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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4 14:08
유튭에 유료광고 포함이야 앞으로 달면 되겠지만
뭐에 대한 광고인지 표시되지 않는 이상 솔직히 무슨 의미인가 싶어요 이거 저거 눌러도 다 유료광고 포함이면 점차 무감각해질 테고... 근본적으로 tv 프로그램 간접광고 관련 규정도 좀 개선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최소한 정확히 어떤 부분이 광고였는지는 알 수 있도록요
20/12/24 14:16
차라리 요즘 tvN 드라마 마냥 누가 봐도 광고인 것처럼 대놓고 나와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철인황후라는 퓨전 사극에서 대놓고 삼양라면 선전하는데 그거 보니 라면땡기더라구요 크크크
20/12/24 14:23
정규방송은 방송 말미에 협찬이 죽 나옵니다. 문제는 이걸 클립으로 따서 유튜브에 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에는 협찬 목록도 같이 편집되어 날라가버리고, 유튜브의 유료광고표시도 안한다는거죠.
20/12/24 14:54
저 영상보시면 초반에는 클립에 광고표기 되어있었는데 그 클립영상은 삭제되었고 광고표기 안한 상태로 쭉 영상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20/12/24 14:28
광고 PPL도 쎈쓰 있게 넣으면야 뭐..
예전에 무슨 사극에선가 주막 간판에 한자로 목우촌 적어놓은거 보고. 저런건 나름 재밌네 싶었는데 말입져 ;
20/12/24 15:01
(수정됨) 저는 TV랑 형평성땜에 인터넷방송 뒷광고 논란때도 별로 공감은 안 가더라고요. TV에 흔하게 있는게 고지안한 광고아님? 싶어서
갠적으로는 광고컨텐츠를 섞으면 결국 경쟁력이 떨어질수밖에 없고, 반대로 광고를 삽입하면서 경쟁력을 유지하는것도 컨텐츠제작자의 능력이고.. 직접적으로 "이거 광고 아니라 제가 좋아서 사는거에요" 라고 거짓말 하는게 아니면 인터넷미디어에서도 뒷광고 논란이 있어야했나 싶습니다. 숙제건 뭐건 재밌게 방송하면 됐지. 광고땜에 경쟁력 줄어들면 시청자 줄어들거고. 여하튼 이건 제 생각이고 인터넷미디어에서 그렇게 됐는게 맞으면 TV 컨텐츠도 인터넷에 올릴때 똑같이해야죠 TV야 환경이 다르다는 핑계라도 있지 유튜브 올리면서..흠
20/12/24 16:01
유튜브에서도 문제될때도 단순 유료광고 표시 문제만 있었던게 아니라 "이거 광고 아니라 제가 좋아서 사는거에요" 라고 거짓말 하는->요 케이스도 섞여있었죠. "내돈내산" 즉 협찬이 아니고 다 자기돈 주고 산거라고 강조한 사람들하고 유료광고 표시는 안했는데 숙제라고 넌지시 암시줬던 사람들하고 섞여서 다같이 터지는 바람에 싸잡아 묶여서 거짓말한 걸로 비난받은 감도 있습니다.
20/12/24 17:32
(수정됨) 저 역시 이와 비슷한 의문을 가지고 있어서 유튜브 뒷광고? 사건들 터질 때 이것도 이건데 방송사들은??? 이런 마인드였어요.
리얼리티, 집공개 프로그램의 최대 강점은 자연스러운 ppl이고.. 이 자연스러운 제품 광고를 소비자가 절대 구분 할 수 없다! 그런데 이걸 놔두고 엄한걸 때리고 있네 이런 생각이었습니다. 물론 엄한 거라고 하긴 뭐하지만.. 그리고 이건 비단 SBS뿐만이 아니라 슈퍼맨이 돌아왔다, 나 혼자 산다, 온엔오프 같은 프로그램. 방송사들의 문제(?)이기도 해서.. 차라리 무도같은 데서 아무 장면에서나 코카콜라 제로 마시고 이런게 아주 낭만적인 PPL 시대였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방송사들의 자연스런 PPL 규제하는건 문제있다, 제작비 충당이다 하면 유튭도 비슷하게 해야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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