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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6 05:22
아... 공용 물건 막내급들이 옮기는 건 이런 영상들에서 자주 봤는데 개인 국그릇까지 챙겨줘야 하네요. 나 군대에서도 저건 안 했는데 덜덜
20/12/16 06:07
사정이 있어서 떠주는 거였을수도 있지만, 후배가 국을 가져다 주는데 고맙다는 말 없이 당연하다는듯이 받는거보면 익숙한 행동인거 같네요
20/12/16 06:53
조송화는 이번시즌 이적생인데도 저러고 있는거보면
기업은행만의 전통적인 꼰대짓인지 아님 여배전체판이 원래 그런지... 원정경기땐 후배들이 가방셔틀도 할듯... 기업은 감독부터가 이상하더니 팀 자체가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었네요... 라자레바야 빨리 탈출 하자.
20/12/16 07:55
여초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아요..
대학병원 간호사들 떠도는 말들이 절대 거짓이 아니고, 그거보다 더하다고 현직 마눌님께서 말씀하심..
20/12/16 08:37
가벼운 의혹 제기 정도라면 모를까 위 영상만을 놓고 단편적으로 판단하여 미리 사실 관계를 너무 단정짓듯 이야기할 필요까지는 없겠죠. 한편, 조직 문화 또는 위계질서 하에서 보편적으로든 특수적으로든 다소 당연하게 여겨지거나 당연한 것까지는 아니더라도 딱히 대수롭지는 않게 인식되며 그간 별 탈 없이 넘어가던 일들에도 이제는 일일이 예민하거나 격한 반응들이 새롭게, 자주 이는 것을 보면 확실히 평등의식이라든가 개인주의 등이 우리 사회 내에서 시대적으로 화두긴 화두인가 봅니다.
20/12/16 09:16
후... 진짜 저런거 똥군기인지 꼰대 문화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정말 극혐입니다. 나이 쳐먹고 연차 쌓이는게 뭔 훈장이라고... 저보다 어린 선수들인데 아직도 저렇게 낡은 생각들 가지고 있다는게 놀랍네요.
20/12/16 09:41
배구계의 설현 조송화인데..평소에 언더토스로 욕 많이 먹지만 팬이 많은 선수인데 아쉽네요. 그래도 여배 예전처럼 얼차려나 폭력은 없어졌는데 저런 똥군기는 아직있네요..어차피 스포츠계고 좁은 동네라서 선후배 관계는 확실할텐데 이번 기회에 똥군기마저 없어지면 좋겠네요.
20/12/16 14:42
빵식 나온날 햄버거 조립해서 선임들한테 가져다 준적도 몇번 있어서
군대에서도 안그러는데.. 라는 못하겠는데 어우 사회에서까지 이런걸 시키는 건 좀 아니죠. 아무도 문제의식조차 못느끼고 자연스럽게 하네요. 어린 선수들 부모님들이 이 영상 보시면 피눈물 흘리실듯.
20/12/16 14:48
영상 삭제됐나 보네요.
사실 국 가져다 주는게 어려운 것도 아니고 시키는 사람도 하는 사람도 아무런 생각도 없이 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 그런 아무 생각없이 하는 것 자체가 조직 문화가 후진적이라는 뜻이죠.
20/12/16 15:15
다행히 같은 프로그램 타 배구팀편을 보니 기업은행만 저러나 보네요. 다른팀은 고참선수 코치진들도 직접 가져다 먹네요.
같은 유툽 도로공사 편입니다. https://youtu.be/BJpQpHIj67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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