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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0 19:13
어;;; 이상하게 적었네요
이대로 해나가면 넘을건데 우승 못하면 못넘는다는걸 요상스럽게 적었네요 그리고 해태 멱살잡고 우승시킨거 생각하면 키움 멱살잡고 우승시키면 일단 인정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2/20 20:14
어렵죠.
이종범의 데뷔 4년간 WAR은 32.46입니다. 이정후의 WAR은 17.97이라서 대충 보면 이정후가 4년간 대활약 했지만 딱 아빠의 절만반큼 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종범은 이 기록을 이정후보다 4살 많을 때 기록했다는건 덤이고요... 앞으로 이정후가 아빠를 넘으려면 간단합니다. 지금처럼 12년정도 뛰면 됩니.....
20/12/21 10:06
아니죠. 이종범은 갈수록 성적이 급격히 떨어졌는데요. 물론 일본팔꿈치가 컸지만요. 이정후가 부상없이 이대로 쭉가면 12년 안걸릴거 같습니다. 6년 봅니다.
20/12/21 10:20
단순 WAR 기준입니다. 이정후가 부상 없이 6년만에 이종범을 따라잡으려면 6년 내내 태임즈처럼 뛰어야 합니다.
물리적으로 쉽지 않아요. 그 이종범도 태임즈와 엇비슷한 시즌을 3번은 기록했는데, 이정후는 그 절반 수준인 연평균 WAR 4~5정도 기록중입니다. 물론 지금도 충분히 훌륭한데 일본진출 전 이종범이 우리가 생각한것 이상으로 리그를 지배했던 선수였어요.
20/12/21 10:28
스타나라 님이 말한 스탯을 제외하고서라도 이종범은 크보 공공의 적이자 팀을 혼자서 이기게 만드는 악마같은 선수였습니다.
이정후가 훌륭한 선수는 맞지만 현재 위상이 그정도냐면 그정도는 아니고... 그리고 그정도 하면 팀 우승시키더라구요. 좀더 타팀에게 쌍욕먹을정도로 잘해야 합니다.
20/12/20 18:54
신경현이 장정석 급은 아닌데 신경현 아들이 장정석을 못넘을 가능성도 있어보일정도로 뭔가 안크는 느낌이라.
그래도 아직 어리니까 몇년 봐야하긴 하는데 2군성적도 안좋거든요.
20/12/21 00:31
신경현 커리어 WAR이 생각보다 높아서 어려울걸요(10.97)
풀시즌 기준 불펜으로 윤규진 류택현 전병두 오재영은 찍어야합니다 신지후는 지금 20인 들어가냐 마냐 수준이라
20/12/20 18:44
(수정됨) 상위리그 계산법대로 하면 이정후 메이저 진출해서 1~2시즌만 주전으로 뛰어도 아버지 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이정후 현재 누적 war 17.97이고 이종범 통산이 67.74라서 크보에서만 지금 하는대로 연평균 5 10년찍으면 동급 war 되네요.
20/12/20 19:02
내년 이정후의 나이가 이종범의 프로 원년 데뷔 나이가 되는거라, 여기서부터 단일 WAR 적립하고, 장타 빵빵 치면서 메이쟈 가면 비슷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20/12/20 19:20
정후는 메이쟈 가니까 아버지 못넘구요!(엄근진)
재영아 넌 인마 그라면 안돼~~ 크크크 그나저나 구속 줄일 생각 전혀없다는 인터뷰 보니까 좀 걱정은 됩니다. 1군에 도움 될 타이밍이 생각보다 더 늦어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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