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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1 13:56
와 전반 일찍 삼대영 터진 거 보고 하이고 했는데...
식스투는 한국 올드 축구팬에게 트라우마라 볼 때마다 가슴아프네요 크크크
20/12/21 14:29
아니... 맨유는 토트넘한테 털릴 때만 해도 감독 짤리니 마니 했던거 아닌가요?
언제 저렇게 올라왔데요? 심지어 한경기 덜했어???
20/12/21 15:04
브페가 이정도의 선수인진 정말 몰랐네요. 진짜 맨유가 보석을 건져왔어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본격적인 브페 견제가 시작되며 그 상승세가 낮아질거라 봤는데, 참 좋은 선수네요.
20/12/21 15:44
솔샤르가 어쩔땐 진짜 속터지게 운영하긴 하지만
나름 로테도 열심히 돌리는 편이고 선수도 딱 필요한 곳에 잘 데리고 오고 있는 편이라 전술은 특출나지 않아도 퍼기한테 배워서 그런지 몰라도 매니지먼트는 괜찮게 하고 있다고 봅니다.
20/12/21 15:47
베스트11 중 브페 뒤를 받칠 중미는 결국 프레드-맥토로 굳혀져 가는것 같습니다. 팀 케미 흐트리는 포그바는 어서 손절 했으면 좋겠고 한 가지 아쉬운건 반더빜의 활용새네요. 이렇게 묻기에는 탤런트가 좋아보여서요.
리그 초반 슬로우 스타터 후 후반기 우승 다툼? 이거 완전 영감님 시절 때? 그나저나 아스날 도대체 어떻게 이긴거지..?!
20/12/21 16:02
반더비크는 현재 스쿼드에서 쓸 선수가 아니라 산초랑 같이 원투로 잘게 썰어갈 선수로 영입한거 같은데 산초 영입이 실패하면서 혼자 낙동강 오리알마냥 붕 떠버린 꼴이 아닌가 생각중입니다. 막말로 지금 아약스에서 하던 플레이를 같이 맞춰줄 선수는 팀 스쿼드 전체로 봐도 브페,마타뿐이거든요.
특히 래시포드는 애초에 축구지능 자체는 포기를 해야 하는 수준인데다가 원톱 마샬은 맞춰줄거 같았는데 정작 본인 폼이..... 뭐 어쨌든 간에 솔샤르 본인이 팀의 레전드라는 위치 덕분인지는 몰라도 중심을 잡고 감독을 잘 수행하고 있으니 이리저리 휘둘리던 선수들도 정신줄 잡고 팀이 안정화되어 가는데 제일 기쁜 일인듯 합니다. 린델로프도 PSG 원정 이후로 드디어 적응을 해낸것 같은 모습이고, 프레드도 자기 역할을 찾았고... 만에 하나 솔샤르 본인이 원하는대로 영입이 다 이루어졌다면, 그래서 지금 스쿼드에 원톱 홀란드랑 오른쪽 윙어 산초가 있었다면 정말로 우승경쟁이 가능했을것 같기도 하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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