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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9 09:35
종신도훈?
울산 서포팅하는 사촌형한테 종신도훈?하니까 우승컵 들고 후련하게 헤어지자던데 과연 우승일지, 콩레블일지, 우승하면 내년에도 울산감독일지, 헤어질지 개인적으로 정말 궁금하네요 크크크
20/12/19 11:54
(수정됨) 올 한해 사촌형 종신도훈으로 많이 놀려먹었는데 이미 이별이 정해졌네요. 홍명보가 와서 울산의 한을 풀어주면 좋겠네요. 올 시즌은 얘기만 들어도 너무 안타까워서..
근데 홍명보 포항 레전드 아닌가요? 제가 알기론 울산이랑 포항이랑 사이가 썩 안좋은 편이라고 알고 있는데..
20/12/19 17:38
아... 제가 큰 실수를.. 오래 전 기억이지만 선수시절 홍명보 포항이랑 헤어질때 잡음이 있었던거 같아요. 설기현이야 말하면 입아프고요. 제가 K리그에 무지한 사람이다보니.. 사과드립니다.
20/12/19 18:30
MB는 오는순간 C급리그인가 B급리그라고했던 발언부터 사과하고 시작해야할듯하고, 아마 세대교체 물갈이를 한다는 얘기가 있어서 과연 내년이 어찌될지
20/12/19 18:29
백퍼는 아니지만, 거의 확정적으로 우승해도, 안해도 이별이 가시화될거 같네요. 떠난다면 멋지게 우승컵들고 간지나게 떠났으면 합니다.
20/12/19 20:53
밑댓에 올려주신 지역방송을 보면 확정수준인듯 하네요. 지역방송 UBC는 친현대 성향인데 방송애서 대놓고 마지막 감독이라는걸 보면.. 이별이 정해져있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김도훈 감독, 그 간 지쳐있는 울산 팬들에게 마지막 선물 시원하게 주고 떠났으면 하네요.
20/12/19 10:52
K리그 이따금 보지만 울산팬은 아닌 입장에서는 뭔가 기묘한 경기네요.
K리그 팀이 간만에 아챔 우승하는걸 보고 싶기는 한데, 울산의 콩레블 완성도 왠지 보고 싶기는 하고... 그래도 제가 응원하던 수원삼성의 복수를 해줬다는 점을 고려해서 대충 6 대 4 정도의 심정입니다. 크크;;
20/12/19 11:57
K리그 팀이 간만에 아챔 우승하는걸 보고 싶기는 한데, 울산의 콩레블 완성도 왠지 보고 싶기는 하고...
제가 딱 이 심정입니다. 크크
20/12/19 18:31
저 옛날에 2004년 성남이 알이티하드 만나러갈때 1차전인가 잘치르고 2차전 홈에서 우승컵 들으러가서 첫 챔스 직관했는데 결과는 아시다시피.... 제발 울산이 이기길 바랍니다.
20/12/19 20:56
라스트 댄스라는 제목이 참 멋집니다.
제왕출사님 덕분에 이번 ACL 정말 재미있게 감상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울산의 우승을 기원합니다!
20/12/20 09:37
kafka님 감사합니다. 결국 울산이 염원하던 챔스 우승으로 멋진 피날레를 장식했네요. 이제 저도 좀 쉬고 더 좋은 내년 시즌을 준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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