외는 동남아 몇개국, 그리고 중동 몇개국 정도가 풀린거 같아요. 아무래도 한류배우들이 없으면 일본이나 유럽 미국쪽은 개별 계약으로 늦게 풀리는거 같더라구요.
피지알러
20/12/16 02:34
수정 아이콘
여성끼리 1대1 뜨는데 머리채를 안잡다니 너무 비현실적이네요....
20/12/16 03:51
수정 아이콘
엘리베이터 액션씬 찍는데 한참 걸렸겠네요.
액션 합 맞추는거 연습하는데도 오래 걸렸겠지만 촬영중에도 좁은 공간이라 화면에 카메라 걸리지 않으려면 여러대 두고는 못찍었을테니까 테이크를 계속 반복하면서 찍어야 했을듯...
모조나무
20/12/16 07:01
수정 아이콘
항상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지켜봤는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솔로 활동을 하면서 뭔가 하나씩 잘 풀려나가는거 같아 다행입니다. 딩고의 딸 OCN의딸 넷플릭스의 딸 그리고 프듀의 딸 세정이 화이팅!!!
2021반드시합격
20/12/16 07:53
수정 아이콘
지인이 이 드라마 스탭인데 본글도 댓글도 훈훈하네요 전해줘야겠어요 흐흐흐
피디빈
20/12/16 08:57
수정 아이콘
초등학교 3학년인 아들이 재밌다고 챙겨보는 것을 보고 흥행을 확신했습니다.
산다는건
20/12/16 09:29
수정 아이콘
꽃길만 걷자..
개망이
20/12/16 11:07
수정 아이콘
세정이는 얼굴도 예쁘고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 추고 연기도 잘하고 못하는 게 뭐야...
티모대위
20/12/16 12:28
수정 아이콘
가지지 못했습니다. 그를...
두부빵
20/12/16 14:40
수정 아이콘
유치한데 잘 나가네요.
소재가 보기 힘든 퇴마 소재라 그런지 수요가 있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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