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12/24 15:48:10
Name Rorschach
Link #1 네이버스포츠
Link #2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216&aid=0000110842
Subject [스포츠] [K리그] 울산 현대, 홍명보 감독 선임 오피셜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216&aid=0000110842

얼마전에 pgr에서 선임설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오피셜이 떴습니다.

국대 감독 때 경기 전술 같은게 아니라 선수선발 문제로 논란이 많이 됐었는데
그 기억만 남아서 뭔가 감독을 잘 할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최근에 우승과 지독히도 연이 없다가 그래도 마지막에 아챔을 먹었는데
내년의 울산은 어떨지 궁금해지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Bukayo Saka_7
20/12/24 15:50
수정 아이콘
감독 부임하는 타이밍이 항상 안 좋은 느낌인데요;;
及時雨
20/12/24 15:50
수정 아이콘
적어도 리빌딩은 잘할 거 같긴 합니다.
올림픽 대표 때 선수 선발은 확실히 괜찮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주니오랑 비욘 존슨이 다 나갈 수도 있다고 하는데 외국인 선수 수급이 어떻게 이루어질지가 가장 중요한 관건일 거 같네요.
공노비
20/12/24 19:20
수정 아이콘
국대때 선수 선발이 너무 별로였어서 별기대안되네요..
공업저글링
20/12/24 21:31
수정 아이콘
그때는 월드컵 1년도 안남은 시점이여서 자기가 그래도 잘 아는 올림픽대표 애들 쓸수밖에 없었죠...
뭘 새로운 선수를 보고 할 여건이 아예 안되었으니...
Davi4ever
20/12/24 15:53
수정 아이콘
브라질 월드컵 때 비판하는 입장이었지만 그래도 시간이 많이 지났으니...
그래도 한국축구의 레전드인데 그때의 아쉬움을 만회할 만한 결과 가져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예익의유스티아
20/12/24 15:56
수정 아이콘
별 기대 안하고 보면 어케 되겠죠
及時雨
20/12/24 15:57
수정 아이콘
3년간의 행정가 시절에 대한 인터뷰도 나왔네요.
아직 2편은 안 나온거 같고...

https://www.besteleven.com/?sec=b11&pid=detail&iBoard=105&iIDX=131400
루카쿠
20/12/24 16:00
수정 아이콘
엔트으리 논란, 라이센스 논란, 포항 뒤통수 사건 등등 정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사람이지만 다 과거의 일이죠.
감독 홍명보를 다시금 증명할 좋은 기회를 잡았다고 봅니다.
다만, 아시아 챔피언 팀 데리고 성적이 너무 개판이거나 리빌딩한답시고 팀에 필요한 선수 내보내고 이상한 선발했다간 진짜 가루가 되게 까일것 같네요.
부디 홍명보 감독이 그래도 괜찮은 감독이라는 걸 증명했으면 좋겠어요.
실제상황입니다
20/12/24 16:01
수정 아이콘
아챔 먹었는데도 감독을 교체하네요? 한동안 k리그 안 봐서 그런지 신기하네요. 원래 감독님이 자의로 물러나신 건가
LowTemplar
20/12/24 16:03
수정 아이콘
정확히 말하면 김도훈 감독 계약이 올해까지였는데 작년 올해 리그에서 두 번 미끄러지고 나서 재계약하지 않기로 된 거죠.
Rorschach
20/12/24 16:03
수정 아이콘
아챔 전에 이미 그만두기로 본인이 결정 한 상황이었을겁니다.
루카쿠
20/12/24 16:04
수정 아이콘
김도훈 감독 계약기간이 딱 올해까지였습니다.
그런데 말씀하신대로 팬들 사이에선 아챔 우승 감독과 재계약을 안 하는 걸 두고 말이 많았던 걸로 압니다.
망디망디
20/12/24 16:24
수정 아이콘
팬들은 재계약 찬성이었나요?
몰랐네요 당연 바이바이인줄 알았는데...
及時雨
20/12/24 19:24
수정 아이콘
엥 아는 울산 팬들은 퐈컵에서 부상선수 대우 이후로 죄다 돌아섰던데요
곰감독
20/12/24 16:07
수정 아이콘
이미 아챔 출국전에 구단은 계약연장 안하고 감독님도 3년째 계속 실패라 그만 두고 싶어 했는데 아챔에서 대박이 터지건죠 그런데 아챔과 별개로 이미 구단에서는 홍명보감독님하고 접촉했었고 김도훈 감독님도 우승도 했으니 연장보다는 맘 편하게 떠나는건 선택한것으로 보이네요
루카쿠
20/12/24 16:1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리그 우승을 2년씩이나 눈앞에서 놓치고 FA컵까지 말아먹었을 때 어지간히 쿠사리를 먹었을 겁니다. "당신은 재계약 할 생각 꿈도 꾸지마라..." 라는 식으로요. 거기서 마음이 이미 떠났겠죠. 그런데도 당당히 아챔을 들게 해줬으니 김 감독 입장에선 후련할 것 같아요.
루비스팍스
20/12/24 16:50
수정 아이콘
2년 연속 막판 몇경기 뒷심 부족으로 우승 놓친게 팬들도 구단도 본인도 상심이 커서...
쭉 1위 지키다가 마지막에 뺐기는게 더 기분이 나쁘죠...
루비스팍스
20/12/24 16:47
수정 아이콘
김도훈 감독이 아무리 욕을 먹어도 2년 연속 준우승에 아챔 우승 커리어 입니다.
우승 못해서 바뀐 감독인데 새로 온 감독이 2위 보다 못하면...
HuntCook
20/12/24 16:52
수정 아이콘
월드컵에서 보여준 능력이 너무 처참해서 어떻게든 조금이나마 회복하시길 바랍니다만 라이벌팀이니 우리팀 만나면 밟혀주소서..
20/12/24 16:59
수정 아이콘
이분은 분당 땅 안터졌으면 계속 감독하려고 했다는게 유머죠
Bruno Fernandes
20/12/24 17:05
수정 아이콘
땅버지..
20/12/24 17:09
수정 아이콘
울산팬으로써 잘 모르겠네요. 그냥 이청용 박주호(건나찐블리) 이동경 원두재 등등 계속볼수있으면 만족할꺼 같네요
프랑켄~~
20/12/24 17:11
수정 아이콘
클럽감독은 중국클럽에서 실패한 경력밖에 없는데, 우승권 팀 감독을 잘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여기도 남 탓하는 스타일이던데, 선수들을 잘 이끌어 갈 수 있을지;;
이스칸다르
20/12/24 17:33
수정 아이콘
선수 시절의 경력이 화려해서, 지도자로서도 성공할 줄 알았던 우량주였는데,,,,,
한번은 기회를 주는 것이 맞는 것 같은데, 과연 이번에는 기대 대로 해줄지,,,,
월드컵 때 너무 심하게 본인의 한계를 보여줘서.....
20/12/24 18:03
수정 아이콘
연봉 높은 노장선수들 대대적으로 정리할 예정이라고 하던데, 아챔 우승으로 충분히 실탄 채워놨으니 잘 활용해야겠네요. 워낙 여기저기 임대 나간 선수들이 많아서, 외국인 선수 제외하면 크게 지르진 않을지도...
20/12/24 18:06
수정 아이콘
이분은 월드컵만 실패한게 아니고 중국에서도 실패했던지라 큰 기대는 안됩니다. 그렇다고 실패를 바라진 않습니다. 그래도 한국 축구 레전드인데 명예 회복의 기회가 되었으면..
브루스웨인
20/12/24 18: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술적 역량이 좋았다고 하기도 좀 그렇죠. 올림픽 동메달 땄을 때도 한 가지 전술 밖에 쓸줄 몰랐고 어린 애들 뛰는 대회라 통한 느낌이었는데, 역시나 같은 전술 계속 고집하다가 월드컵에서 탈탈 털렸죠. 그 능력으로는 김도훈 감독의 성과에 미치려면 한참 부족할거 같은데요.
그리고 K리그를 개무시했던 분이 K리그 감독이 된 것도 재미있습니다.
AeonBlast
20/12/24 19:26
수정 아이콘
뭐 그냥 한번 그래도 기회줄만하다 봅니다. 솔직히 월드컵때는 너무 초보감독이였어요.
먹어도배고프다
20/12/24 19:39
수정 아이콘
울산이 같은 경남권이고 딱히 저에겐 미워할만한게 없어 올시즌 리그에선 전북보다 아챔에선 당연히 울산을 응원했는데
펨코에서본 울산팬들 반응이나 교체된 감독만 보면
다음시즌 울산 응원할 일은 없겠군요.

마지막 아챔먹고도 미안하다는 김도훈이 너무 생각나네요.

리그에서 다잡은 리그우승을 라이벌팀에서 우승을 내준 팬들과 프론트진이 이해는 가지만 아챔결과보고 결정해도 되지 싶은데 그들은 달랐나보군요.
공업저글링
20/12/24 21:33
수정 아이콘
전 울산팬인데 그래도 기대합니다.
팬들 반응은 처참하긴 한데, 선수들이나 축구쪽에서는 평이 생각보다 너무 좋더군요..

거기다 코치진이 누가 될지 궁금하긴 합니다.
번개크리퍼
20/12/24 21:50
수정 아이콘
여러모로 기대됩니다. 성공 평타 망함 뭐가 되었든 아챔 디펜딩챔피언팀을 이끄는 중압감은 꽤 클텐데 어찌될지...
수원한테는 져줬으면...상위 스플릿 좀 가게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5979 [스포츠] [해축] 올해 EPL 크리스마스 1위는 또 리버풀 [13] 손금불산입4632 20/12/25 4632 0
55978 [스포츠] [MLB] 국적별 통산 최다 홈런 기록 보유자 [7] 손금불산입4375 20/12/25 4375 0
55975 [스포츠] [NBA] 어제경기 하이라이트 [1] 그10번4556 20/12/25 4556 0
55974 [스포츠] 내년 FIFA 남자 U-20·U-17 월드컵 취소…2023년 개최 [9] 강가딘3937 20/12/25 3937 0
55968 [스포츠] [NBA] 개막 첫 경기로 보는 미네소타의 이번 시즌 전망 [17] 무적LG오지환4578 20/12/25 4578 0
55961 [스포츠] [해외축구] 토마스 투헬 경질,포체티노 PSG 부임 [26] 아라가키유이7135 20/12/24 7135 0
55960 [스포츠] 말년 총재 vs 상벌위 : 키움 히어로즈 팬사찰 사건 [17] 말다했죠5566 20/12/24 5566 0
55958 [스포츠] [해축] 과연 클롭이라면 아스날 살릴 수 있을까? [41] 아우구스투스5455 20/12/24 5455 0
55954 [스포츠] [NBA]염용근기자님의 오늘의 NBA 연재시작했네요 [11] Mamba6820 20/12/24 6820 0
55953 [스포츠] [K리그] 울산 현대, 홍명보 감독 선임 오피셜 [31] Rorschach5104 20/12/24 5104 0
55952 [스포츠] [NBA] 오늘의 버저비터.gif [8] Davi4ever5874 20/12/24 5874 0
55949 [스포츠] [해축] 황의조 시즌 2호골.gfy [16] 손금불산입5611 20/12/24 5611 0
55948 [스포츠] [해축] 경질설 이후 전승의 지단 마드리드.gfy [20] 손금불산입5458 20/12/24 5458 0
55946 [스포츠] [해축] 우승권 팀의 필수조건 극장 꾸역승.gfy [19] 손금불산입5058 20/12/24 5058 0
55945 [스포츠] 맨유, 구단 역사상 최초로 잉글랜드 1부 팀 상대 원정 13연승 기록 [18] insane6240 20/12/24 6240 0
55944 [스포츠] [해외축구] 카라바오컵 4강 대진표 [14] SKY925381 20/12/24 5381 0
55941 [스포츠] 날아가 버린 우리 흥 100번째 골 ㅠㅠ [27] 피쟐러9104 20/12/24 9104 0
55937 [스포츠] [K리그] 올해의 슈퍼세이브 Top 10 [6] 及時雨4648 20/12/23 4648 0
55935 [스포츠] [NBA] 미 보건국장 "르브론, 코로나 백신 먼저 맞아달라" [45] 손금불산입9135 20/12/23 9135 0
55934 [스포츠] [해축] 백승호 포칼에서 시즌 1호골.gfy [5] 손금불산입5782 20/12/23 5782 0
55933 [스포츠] [축구] 어째서 남자선수들은 왜 여자들보다 엄살쟁이인가. [39] Yureka10461 20/12/23 10461 0
55932 [스포츠] [NBA] 개막전 LA 라이벌전 결과가 나왔습니다. [12] 아르타니스6675 20/12/23 6675 0
55931 [스포츠] [해축] 내려가라, 난 널 밟고 올라간다.gfy [8] 손금불산입5956 20/12/23 595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