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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2/18 09:32:11
Name 아르타니스
File #1 첫방_시청률.png (17.6 KB), Download : 31
Link #1 네이버 뉴스
Link #2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14&aid=0004549476
Subject [연예] [미스트롯2] 트롯이 질린다 하지만 원조의 파급력은 다르긴 하네요 (수정됨)


전작 미스터트롯 첫방 12.5% 마지막회가 35.7%인데 확실히 대박 프로의 후속 시즌이라 그런지

모든 방송국들이 1년내내 트롯으로 도배되고 있는 와중에도 이 열풍을 만들었던 티비조선의 미스트롯2는

원조의 품격답게 어마어마한 데뷔 스코어를 찍었네요..

(전국 평균은 1부 25.5% 2부 28.7% 최고 시청률이라고 30.2%이네요.)

사실상 주말드라마급 시청률을 보장하는데 트롯을 방송국에서 포기할 가능성은 0에 수렴할거 같네요.

이쯤 찍으면 광고에 유리한 20-40 타겟 시청률따윈 무시해도 될정도의 파급력이니깐 말이죠.

아무튼 전작처럼 최소 10주에서 최대 11주라면 당분간 2월달 그리고 그 직후 몇달 뒤 까지 미스트톳2 중심으로 연예계가 돌아갈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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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처럼만
20/12/18 09:38
수정 아이콘
티비는 어른들 보라 그래요
저만해도 티비 리모컨 부모님 드리고
방에 들어가서 핸드폰으로 유튜브,OTT,인방 보면서 깔깔되는데...
워라밸이란
20/12/18 09:57
수정 아이콘
그 유튜브 ott대부분 컨텐츠가 tv컨텐츤데요?
간손미
20/12/18 10:38
수정 아이콘
OTT는 몰라도 젊은세대가 보는 유튜브 컨텐츠 대부분은 티비 컨텐츠가 아닐것같습니다
척척석사
20/12/18 11:29
수정 아이콘
혹시 tv컨텐츠 위주로 보시면 추천이 그 쪽으로 돼서 그런 것만 떠있을 가능성이.. 속옷 검색하면 속옷광고 나오는 것처럼요
20/12/18 09:38
수정 아이콘
힘든시기에 장년층에게 큰 즐거움을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20/12/18 09:39
수정 아이콘
진짜 원조 미쵸따
20/12/18 09:39
수정 아이콘
미스트롯은 보지도 않았던 우리 어머니 임영웅 보려고 본방사수(...)
아리아
20/12/18 09:40
수정 아이콘
저희 어머니도 이 케이스 크크
시린비
20/12/18 09:41
수정 아이콘
미스트롯1은 미스터트롯 나오고 찬밥신세 된거같은 느낌이었는데...
이번 미스트롯2도 앞에 잠깐 보니까 미스트롯1에서 이어진다는 느낌보다 미스터트롯이 부각되던듯도
아르타니스
20/12/18 09:44
수정 아이콘
미스트롯1이 찬밥 대우받는건 김광수랑 엮여 있어서 그런것도 있습니다.
미스터트롯부터 티비조선과 결별했으니깐요.
대신 김광수가 kbs와 손잡아서 이미테이션 프로그램인 트롯 전국체전같은걸 만들었는데 거기에 송가인이 멘토로 투입되더군요.
위르겐클롭
20/12/18 09:42
수정 아이콘
하도 핫하길래 그냥 한번 봤는데 나름 재밌더라구요.. 특히 마지막분에서 눈이 번쩍 떠지는
Leader'sDisaster
20/12/18 09:44
수정 아이콘
방송적자를 유튜브때문이라고 핑계대는 공중파는 반성해야 됩니다.
그나마 sbs는 흑자전환 햇다지만....
신류진
20/12/18 10:11
수정 아이콘
글쎄요.. 트롯열풍이 지겹다 지겹다 하는데 이제 한 2~3년 됐나요?

10년 넘게 똑같은 게임인 스타크래프트 방송, 7년넘게 똑같은 게임 롤방송 봤던 저같은 사람들이 할말은 아닌듯 합니다.

부모님이 저 볼때마다 똑같은 말씀 하셨거든요 몇년째 똑같은거 보면서 안지겹냐고......

전 미스&미스터 트롯 시리즈를 한편도 안봤지만 프로듀스 101시리즈는 진짜 재미있게 봤거든요.. 결국 똑같더라구요 크크
일반상대성이론
20/12/18 10:51
수정 아이콘
지겨울 사람들은 애초에 그렇게 좋아하지 않은 사람들이죠 흐흐
20/12/18 11:05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취존해줬으면 좋겠더군요
카푸스틴
20/12/18 11:22
수정 아이콘
듣고보니 그렇네요 트롯이 지겨운게 아니라 저같은 라이트팬들은 애초에 트롯을 크게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이네요
MaillardReaction
20/12/18 11:59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트롯이 지겹다기보단 각자 본인들이 안좋아하는게 계속나오는게 지겨운거에 가깝죠 트롯 매니아들은 안지겨울겁니다
20/12/18 14:22
수정 아이콘
그동안 20-30 타깃으로 슈퍼스타 K / K팝스타 / 프로듀스 등등등등 많이 했으니까
윗 세대 타깃으로 트롯 프로그램 했는데 잘 먹히니 또 해야죠
유행이라고 하지만 방송사 입장에서는 결국 잘 먹히는걸 수년간 하다보면 안 먹혀서 다른 걸 하게 되는 것인걸요.
부모님은 좋아하시니 티비 보시고
저는 방에서 조용히 롤 시청하겠습니다 흐흐
하후돈
20/12/18 15:45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20-30대가 맨날 롤보면서 트로트보고 지겹다고 하는건 좀... 나이든 사람들에게 우리의 취향을 존중해 달라고 하기전에 우리부터가 그분들의 취향을 존중하고 있는지 돌이켜봐야 합니다. 어제 어머니랑 같이 옆에서 좀 봤는데 출연자들이 워낙 다양해서 그런지 보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20/12/18 10:14
수정 아이콘
3시간 정도하는데 후덜덜하네요
빼사스
20/12/18 10:27
수정 아이콘
그냥 미스터트롯 애들이 나오니까 시너지가 올라서 시청률이 폭발한 느낌
20/12/18 10:29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그냥 급이 다르죠..
-PgR-매니아
20/12/18 10:33
수정 아이콘
저도 어머니가 볼때 가끔씩 본게 다인데...어제는 꽤 아는 얼굴이 많이 나와서 제대로 봤습니다...그런데 3시간 금방 지나가더군요. 특히 외국인같지 않은 실력에 마리아양과 딸 놓으면 저런딸 낳아야지 했던 임서원양, 보컬 끝판왕들이 줄줄 나왔던 나비, 김현정, 김연지 마지막으로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른 홍지윤까지..꽤 재밌었습니다
20/12/18 10:34
수정 아이콘
미스트롯 100명 미리 다 뽑고 일부 지원자들 메일조차 읽지 않았다고 하던데...
그쪽 냄새가..
20/12/18 10:38
수정 아이콘
이쪽도 그 냄새가 나는 이야기가 여기저기 올라오고 있던데 과연...
20/12/18 12:22
수정 아이콘
저거 다시 시작하니 더 시간대 경쟁프로그램(특히 같은 종편계 도시어부) 들은 그저 피꺼솟
20/12/18 12:22
수정 아이콘
장년층이 쉽게 안 질리는게 진짜 큰 역할을 하는거 같습니다..
특히 트로트를 진짜 안 질려해요..
하후돈
20/12/18 15:46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트로트만큼 우리나라 가요 역사에서 이렇게 긴 장르가 없지 않나요? 쉽게 질릴만한 컨텐츠였다면 진작에 사그라 들었겠죠 크크
애들이 게임 안질려하는거랑 같다고 봅니다.
아이폰텐
20/12/18 15:29
수정 아이콘
이로서 결정났죠. 2019~2020 시즌 최고의 PD는 서혜진이라는 것을.

김태호? 나영석? 아니죠 크크
가미유비란
20/12/18 15:50
수정 아이콘
1편보다 평은 안좋더군요
프듀도 시즌1에 비해 후속편들이 애들이 학습하고와서 컨셉 대놓고 잡고있어 노잼이란 소리 들었는데 미스트롯 시즌2도 비슷한 소리 나오더군요.
트롯이 좋아 나온게 아니고 유명해지고 싶어 나온애들 많아보인다고..
번개크리퍼
20/12/18 15:55
수정 아이콘
티비조선은 송가인 찬밥대우 하는거 같은데 벌써 팽하나요?
별빛정원
20/12/18 16:49
수정 아이콘
이건 위쪽에도 댓글이 달려있는데 소속사(광수네)랑 티비조선이 틀어진 경우라 어쩔수가 없습니다..
20/12/18 17:14
수정 아이콘
재미는 모르겠고 대놓고 트롯코인 타겠다는 사람들이 많이 보여서... 썩 좋아보이진 않더군요
그리고 미스터트롯 재방 엄청 돌리다가 미스트롯 시작했는데 무대나 진행구성이나 워낙에 비슷하니까 지나가다가 잠깐잠깐 보는사람 입장에선 재방보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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